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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이 다 갈라지고 할머니 손이 되서

집안일 했더니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7-01-16 21:44:54

이거 복구 안되나요

설거지 좀 많이 하고 계속 손에 물이 묻는 일을 해서 그런지

손이 완전 완전 쭈글쭈글.ㅠㅠ


바세린 바르고 자고 회복 안되요.

손만 보면 딱 70 대 노인.


이거 어떻게 하나요

민간요법 아시는분들 좀 풀어놔주세욥

IP : 121.156.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6 9:47 PM (121.131.xxx.43)

    바세린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주무시면 어때요?
    그냥 바르는게 아니고요.

  • 2. ㅎㅎ
    '17.1.16 9:50 P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정작 얼굴엔 주름이 없는데 손은 완전 쭈글..
    저같은 경우엔 바세린 바르면 겉도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얼굴에 바르는 로션 좀 아까워도 그걸 발라요 그러니 조금 낫네요

  • 3. ///
    '17.1.16 9:51 PM (61.75.xxx.142)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일단 면장갑 10켤레이상 사 두고 설거지나 빨래 물일 할때 마다
    핸드크림 듬뿍 바르고 면장갑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 끼고 일하세요.
    제 경우 면장갑이 하루에 서너 켤레 나옵니다. 그냥 세탁기 돌립니다.

    이렇게 하면 두달 정도 되면 손이 회복됩니다.

  • 4. 허니
    '17.1.16 10:04 PM (118.216.xxx.58)

    익은꿀(질좋은 꿀)을 손에 약하게 바르게 흡수하도록
    문질러지면 쉽게 좋아져요.
    세포 소생 재생력이 높아서 좋습니다.

    발바닥 갈라진 경우에도 좋아요.

  • 5. 참고해요
    '17.1.16 10:21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익은꿀...

  • 6. ...
    '17.1.16 10:43 PM (58.146.xxx.73)

    각질제거해도 안되고
    풋크림 발라도 안되던
    거친손.

    전에쓰다 너무뻑뻑해 남겼던 튼살크림발랐더니
    한번발랐는데 오후까지 촉촉하네요.
    실리콘같아서 진짜 안썼거든요.

    하지만 다시사쓰긴 너무비싼 크림이라
    추천드리기 힘드네요...

    하여튼 고무팩이나 실리콘,라놀린,왁스 이러느낌의
    크림 바르심 효과보실거같아요.
    저도 오늘 첨 발랐는데 아직까진 대박이에요.

  • 7. 헐~
    '17.1.16 11:38 PM (118.36.xxx.214)

    이런 논의가 참말 우연하네요.
    오늘 아침 상담하는데 보호자분이 제손을 지꾸 보시면서 하는말, 손이 너무 추해서 예의상 그러시네요.
    얼굴은 예쁜데 무슨손이 이리 보기싫냐고..
    저, 충격받았습니다.
    애들 키울때도 집에 입주아주머니가 계셔 물일 많이 안했고 손도 그리 보기싫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소독약 자주 쓰고 비누 자주 묻히고 저도 손에 신경안쓴다 하긴 했는데 남의눈에 그리 추하게 보일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후회하고 손좀 잘 가꿔보려구요..

  • 8. 기차타고
    '17.1.17 12:21 AM (59.19.xxx.26)

    제가 작년에 그랬어요.
    자기전 안티푸라민 바르고 비닐장갑 끼고 그위에 손가락장갑 하나 더끼고 주무세요.
    그러면 훨 낫구요.
    될 수 있으면 고무장갑끼고 일하시고
    물질후 꼭 핸드크림 좋은거 바르세요.
    그랬더니 올해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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