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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어떡해요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하는데 아줌마들이 뭔가 사라는걸 못샀어요

ㅜㅜㅜ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7-01-16 20:42:30

요즘 동네 스포츠센터에서 어떤 운동을 하고 있는데

- 자세한 건 생략할께요 82가 워낙 사람이 많이 들어와서..

 암튼 첫날 갔더니 제가 하고 있는건 안된다고 자기네랑 같은걸로 맞춰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알았다고 하고

스포츠센터내 있는 매점이 있길래 가서 물어보니 없다고 며칠 후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알았다고 하고....운동있는날 갔는데 제가 사는걸 깜빡 했어요

아침 운동이라 매점은 문 닫혀 있고

한주를 이틀 제가 원래 했던걸로 하고 갔더니 왜 자기네가 말한거로 안했냐고

뭐라 해서 물건이 없더라..뭐 사정 설명 했어요

그리고...또 내일인데..

제가 낮까지는 물건 산다는걸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건망증이 엄청 심해요

기억력도 짧고요

낮에 잠깐 어디 다녀오고 사야지..했는데

잊어 먹고 지금 생각났어요

부랴부랴 센터 전화했더니 그 매점이 문닫았다고 하네요

ㅠㅠㅠ

아줌마들 텃세며이런것도 은근 있던데

내일또 제가 원래 하던걸로 하고 가면 자기들끼리 쑥덕대고 저한테 와서 또 한소리 할텐데

내가 왜 비싼돈 내가면서 운동하는데 이런걱정까지 해야 하는지..

기억력 없는 내가 원망스럽지만

아이고야

이를 어쩐대요

내일 가기 싫네요

근데 운동이 너무 재밌고 좋아요

내일 가서 뭐라 말하죠

IP : 220.78.xxx.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8:45 PM (119.71.xxx.61)

    수영장도 그렇고 헬스장도 그렇고 같은 회원인데 주인인양 텃세부리는 인간들 너무 싫어요

  • 2. 네모
    '17.1.16 8:47 PM (39.115.xxx.106)

    먼저 선수치세요.
    가자마자 회원들보이면 바로 "아이고 제가 바빠서 깜박 잊었네요.다음에 꼭 준비할게요~~~"

  • 3. ...
    '17.1.16 8:50 PM (221.151.xxx.250)

    별 걸 다 눈치보고 사네요.

  • 4. 저라면
    '17.1.16 9:22 PM (183.96.xxx.122)

    제가 그걸로 안사면 여러분 운동하는 데 지장이 생기나요?
    전 그런 꼴 못봐서 바로 쏴붙일듯.
    근데 준비물을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는건가요?
    개별로 쓰는거면 무슨 상관일까 싶어서요.

  • 5. ....
    '17.1.16 9:42 PM (125.186.xxx.152)

    선수치세요..222

  • 6. ...
    '17.1.16 10:46 PM (58.146.xxx.73)

    뭐 라텍스 밴드같은건가?

    못구했다고 하면되죠.
    쫄지마세요.
    자기가 사다줄거아니잖아요?

  • 7. 잘 모르겠다고 사다달라고
    '17.1.16 11:01 PM (221.149.xxx.212)

    하던지 걍 무시 하시면 안되나요? 뭘 나 좋자고 운동하러 가서 눈치보나요?

  • 8. 저는
    '17.1.16 11:46 PM (39.7.xxx.223)

    걍 신경 안 쓰고 다니는데.

    그리고 먼저 말 걸고 스스럼 없이 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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