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평가된 직업->강사, 고평가된 직업->간호사

자취남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17-01-16 14:11:29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면

저 개인과 강사 또는 간호사와는 전혀 연계가 없습니다.

강사는 외부에서 볼 때 매우 불안해 보이는 직업입니다.

급여에 대한 편차는 다소 존재하지만

남 밑에서 일해도 되고 스스로 자영업을 해도 되는 직업군입니다.

특정면허는 없지만 전문직이라 불리우는 직업군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실제 나이드신 강사분들도 많으십니다.

남 밑에서 일 할때는 꾸준한 소득을 유지할 수 있고

자영업을 하더라도 주택가 고층으로 올라가서 임대료가 적고

초기 시설비가 매우 적다는 점도

타 전문직의 자영업에 비해서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저녁시간 밤시간이 묶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오전을 그만큼 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말을 쉬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간호사는 외부에서 볼 때 매우 안정적으로 보이는 직업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쉰살이 넘으신 간호사분을

단 한명도 본적이 없는데

간호사를 평생직장으로 인식하는 그 사고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대학원 안 나오시면 수간호사 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진급못하면서 연봉만 먹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직업군을 떠나서 모든 조직의 공통사항입니다.

3교대가 주를 이룹니다.

막말로 공장에서 부품조립하는 3교대도 간호사만큼 법니다.

3교대라는 시스템 자체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급여 수준은 나쁘지 않지만 힘 듭니다.

3교대가 아닌 상근직 간호사도 존재하지만

이럴려고 국가면허 합격했나 의구심이 들 정도의 급여입니다.

물론 아픈 환자를 보살피는 

고귀하고 가치있는 직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다만

자본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볼때

생애소득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볼때

강사를 희망하시는 분들과

간호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다시한번 면밀히 직업의 장단점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IP : 133.54.xxx.23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2:15 PM (121.160.xxx.103)

    아무래도 여자들 직업에 있어서 간호사는 그나마 오래 다니는 편이고 다른 데 비해서 봉급도 많은 편이니
    그런 인식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정말 업무강도 생각하면 그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
    저라면 못함.

  • 2. Gh
    '17.1.16 2:18 PM (218.144.xxx.202)

    강사는 40넘어가면 지옥시작
    간호사는 수요가 무궁무진
    비교대상조차 안됩니다

  • 3. 직업
    '17.1.16 2:19 PM (183.104.xxx.174)

    이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장단점이 있는 거지..
    강사가 뭔 저평가 되었나요..??
    초등학교 앞에 공부방은 100만원 겨우 되도
    1타 강사는 1억도 넘고
    간호 조무사는 100만원 겨우 넘고
    대학병원 간호사는 웬만한 기업 만큼 월급 되고

  • 4. 자취남
    '17.1.16 2:20 PM (133.54.xxx.231)

    강사는 40 넘어가면 자영업 전환기에 들어서고

    간호사는 대학원 학벌이 없거나 좋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는 조건이라면

    40 넘어가면 짐 싸서 나오는 경우가 십중팔구입니다.

  • 5. ????
    '17.1.16 2:20 PM (122.128.xxx.97)

    간호사 60, 70넘어서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요양병원 같은 곳 차트 작업 등 자격증 소지자 필요한 자리가 있거든요 .

    강사, 간호사 양쪽 다 현실적으로 아시는바 전무하신것 같으데 이런글을 왜 쓰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6. 요즘
    '17.1.16 2:21 PM (112.151.xxx.224) - 삭제된댓글

    취업률 안 보시는지
    취업이 100퍼이기에 인기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간호사가 저평가 되어 있는거 맞구요

  • 7. ??
    '17.1.16 2:22 PM (122.128.xxx.97)

    간호사에 뭔 외모요???
    혹시 개인병원 인폼이나 상담실장을 간호사로 착각하시는건가요?? 너무 어이없는 글이라

  • 8. Gh
    '17.1.16 2:22 PM (218.144.xxx.202)

    세상물정 모르시네
    간호사는요
    60넘어도 와달라고 애걸합니다
    요양병원에서
    못구해서 안달인 직업입니다

  • 9. 자취남
    '17.1.16 2:23 PM (133.54.xxx.231)

    간호사 하다가 나오는 분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애들 교육때문에 나온다고 하시고

    전업으로 돌아섭니다.

    자존심 상해서 다른 일 못한다 이거죠.

    사회생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면서

    이리저리 많이 깨지면서 하루하루 버팁니다.

    알거 다 아는데 합리화해봐야 비웃음만 남습니다.

  • 10. ??
    '17.1.16 2:24 PM (122.128.xxx.97)

    사회경험도 일천하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모르시는 분 같은데 뭔 알지도 못하는 직종 평가까지 하려 드시는지...
    어디서 줏어들은 풍월이라도 있음 모를까 너무 비현실적인 글이라 어느 부분도 공감이 안가네요

  • 11. 심플라이프
    '17.1.16 2:25 PM (39.7.xxx.123) - 삭제된댓글

    강사도 어느 분야인지에 따라 천차만별.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은 어디서나 불이익받은 일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12. 심플라이프
    '17.1.16 2:26 PM (39.7.xxx.123)

    강사도 어느 분야인지에 따라 천차만별. 국가에서 주는 자격증은 어디서나 불이익받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13. 자취남
    '17.1.16 2:26 PM (133.54.xxx.231)

    제 친 형이 요양병원에서 근무합니다.

    재단에서 나이든 간호사 싫어하고

    상근직 요양사는 간호면허와 관계없이 구인합니다.

  • 14. 거의
    '17.1.16 2:33 PM (180.134.xxx.160)

    간호사는 가난한집 대표직업이죠
    요양병원갖다붙여봤자 인식이낮아요 간호사는

  • 15. ㅎㅎ
    '17.1.16 2:33 PM (122.128.xxx.97)

    뻥치지 마세요.
    간호사 이야기에 요양사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궂은 일 하는 요양사가 아닌 차트 작업을 할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법적으로 인원수가 정해져 있고 그 숫자 충족이 안되면 요양병원 문 닫아야해요.

    간호사 없다는 그 요양병원 어딘지 이야기 해 보시죠?? 바로 신고하게요.

    젊은 간호 인력은 요양병원 급여 때문에 꺼려하기에 자리가 있는겁니다.

    뻥을 쳐도 알면서 치세요

  • 16. ...
    '17.1.16 2:34 PM (117.111.xxx.11)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간호사를 하던 강사를 하던
    알아서 하세요.
    우리나라는 간호사에 대해
    저평가된건 확실합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 같은 나라에서는
    알아주는 직업이지만
    우리나라는 그저 보조적인
    직업인 줄로만 아니까...

  • 17. ㅇㅇ
    '17.1.16 2:41 PM (211.237.xxx.105)

    간호사한테 채였나 왜 남의 직군을 폄하하고 그러세요?
    큐큐하고 편먹고 간호사비하작업하세요? 본인 직업은 간호사는 커녕 그 발끝에도 못미칠것 같구만요.

    제 주변에 5~60대 현역 간호사들 많고요.
    60대 요양원 원장도 계세요.
    간호사 면허 있으면 요양원 낼수도 있어요. ㅉ
    그리고 간호사들 간호사만 하는거 아니에요.
    면허와 상관없이 다른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많고요.
    건강보험공단, 일반 보건직공무원, 기업체나 학교 보건실, 심평원 보건소등에 계약직으로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왜 애먼 강사까지 끌어들여 욕보이시는지?
    나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간호사분들 많아요.
    가족도 힘들다는 환자분들 간호를 업으로 삼으시는 분들인데 이럴 필요는 없잖아요?
    타인에게 피해주는 직업도 아닌데?
    간호사가 간호사가 누구보다 낫다 알아달라 한것도 아니고요.

  • 18. 자취남
    '17.1.16 2:41 PM (133.54.xxx.231)

    직접 요양병원 가셔서

    나이드신 간호사분좀 소개시켜달라고 해 보세요.

    현실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간호사를 비하하고자 한 글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간호사 비하글이 되어버렸네요.

    자본주의 체제에서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직업군이라는 말입니다.

    고귀하고 가치있는 직업이라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 19. ㅇㅇ
    '17.1.16 2:42 PM (211.237.xxx.105)

    비하하는글의 의도가 아니였는데 비하가 됐다면 본인 글쓰는 방식이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삭제하셔야 맞는거 아닌가요?

  • 20. 자취남
    '17.1.16 2:43 PM (133.54.xxx.231)

    원래 초점은 강사라는 직업군이

    외부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괜찮다는 요지로 쓴 글입니다.

    저 밑에 어떤 분이 취직 고민하고 계시길래...

  • 21. ㅉㅉ
    '17.1.16 2:44 PM (122.128.xxx.97)

    집구석에서 남의 직업 알지도 못하면서 까고 있지 말고 나가서 막일이라도 하세요. 한심

  • 22. ㅇㅇ
    '17.1.16 2:44 PM (211.237.xxx.105)

    그럼 강사라는 직군이 괜찮다는 요지로만 쓰셔야지 아무 상관없는 간호사는 왜 끌어들이시냐고요~
    강사라는 직군이 괜찮다는 글을 못쓰겠어서 간호사를 끌어내리시는건가요?

  • 23. ㅉㅉ
    '17.1.16 2:45 PM (122.128.xxx.97)

    본인이 말하고자 하는 논점에 맞춰 글하나 못 쓰는 인간이 무슨 남의 취업 조언이에요?? 자기 앞가림이나 잘하며 사세요

  • 24. 즐거운혼밥녀
    '17.1.16 2:45 PM (210.108.xxx.131)

    혹시 제가 이런 글 올려볼까봐요
    스펙)98학번(IMF) 지거국 간호학과 ->졸업후 국립대학 수술실(특수), 병동(3교대) 근무 경력 -> 이후 보험회사 언더라이터, 변호사사무실, 혈액원, 현재의 직장까지 이직경험 가지고 있습니다.
    - 쉬운세대였죠 그냥 수능점수 맞춰 과 지원하는...ㅠㅠ: 꿈같을 줄 알았던 대학생활이 지옥같을때도 있었어요
    - 현재는 그래도 간호사 면허라도 있으니, 따로 이직공부 없이 저런 과정 거쳐왔다 싶습니다.
    - 공부하기 싫어하는 고등학생이 간호학과 가니 ㅠㅠ
    -> 간혹 간호학과 관련한 질문이나 글이 올라오던데 위의 스펙가진 저에게 혹시 궁금한거 나중에(설연휴예정, 왜냐면 언니가 82죽순이) 질문 받을까요????

  • 25. 자취남
    '17.1.16 2:46 PM (133.54.xxx.231)

    저는 현재는 그냥 학생이지만

    나름 과거에 사회생활을 했었고

    강사 간호사 두 직업군 모두

    매우 근거리에서 실상을 아는 사람과 가족입니다.

    외부에서 보여지는 것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방면으로 잘 살펴보시라 말씀드렸습니다.

  • 26. ㅇㅇ
    '17.1.16 2:49 PM (211.237.xxx.105)

    근거리에서 실상요? 직접 간호사 업무를 하는 사람보다 본인이 더 잘아세요?
    본인이 간호사 가족이세요? 당사자세요? 뭘 얼마나 안다고 남의 직업에 미주알 고주알 폄하질이신지?
    아 본인이 혹시 강사셨어요? 참내
    그럼 강사나 똑바로 하세요. 강사님들도 훌륭하고 좋은 분들 많던데 어디서 강사인척 다른 직업 비하해가며 어줍잖게 물 흐리세요?
    소경 문고리잡고 앉으셨네요.

  • 27. 자취남
    '17.1.16 2:51 PM (133.54.xxx.231)

    윗분은 보험회사 언더라이터 변호사사무실로 이어지는 이직에서

    여러가지로 실력과 운이 뒷받침된 케이스죠.

    "보편적"으로 어떠한 경로를 가는지

    당사자분이 면밀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이 그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특수한 케이스가 아닌 "보편적"인 케이스를요...

  • 28. ㅇㅇ
    '17.1.16 2:55 PM (211.237.xxx.105)

    어느 글 댓글에 보니 따님인지 아드님인지 인서울 대학 경영학과 나와서 취직이 안되어 간호대에 다시 갔다는 댓글도 봤어요. 나름 충격적이였죠.
    그만큼 현실적으로 취업도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나마 간호대등 몇몇 직종이 취업이 되니 다시 입학을 불사하는것 아니겠어요?
    간호사가 최고다 고평가해달라말이 아니에요. 적어도 있는 그대로 말하고 아무상관도 없는 강사와 붙여놓고 강사 간호사 모두다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은 하지 말라는겁니다.
    본인 직업은 밝히지도 못하면서 비겁하다는 생각 안드세요? 끝까지 삭제조차 안하고 물고 늘어지기 신공?

  • 29. qas
    '17.1.16 2:57 PM (175.200.xxx.59)

    일부 스타 강사 아닌 이상 나이 든 강사 선호하지 않아요.
    학원 강사 스스로도 자기 직업은 수명이 짧아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직업 평균으로 따져보면 강사보다 간호사가 안정적인 게 맞습니다.
    또 간호사는 4년제 대학 나오고 자격증을 따야한다는 허들이 있지만, 강사는 아무런 허들이 없어요.

  • 30. 자취남
    '17.1.16 2:57 PM (133.54.xxx.231)

    저는 현재 그냥 백수 학생입니다.

    과거는 화학계열 대기업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즉 강사와 간호사와는 직접적 관련 없는것 확인되었습니까?

    현실을 면밀하게 파악해서 나쁠거 있습니까?

    비하할 목적 없고 물고 늘어질 의도 전혀 없습니다.

  • 31. 즐거운혼밥녀
    '17.1.16 3:00 PM (210.108.xxx.131)

    음...원글님
    실력과 운이 뒷받침한 케이스 - 저에게 해당 없어요...ㅎㅎ
    대개 동기들의 경우 병원근무중에 ->보건교사, 보건직공무원, 간호직 공무원으로 공부(실력)와 운이 따라서 합격의 기쁨을 맛보죠(노량진에서 공부한 한 친구는 주변연락 딱 끊었어요 - 웃긴게 무슨 사법고시생처럼 공부하냐고 농담처럼 얘기했는데, 실력이 비슷한 무리 사이에서의 시험이라 정말 고생하더라구요..보건교사 시험지역은 일부러 서울은 배제시키구요)
    - 저의 경우는 대학병원 근무시 인내심만 있으면 됐어요, 위의 이직은 부끄럽지만 다 장기근무 못했어요(즉 실력과 운은 저에게 해당이 없어요)
    - 간혹 82에서 간호학과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글이 있던데ㅠㅠ, 글로만 쓰기엔 참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 부모님도 무조건 취업되는 과로 가야한다고 죄다 간호학과로만 넣어서 ㅠㅠ)

  • 32. ****
    '17.1.16 3:00 PM (125.131.xxx.30)

    원글님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혼동하시는 듯.
    일단 대한민국에서 라이센스 있는 간호사와 라이센스 없이도 할 수 있는 강사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간호사 자격증 있으면 나이 들어도 할 일 많음.
    젊어서는 대학병원에서 빡세게 일하고 나이 들면 다른 간호업무 찾으면 됨.

    고령화 시대에 의학쪽 일 특히 라이센스 있는 건 무지 큰 장점

  • 33. ㅇㅇ
    '17.1.16 3:02 PM (211.237.xxx.105)

    백수주제에 ㅉ

  • 34. 자취남
    '17.1.16 3:03 PM (133.54.xxx.231)

    과외 초등 중등 고등 학원 속셈학원 학습지교사 등

    마이크를 든 대치동 학원가만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넓게 보면 동네 학원의 분포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대부분 서민의 자식은 그냥 동네 학원 보냅니다.

    수요 공급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 35. ㅇㅇ
    '17.1.16 3:03 PM (203.234.xxx.138)

    맨스플레인(mansplain)은 남자(man)와 설명하다(explain)을 결합한 단어로, 대체로 남자가 여자에게 잘난 체하며 아랫사람 대하듯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1][2][3] 《애틀랜틱》의 릴리 로스먼은 맨스플레인을 "흔히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을 듣는 사람이 설명을 하는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설명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4] 리베카 솔닛은 일부 남성의 "과잉의 확신과 무지함"의 결합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속한다고 보았다.[5]


    여기 82에 간호학과 출신이거나 현직 간호사인 분들 무지 많은걸로 아는데 끝까지 /매우 근거리에서 실상을 아는 가족/을 가진 자취남이 자기말이 맞다고 광광대네요ㅋㅋ
    그거 생각나요. 얼마전에 생리통 때문에 힘들다고 한 여성의 트위터에 생리통이란 건 이런겁니다 하고 넘나 친절히 맨스플레인 시전하던 남자ㅋㅋ

    이렇게 써도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지 모르겠죠. 그저 아는바에 대해 82님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었을 뿐~~

  • 36. qwerasdf
    '17.1.16 3:03 PM (119.203.xxx.6) - 삭제된댓글

    외대 이대 졸업하고, 안정성때문에 간호대 학사편입한 경우도 봤어요.
    저평가되었든 고평가되었든 본인이 필요하면 하는거지요.

  • 37. qwerasdf
    '17.1.16 3:04 PM (119.203.xxx.6) - 삭제된댓글

    외대 이대 졸업하고, 고용 불안정성때문에 간호대 학사편입한 경우도 봤어요.
    저평가되었든 고평가되었든 본인이 필요하면 하는거지요.

  • 38. 자취남
    '17.1.16 3:08 PM (133.54.xxx.231)

    제 친 형이 의사이고,

    듣고 겪은 것을 토대로 엮으면

    보편적으로 40대 넘어가면서 상근직으로 이직하고자 하고

    잘 풀리면 간호면허를 활용하는 상근직으로 이직하고

    50퍼센트 이상은 전업으로 돌아선다고 합니다.

    물론 40-50대 전업여성의 비율이 높기때문에

    간호사가 전업으로 돌아선다고 하더라도

    다른 직종보다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 39. 00
    '17.1.16 3:10 PM (122.32.xxx.99)

    학원강사는 원장이 4대보험들어주는것도 생색내거나 퇴직금도 안주려하고 개념도 모르고 자기맘대로 퇴지금을 월급에서 몇프로 빼서 모아 나중에 주겠다라는 사람도있고 개인적으로 강사보다 간호사가 국가고시자격증으로 일하는거라 비교할 게 못될만큼 훨나아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 40. ..
    '17.1.16 3:12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전 이 글 동의하는데 왜 이렇게들 날을 세우시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봐도 대기업이나 전문직으로 진입 못하면 특히 여자는 강사가 나아요. 고등과정을 가르칠 수 있다면
    마흔 넘어 교습소나 적은 자본으로 자영업 전환이 가능하고 나이가 많아지면 젊은 강사들을 고용하면 되지요.
    수입 상한선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고 퇴사나 재진입이 쉬워서 몇년 쉬다가 일 해도 되요.
    조직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어서 직장과 가사를 병행하기에 용이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고평가된 직업군은 대기업 여직원이에요. 마흔 언저리 정도밖에 못하고 승진 가능성 거의 없고
    경력이 단절되면 재취업 자체가 불가능하죠. 간호사도 만능은 아니라 마흔 넘으면 힘들어요. 특히 개인 병원 간호사요.
    서른 일곱 여덟 된 간호사 언니들 걱정 많이 하더라구요. 간호사 라이선스는 나쁘지 않지만 고용해주는 의사나 병원이
    없으면 무용지물인 라이선스이기도 합니다.

    뭐, 각자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 41. .........
    '17.1.16 3:15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전문직인데...아무나할수없는 어려운직업 아닌가요??
    병원 입원해보면...참 거시기하던데...

    저는 승무원이 고평가된거같아요...
    몸으로 하는일치고..급여도 많고 사회적인식도 괜찮고..
    95%가 몸쓰는일인데..그러네요..

  • 42. 저도
    '17.1.16 3:26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반백년 살아보니
    자격증 있는 직업과 없는 직업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남편도 경영과 나와서 대기업 수십년 근무했으니
    퇴직하면 중소기업이라도 갈데가 있을줄 알았는데
    보험회사 영업직 아니면 연락오는데도 없고
    저 또한 지금 다니는 회사 나오면
    경력으로 인정해주고 늙은여자 써줄까 싶어요.
    저 대학갈때 우리엄마 전문직 그리 시키고 싶어 하셨는데
    하다못해(그당시엔 하다못해였음)
    교직이수해서 교사라도하라고 그리 지청구 하셨건만
    우습게 여기고 콧방귀도 안뀌었는데..
    지금에와서야 철없던 지난날 반성하며
    내 아이눈 꼭 자격증있는 작업 갖게하리라 결심합니다.

  • 43. 진상
    '17.1.16 3:32 PM (122.128.xxx.97)

    204.234님 멘스플레인은 특히 사회 하위 계층에 속하며 남자들 사이에서 찌질이로 분류되어 말을 해도 항상 무시 당하는 루저들이 많다는 공통점도 있답니다.

  • 44. 자취남
    '17.1.16 3:33 PM (133.54.xxx.231)

    앞 일을 내다볼 줄 안다면

    인생살이 재미나겠습니까?

    누군들 후회하지 않으며 살 재간 없을것이고

    다들 시행착오하면서 나이먹는거겠지요...

  • 45. 한심
    '17.1.16 3:36 PM (119.194.xxx.144)

    강사가 저평가되었다는말에 전 동의 못하겠네요
    전세계 어느나라에 이렇게 사교육으로 똘똘뭉친 나라가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예체능 제외하고 초중고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강사들 수입이 일반 대졸 직장인이나
    공무원들 월급과 비교해 보세요 최소 두배이상 아닌가요? 이게 비교대상이 되나요?
    거기다 곳곳에 숨어들은 과외강사들은 어떻고요 그들은 부르는게 값이고 세금도 안내요
    이거 다 불로소득에 가깝다고 봐요
    아마 예상하기로 특별한 재능없이 공부만 죽어라해서 명문대 나와 과외강사나 입시학원강사가 목표인 사람도 많을거예요 오르비같은 사이트 들어가보면 하루종일 학벌타령에 온리 점수가 세상의 다인 젊은 아이들
    너무 많아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 46. 자취남
    '17.1.16 3:39 PM (133.54.xxx.231)

    누누히 말씀드리자면

    직업의 가치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단순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수요 공급의 밸런스에 의한

    생애소득개념에서 생각한 부분입니다... ㅡㅡ;;;

  • 47. 실업률이
    '17.1.16 3:55 PM (39.7.xxx.161)

    높아서 큰일이네요...ㅉㅉ

  • 48. 에혀
    '17.1.16 4:02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어디서 줏어 들은 단어만 엮어 놓는다고 글이 되는게 아니에요.

    요새 인터넷에서건 어디서건 줏어들은 단어들만 나열해서 내가 뭔 소릴 하는건지 모르는 소리하고, 누가 뭔 소릴 하는건지 알아 듣지도 못하고 .. 지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49. ㅇㅇ
    '17.1.16 4:07 PM (211.237.xxx.105)

    마지막 댓글 허세 쩌네요.. 진짜 어디서 주워들은 허세스러운 단어의 나열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고는 하면서, 자기와 하등 상관도 없는 두 직업군을 엮어놓고, 한쪽은 비하하고..
    본인은 정작 백수라..
    간호사는 3D업종이라서 항상 수요에 비해 공급은 딸려 최소, 취업걱정은 없으니 본인 취업걱정이나 하세요.

  • 50. ..
    '17.1.16 4:09 PM (182.226.xxx.163)

    내용도 없는 쓸데없는 글이네요. 실업률 높은 요즘세상에 열심히 할수있는 일을 가진것만도 감사해야하구만...직업평가라...ㅉㅉㅉ

  • 51. 한심
    '17.1.16 5:01 PM (59.12.xxx.41)

    열등감에 쩔은 글이네요
    에구 한심아.... 쯧쯧쯧.

  • 52. 본인 장래
    '17.1.16 6:31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희망이 강사?
    그건그렇다치구 잘알지도 못하면서 멀쩡한 남의 직업은 왜 비하하고 그래요?

  • 53. ???
    '17.1.16 10:47 PM (210.97.xxx.15)

    혹시 직업이 강사인가요?
    힘드신 모양이네요~~
    그리 힘들면 월급좀 올려달라고 학원장 한테 부탁해보셔요~
    아님 학원 하나 차리시던지요
    괜시리 상관도 없는 남의직업 디스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1215 재일 여성계, 민단 단장 '소녀상' 철거발언은 사대매국 후쿠시마의 .. 2017/01/17 360
641214 안종범 "朴대통령, KT에 최순실 측근 인사청탁 지시&.. 6 moony2.. 2017/01/17 1,153
641213 수다가 피곤하고 지루해요. 14 파랑이 2017/01/17 4,603
641212 헨드폰 발신번호 제한 추적되나요? 2 d 2017/01/17 808
641211 외국 식품 건조기도 쓸만한가요? .. 2017/01/17 350
641210 편도가부어서 열나고 오한 들어요 응급처치좀 8 아푸 2017/01/17 3,249
641209 김대중 대통령같은 분은 전세계적으로 드문 분 같아요 22 ... 2017/01/17 2,970
641208 저는 흔히 똥개라고 불리는 한국누렁이를 키우고싶은데 16 moony2.. 2017/01/17 3,274
641207 맞벌이 부부 3억대 서울 동네 추천 부탁드립니다.. 9 달팽이 2017/01/17 3,965
641206 차준환 선수 피겨 못 보신 분들 감상하세요 6 김사 2017/01/17 2,381
641205 제 명의지만 부모님집..매매시 증여세 물게 될까요? 3 고민중 2017/01/17 2,715
641204 생협 현미식초 쉰내 3 현미식초 2017/01/17 750
641203 리트리버 키우면 장단점이 뭘까요? 13 래브라도 2017/01/17 6,619
641202 초등가방요 3~4년 정도 되면 교체를 보통 하던데 6 ... 2017/01/17 1,248
641201 23개월 아기 언어발달... 19 돌멩이 2017/01/17 7,701
641200 중3 딸을 위해 종아리 가늘어지는 운동 좀 알려주세요. 9 . 2017/01/17 3,325
641199 알바들 소기의 목적은 달성될듯 싶네요 7 분탕질 2017/01/17 972
641198 판도라 봤는데 부산행과 비슷하네요 3 ..... 2017/01/17 1,099
641197 tv조선은 왜 새누리당(바른정당-반기문)만 쉴드 쳐주나요? 2 정권 교체 2017/01/17 640
641196 혹시 카톡정지당하면 4 카톡 2017/01/17 1,491
641195 애낳고 병원인데, 큰애가 너무 보고싶네요 18 새벽 2017/01/17 3,562
641194 40대후반인데 댄스를 배우면 어떨까요? 11 .. 2017/01/17 4,399
641193 중2올라가는 딸 귀뚫어달라 조르는데 12 줄리 2017/01/17 1,792
641192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시는 분 봐주세요 (스압...) 14 외국인노동자.. 2017/01/17 2,400
641191 일본인 초대 식사메뉴좀 봐주세요... 5 아리송 2017/01/17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