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10대 요리는?

[새해다짐]

가끔 앞치마 두르는 아저씨로서 요리를 잘하면 좋겠단 소망은 있지만

현실적으론 어렵기에 단 10가지만이라도 잘 할 수 있는 요리목록을 만들어보자고 새해엔 다짐해봅니다.

나름 카테고리를 설정했는데

1. 평소 하기 편하며(재료와 장비 면에서)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을만한 요리를 5개,

그리고, 특별하게 차려본다고 했을 때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요리 5개

2. 위 두 가지 범주 내에서 조리 방법이 각각 다른 것. 즉, 죄다 튀김요리라든지, 죄다 삶는 요리라가 아닐 것.

  ex) 조림, 튀김, 구이, 발효, 무침 등등...

3. 응용이 가능한 요리를 우선적으로 선택.

ex) 갈치조림을 목록에 넣었다면 조금 더 응용하여 고등어조림이 가능하니 list-up

82쿡이 아무래도 이런 지식이 가장 뛰어난 커뮤니티일 것 같아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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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요리 꼽기 너무 많네요. 그냥 3대 요리만 하시지.
댓글에 너무 블로그 급 성의를 바라심 ㅋㅋ

[음]

10대는 저한테도 너무 많은. 일단 생각나는것 적어보면.
비빔국수. 된장국. 콩나물밥(또는 콩나물국밥). 묵은김치지짐. 김치볶음밥. 떡국.

[주로..]

가지밥. 차돌 된장찌개. 매생이국. 묵은지 고등어조림. 등갈비김치찌개. 닭안심샐러드
/ 닭갈비. 돼콩찜. 닭개장.월남쌈. 두부 돼지고기김치두루치기.

[...]

월남쌈 -> 야채 남으면 고추잡채와 꽃빵
샤부샤부 -> 야채 남으면 그대로 된장국
김치로 하는 요리 ... 김치찜. 비지찌개. 돼지 등갈비
닭백숙 -> 국물 남으면 떡만두국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