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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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교과서 출판사가 지학사인가요?
지금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내년 신입생 교과서 목록을 보니
한국사- 지학사 (국정) 이라고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경기도에서 고등에서 국정교과서 쓰는 학교가 또 있나요?
아이가 이야기 했을때 에이 설마~~ 했거든요
학교 홈피에서 확인하고 너무 어의가 없어서..
1. 맞아요
'17.1.16 11:45 AM (14.50.xxx.99)지학사에서 국정 한국사 교과서 만들었습니다. 현재, 한국사연구학교를 제외하고는 국정교과서 취소하고, 새로 검인정교과서 중에서 선택해서 재주문하고, 2월에 급히 찍어서 공급하도록 공문왔습니다. 아마 연구학교로 지정된 학교일수도 있고, 새로 재주문해서 기존 2009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 쓸 수도 있어요. 현재는 국정교과서 채택해서 쓰는 학교는 거의 없는 걸루 알아요.
원래 2018년에 2015 교육과정 적용해서 다른 교과서는 그때 새로 개정한 교과서 펴내고 배우는데, 한국사만 2017년 신입생부터 1년먼저 국정교과서 적용하라고 한거였거든요.2. 허걱
'17.1.16 12:24 PM (211.202.xxx.137)경기도 학교 중에도 국정 쓰는 학교가 있었군요.. 서울/경기는 안전한 줄 알았는데
3. 참고하세요
'17.1.18 10:25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검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교육부의 국·검정 역사교과서 혼용체제 강행에 반대하며 이르면 이번 주 ‘집필 거부 성명’을 발표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선 1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법안’이 통과되는 등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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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01171843001&code=940401#csidx8e6e8643...4. 참고하세요
'17.1.18 10:25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중학교 역사교과서 집필진도 의견을 수렴 중이다. 17일까지 3개 출판사 대표 집필진 40여명이 집필을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각 출판사에 개별적으로 집필 거부 의사를 밝히는 집필진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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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01171843001&code=940401#csidx622d268a...5. 참고하세요
'17.1.18 10:26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교육부가 2017학년도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계획을 수정해 2018학년도부터 국·검정 중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출판계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사라졌던 역사교과서 시장이 다시 열렸기 때문이다. 출판사들은 부랴부랴 기존 필진들과 접촉해 구두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정교과서 필진 대부분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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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 10:26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역사교과서 국정화 금지법안은 교문위 통과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지만, 법제사법위원회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하는 바른정당 권성동 의원이 위원장을,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법안심사2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역사교과서 국정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직권상정까지 검토하는 안을 원내대표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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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8 10:26 A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검정교과서 집필진이 집필 거부에 나선 것은 정부의 국정화 강행 꼼수에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고교 한국사교과서 집필진인 도면회 교수(대전대)는 “교육부가 국정과 검정을 혼용하겠다며 출판사와 교수, 교사들에게 검정교과서를 집필하게 하는 것은 국정교과서와 유사한 내용의 검정교과서를 7~8개로 뻥튀기하고, 학문·출판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검정교과서가 국정교과서의 수호천사 역할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검정기간을 1년6개월에서 1년으로 줄이고, 국정교과서 편찬기준으로 검정교과서를 심사하는 등 뻔히 예상되는 ‘불량 제작’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도 거부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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