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만원 넘는 코트는 뭐가 다른가요?
실은 아주아주 큰맘먹고 사야해요
50~60짜리보다 많이 차이가 날까요?
띠어리 코트 같은거요
1. ㅁㅁ
'17.1.16 11:34 AM (110.96.xxx.62)100만원짜리 코치가죽가방이랑 1000만원짜리 에르메스가죽가방이랑 차이인거죠.
2. ...
'17.1.16 11:34 AM (119.64.xxx.157)큰맘먹고 사는거라면 안살래요
여유있어 턱턱 사입는거라면 모를까
다르지 않겠어요?
소재나 디자인이나3. ..........
'17.1.16 11:36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다르기야 다르지만
아주아주 큰 맘 먹고 사야할 정도면 사지 마세요.4. ...
'17.1.16 11:46 AM (147.47.xxx.72)띠어리는 차라리 백화점 가서 입어보시고, 사이즈랑 제품 잘 외워 두셨다가, 해외직구하세요.
5. 요즘
'17.1.16 11:47 AM (175.223.xxx.230)백화점에서 150만원짜리 코트19만원에 세일한데요.
얼른 가서 사세요.
전에는 이럴때 저도 얼른 가서 샀는데 요즘은 19만원도
아까워서 안 사니 경기가 너무 나쁜가 봅니다.
살 수 있는 사람은 사야지 그래도 경기가 돌지요.6. 윗님
'17.1.16 11:51 A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어느 백화점인지, 브랜드 정보 주세요.
7. ㅇㅇ
'17.1.16 12:02 PM (223.62.xxx.125)더 비싼 코트 선물 받아 입고 있는데요. (300만원짜리)
가볍고 확실히 따뜻해요.
제가 갖고 있는 패딩보다 더 따뜻해서 요즘 부지런히 입고 있지만, 제 돈으로는 앞으로도 영원히 못 사겠지요. ㅠ8. 곰뚱맘
'17.1.16 12:04 PM (111.118.xxx.165)코트왕 패션보면 ㅋ
코트 윤이 자르르.
때깔이 달라요9. ...
'17.1.16 12:09 PM (114.204.xxx.212)원단이 낫고 입으면 가벼운 느낌 ?
캐시미어는 로로피아나 정도 되야 좋다는데 그건 너무 비싸서 못사고요10. 성능 대비 가격이 넘 높죠
'17.1.16 12:09 PM (125.134.xxx.203)에고 그냥 패딩 이쁜거 사가지고 입음 되지 100만원이상은 사치품인듯
11. ..
'17.1.16 12:16 PM (117.111.xxx.10)코트 여러개 패딩 여러개 있는데..
자주 입을수있는 몽클이나 버버리 패딩 사는게 나은것같아요.
코트는 은근히 유행을 많이 타서..
또 너무 기본 디자인은 비싼거 크게 표 안나는거같구요.
몇 년 되면 윤기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예를 드신 띠어리를 150주고 사긴 좀 아까운것같아요.12. 쩜쩜쩜
'17.1.16 12:22 PM (211.49.xxx.218)기분 차이겠죠
50^60짜리도 비싼건데
그 보다 비싸니 비싼만큼 더 좋을 거라는 기분.13. dd
'17.1.16 12:24 PM (221.132.xxx.18)음 전 아울렛에서 코트 사는 편인데.. 보통 백만원초반정도 하는거 40%~50% 할인받아 60~80만원 정도에 사요. 이것도 충분히 만족스럽고요.
예전에 비싸다고 생각해서 못 산 코트가 몇년간 생각나길래.. 작년엔 40%할인해서 120~130만원정도 하는 코트 맘에 드는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샀어요. 그리고 매우 만족스럽게 입고다녔어요. 기본디자인은 아니고 약간 특이한 (튀는건 아닌데 찾으면 없는 스타일) 디자인에 원단이 정말 고급스러워요. 올해에도 다시 꺼내 입는데 다시봐도 예쁘고 너무 맘에 들어요. 입고 나가면 사람들도 코트 비싸보인다 좋아보인다는 말 많이 해요.14. 음
'17.1.16 12:36 PM (61.82.xxx.136)띠어리는 사실 그 값을 못해요.
거의 전부 메이드 인 차이나에 옷감도 웃질은 아니구요.
여긴 미국 현지에선 세일도 많이 해서 세일가에 사면 모를까 제 가격 다 주고 사긴 그렇구요.
150에서 더 보태서 막스마라 매장 가서 입어보시는 거 추천해요.
무난하고 옷감 좋으면서 넘사벽으로 안 비싼 브랜드 중 막스마라가 괜찮아요.
물론 여기도 직구하면 훨씬 싸지지만 직구도 안해보신 분들은 엄두가 안날테니...
매장 구매 먼저 생각해보세요.15. evecalm
'17.1.16 12:53 PM (175.223.xxx.7)확실히 좋죠.
가볍고 윤기나고..
단..체인점 세탁소에 맡기시면 안되요.
다녀오면 다른애가 되서 옵니다~~16. 음
'17.1.16 12:56 PM (175.252.xxx.156)띠어리 매니아지만 직구로 사면 반값에 사요 150주고 살 만한 제품 아닐뿐더러 옷감이 후져요 솔직히..기본 베이직한 느낌이 좋아서 또 직구로 사면 가격 합리적이라 사는거죠
17. 아루미
'17.1.16 1:07 PM (117.111.xxx.189)띠어리 150은 넘 아까운것 같아요.
사실 재질에 비해 과대평가된 브랜드 아닌가요??
저도 직구 마니아라서 아주 오래전 부터 했지만 애들
옷부터 제 옷까지 직구로 절대 안사요 악세사리나
기타 제품만 사요~~
질은 우리나라가 최고에요. 애들은 주로 닥스나 헤지스
빈폴이 최고. 어른은 국내 백화점 브랜드 쭉 한번
돌아보세요18. 가이거. 막스
'17.1.16 1:19 PM (116.34.xxx.195)롱. 중 기장 있어요.
300 넘어요. 우선 원단 좋아요.
막스 롱도 있어요.
제가 코드보다는 패딩을 좋아해요.
왜 비싼 코트를 사는지 모르겠으나 ...그냥 고르다 보면 좋은걸 고르게 되서...어쩔수 없어요.
차려입고 갈 장소엔 코드를 입게 되니 그런것 같아요.19. 비싼 옷은
'17.1.16 1:29 PM (1.235.xxx.221)그 옷 입고 갈 장소나 상황, 만날 사람들이 어떠냐에 따라 만족감이 다른 것 같아요.
그냥 늘 만나던 편한 사람들과 가는 편한 장소에 큰 맘 먹고 산 코트 입고 다녀오면 ..
괜히 샀나 후회 들고 그렇거든요.
무슨 좋은 일 있으신가요? 아니면 좋은 장소에 , 좋은 옷 입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지요?
그렇다면 큰 맘 먹고 구입하셔서 입으세요.
딱 하루만 입더라도 기분좋았던 경험이 큰 돈 쓴 거 안아깝게 해요.
그런데 구두나, 핸드백, 웃도리야 코트에 가려진다고 해도 바지. 목도리,
이정도는 코트와 좀 어우러져야 코트가 더 빛이 나요.
그러니까 150을 코트에 몰빵하기보다는,
목도리가 낡았으면 목도리에 좀 투자하고 코트는 백만원대에서
이런식으로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게 더 좋습니다.20. 흠.
'17.1.16 1:46 PM (210.94.xxx.89)그 150 짜리 코트 달랑 하나면..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되면 150 짜리 코트로 끝나지 않을 확률이 크구요.
그 코트 하나만 입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저는 코트보다 패딩을 좋아해서 패딩 여러 벌을 가지고 있지만..100 짜리 패딩이 10짜리 패딩보다 나으냐..
글쎄요. 그냥 구호 패딩을 입었고 그 구호 패딩이 200이 넘는 거고. 그런 거지 그게 20짜리 패딩보다 10배 나을리도 없고.. 핫딜로 사는 버버리 브릿패딩보다 구호가 나은 듯 하고..
뭐 그런 거죠.21. ....
'17.1.16 2:55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혼자있을때는 싼거든 비싼거든 티안납니다.
근데 비싼옷입은 사람옆에 싼옷,
싼옷입은 사람 옆에 비싼옷 입으면 확티나긴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