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를 생각하며 이사를 생각하고있어요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싼 동네에 이사가서 역모기지를 할까 아니면
수도권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이 많아요
남편이 57세 이제 노후를 생각해야 할때인거같습니다
젊어서부터 열심히 살았는데도 힘이 드네요
서울에서 집값 가장싼곡은 어딜까요?
아님 김포 양주 이런곳은 어떨까요?
1. ㅇㄹㄹ
'17.1.16 11:28 AM (223.39.xxx.41)아이들 교육 다시키고 나면 뭐 굳이 집값비싼 서울을 고집할거 있나요?
김포 파주운정 일산 좋아요
저아는분도 마포에 집팔고 일산으로 이사했어요2. 교통상관없으면
'17.1.16 11:2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전철이동가능한 수도권도 괜찮아요
작은평수아파트 역전앞에 사놓고 월세내고 살집장만해서 노후대비도 생각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준비했어요3. 맞아요
'17.1.16 11:41 AM (1.225.xxx.50)김포 파주운정 일산 좋아요 x 2222
은퇴 후에 살기로는 정말 좋은 곳들이에요.
복잡하지도 않고 전원풍이 나면서
사람들도 드세지 않고
공원 많고 ...
일산은 특히 종합병원도 많고..
노인되면 암 걸리는 비율이 확 높아지는데
국립암센터가 근처에 있다는 것만 해도 좀 낫죠.
자식 도움 없이 혼자 병원다니기도 좋고.4. 남일 같지
'17.1.16 12:06 PM (58.227.xxx.173)않네요. 제 남편도 57세 됐는데 잘 되던 사업이 점점... ㅠㅠ
마음이 불안해 요 며칠 계속 잠을 설쳐요.
막내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이사는 어렵고
얼른 다 마치면 다운사이징해서 뭔가 고정 생활비를 준비해야할거 같아요.
파주, 일산, 김포, 참고해야겠네요.5. 저는
'17.1.16 12:15 PM (211.223.xxx.233) - 삭제된댓글서울에 아파트는 월세로 돌리고
따듯한 남쪽지방으로 귀촌 했습니다.
일단 서울은 나들이 삼아 가끔 가고요.
이곳에 오니 일단 생활비가 많이 안들고 노후가 걱정이 ~~
여기도 여유자금으로 2백평정도 되는 대지에 집 하나 있는거
구입해서 리모델링 하고 지냅니다.
여기도 내 집이라 좋고요.
건축 자재들이 좋아서 아파트보다 내부도 좋고
마당도 있고 나무들도 있어서 대만족 입니다.6. 윗님
'17.1.16 1:31 PM (211.36.xxx.226)넘부럽~~~~~
7. 전원주택 싫어요
'17.1.16 1:44 PM (220.76.xxx.170)우리남편이 전국을 돌아다니는 공직자 였는데 서울살다 먼지방을 전전하다
1991년2월에 서울 떠나서 2011년11월에 서울옆에 강남30분 거리로 이사왔어요
서울에 살다 지방으로 가서 살아보니 지방사는것이 싫었어요
지방에서 외국한번 나갈려면 밤버스를타고 6시간 걸려서 인천공항 가보고
무조건 올라왔어요 지방 우리부부는 싫어요 아는사람 한사람도없는곳에
이사와도 좋아요 치대는 사람없고 아들네도 4시간거리에 살아요
남편 직장따라 대통령 별장같은곳도 살아봤네요 여름에는 모기에 겨울에는 병원한번 갈려면
자가용으로 논스톱으로 30분이상 나가야하고 지방사람들이 무경우도 많고8. 저는
'17.1.16 3:39 PM (211.223.xxx.233) - 삭제된댓글윗에 님 옛날 야그죠.
세상이 년 단위 팍팍 달라집니다.
시골사람들 예의도 바르고 도시의 무지랭이들과 비교 불가 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만 살다가 지방에 왔지만
불편한것은 없고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사람답게 산다는것이 이런것이구나 싶게 삽니다.
인천공항도 ktx가 바로 가니 외국여행도 아무 문제 없고
사고가 안 바뀌면 나를 가두는것이지요.9. ..
'17.1.16 5:20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윗님
자가용으로 논스톱 30분가야 병원이라니 ,,
지방이라고 다 그러나요 ㅋ
그리고 지방사람들이 무경우도 많다 ,,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왜 이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