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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특검’에 해킹 시도 있었다
해외 서버를 중계지로 삼아
수사관 네이버 계정으로 침투
정부 유출 등 피해는 없어
수사 방해 목적 가능성에 초긴장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65) 특별검사팀 소속 수사관의 컴퓨터를 대상으로 해외의 서버를 중계지로 해 외부의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고위인사, 대기업 총수를 겨냥하고 있는 특검 수사의 성격상 수사방해 목적일 가능성도 적지 않아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특검팀은 소속 검사 및 수사관 등에게 각별한 보안조치를 당부하며 긴장하고 있다.
15일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특검에 임명된 특별수사관 개인 계정을 통해 최근 해킹시도가 있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수사관이 사용하던 네이버 계정이 침투 경로로 이용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해킹 시도가 사전에 차단돼 수사 정보가 유출되거나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런 일까지...
부역자 일당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