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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출 수술하신분

..,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17-01-16 00:04:38
48세인데 적출하고 한쪽 난소도 떼야해요.
2월 중순에 수술하는데 회사에는 뭐라고 할지...
복강경은 2일 입원이라는데 출근은 며칠만에 할수있을지
후유증이 큰지...
해보신분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IP : 211.58.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12:40 AM (58.237.xxx.205)

    난소는 두고 복강경 했는데, (저도 48세 때..)
    2년 반 전 4박5일 입원했었어요.
    계속 피주머니도 달고 있다가 퇴원날 뺐구요.
    2박만에 퇴원이 가능 한건가요??
    제 경우 한달은 회복이 덜 돼 힘들고 우울했는데,
    8주 지나고 완전 회복 된 후는 수술 한 사실도
    잊어버릴 정도로 쌩쌩 했네요.
    후유증 전혀 없고, 생리 안하니 세상 편해요^^

    주위에 보니까 적어도 2주는 있어야 출근하던데...
    그래도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 2. 헉...
    '17.1.16 12:44 AM (211.58.xxx.167)

    2주요???

  • 3. ..
    '17.1.16 12:59 AM (124.51.xxx.117)

    복강경으로 혹 떼어내는것도 4일 입원했었구요
    적출은 한달정도는 힘들었어요
    한달이후에도 가벼운 산책정도 했구요
    회복상태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장기를 떼어내는건데
    수술방법이 간단한거지 몸에 당연히 무리는 갑니다
    수술한지 2년째 예전보다 쉽게 피곤함을 느끼긴 해요

  • 4. ...
    '17.1.16 1:42 AM (211.58.xxx.167)

    한달 못움직이나요

  • 5.
    '17.1.16 1:53 AM (116.124.xxx.53)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세요
    상세히 다 나오네요
    저같은 경우는 퇴원후 한방치료도 같이 받으니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거 같아요
    배도 따뜻하게 찜질팩중
    - 지금 현재 수술 10일차입니다

  • 6. 저랑 같네요
    '17.1.16 3:10 AM (219.249.xxx.47)

    전 난소 하나 떼어 네고 적출했어요.
    10년전에 원글님 나이 쯤에서요
    서울대 병원에서 4주인가 6주진단 나와서
    쉬면서 산후조리처럼 몸조리 잘해야해요
    전 맹장도 떼어 달라했어요.
    또 개복수술할까봐ㅠㅠ

  • 7. ...
    '17.1.16 3:11 AM (211.58.xxx.167)

    큰일이네요... 쉴수가 없는데... ㅜ.ㅜ

  • 8. 저랑 같네요
    '17.1.16 3:11 AM (219.249.xxx.47)

    내고-오타

  • 9. 저랑 같네요
    '17.1.16 3:14 AM (219.249.xxx.47)

    7일인가 입원하고
    실밥 같은 것 비슷한 것을 때어 내고
    퇴원했어요
    약처방도 받았고요
    철분약도 함께
    그후엔 움직여도 좀 아팠어요

  • 10. ...
    '17.1.16 8:51 A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4일 입원
    살살 다닐수는 있지만요
    무거운것도 절대 들면 안된다해요
    복강경수술 자리도 한동안은 당기고 불편해요

  • 11. ..
    '17.1.16 9:29 AM (61.74.xxx.194)

    많이 움직이지 않는 사무직이라면 수술날부터 1주일이면 출근 가능할 것 같은데요.

  • 12. 2년 전에
    '17.1.16 9:35 AM (211.237.xxx.95)

    난소는 두고 적출만 했어요.
    1주일까지는 아니고 5-6일 쯤 입원했었고
    입원 동안 2-3일 정도는 움직임도 많이 힘들었어요.
    퇴원하고도 힘 써야 하는 일은 하기 힘들었구요.
    운전하거나 가벼운 산책은 괜찮았어요.
    암튼 간단한 수술은 절대 아니니 준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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