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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가 어느날 어머니에게 궁에서 가장힘든일이

999 조회수 : 23,082
작성일 : 2017-01-15 16:55:14
무엇이엇냐고 물었더니..
누빔 바느질하는게 가장힘들엇다고 했데요..
그후 영조는 아무리 추운겨울에도 절대 누빔옷은 안입었다고하네요.ㅠㅠ
이얘기에 코끝이 찡ㅠ
IP : 211.36.xxx.1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7.1.15 4:57 PM (70.187.xxx.7)

    백성들을 위해 금주령. 왜냐 술을 쌀로 빚으니까요.
    근데 영조가 원래 술고래라서 지는 숨어서 마심.
    신하들이 지적하니까 오미자차라고 둘러댐 ㅋㅋㅋ 아오.

  • 2. ㅡㅡ
    '17.1.15 4:58 PM (111.118.xxx.165)

    엄마 생각은 그리 하고
    지 아들을 잔인하게 죽였나.
    딸만 편애.

  • 3. 아이구
    '17.1.15 4:59 PM (211.215.xxx.5)

    딸 중에서도 화협은 미워했죠..그 딸 처소에 귀씻은 물 막 버리고..

  • 4. ㅇㅇ
    '17.1.15 5:00 PM (70.187.xxx.7)

    아뇨. 엄마한테 지극정성도 아니었고요, 딸만 편애도 많은 딸 중에 한 딸만 그렇게. 사도세자는 주변 사람을
    너무도 많이 죽여서. 영조 부인 즉, 생모가 간청을 했을 정도. 영조 자체가 아무튼 입체적 성격임. 자녀에게 따뜻하지도 않았고.

  • 5. ㅡㅡ
    '17.1.15 5:02 PM (111.118.xxx.165)

    그애비에 그아들이군요

  • 6. 이 글
    '17.1.15 5:08 PM (116.39.xxx.29)

    SRT 타고 가다 읽은 것 같아요.
    마침 행선지가 경주였는데 경주에 사는 누비장인 이야기라 급관심.
    게다가 교동마을에 들어서니 그 장인의 공방이 있어서 희한한 우연이다 싶었죠.

    누비도 그렇고 자개, 창호, 갓 등등 전통 수공예 작품들은 모두 무한한 인내심과 공력, 체력이 필요해서
    제작과정을 보고 나면 비싼 이유가 백퍼 이해돼요.

  • 7.
    '17.1.15 5:0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알수록 좀 또라이죠
    저도 그 일화보곤 좀 찡했지만 자식 편애한거 보면 제정신은 아닌듯

  • 8. 희망
    '17.1.15 5:10 PM (110.70.xxx.150)

    사도세자 살았어도 무고히 옥사도 많았을거고
    옆에 시종들이 연산군 못지 않게 죽어나갔을 것 같아요
    영조나 사도세자나 비슷하게 잔인하고 괴팍했을거예요
    문제아비에 문제 자녀였겠죠

  • 9. 근데
    '17.1.15 5:16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궁에 하녀들이 그리 많았을텐데 왕비가 직접 바느질을
    했을라나요? 왕이 입는옷은 궁녀들한테 맞기지 않고
    직접했나요?

  • 10. ㅇㅇ
    '17.1.15 5:22 PM (183.106.xxx.117)

    제가 알기로는 영조어머니가 양반가 출신의 후궁이나
    왕비가 아닌 천민 무수리출신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입궁후 그녀가 정확히 어떤 일을 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왕의 승은을 입기전까지는 물긷기, 바느질하기, 청소 등등
    온갖 잡일을 하며 고생했겠지요.

  • 11. 근데님
    '17.1.15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영조의 엄마는 무수리입니다...ㅠ.ㅠ
    무수리 ,,궁녀 출신이 왕을 낳은 거지요.

  • 12. 근데님
    '17.1.15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다시 말해..다른 무수리들을 위해 나름 신경쓰고 그리 했지만...
    또라이 같아요,.

  • 13.
    '17.1.15 5:25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무수리와 궁녀는 다릅니다
    궁녀들의 밑에서 잡일하는 사람들이 무수리죠

  • 14. 윗님.
    '17.1.15 5:27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아,,그런가요? 무수리랑 궁녀가 다르군요..
    감사합니다...
    아무튼 영조의 어머니는 무수리 맞아요..^^

  • 15. 사도세자나 화협옹주를 박대했다는
    '17.1.15 5:28 PM (121.167.xxx.243)

    얘기는 혜경궁 홍씨의 소설이라는 설이 현재 설득력이 있습니다.
    실록 어디에도 왕이 세자와 옹주를 그리 박대하고 나머지 딸들만 편애한 기록이 없대요.
    사도세자가 광증 있어서 사람 자주 죽인 거 사실이고 영조가 그것에 가장 분개했고요.
    그리고 화협옹주가 죽었을 때 영조가 밥을 굶고 손수 제문을 지었습니다.

    영조의 생모인 최씨는 무수리라고 항간에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침방 나인이었다는 얘기가 더 설득력 있다고 하네요.

  • 16. 마키에
    '17.1.15 5:28 PM (119.69.xxx.226)

    어머니가 그런 일이 힘들다 했으니 궁에서 사는 궁녀들을 위해 안 입었단 얘기 아닌가요? 설마 대비가 되어서도 바느질을 했을리가 ㅋㅋ

  • 17. ㅏㅏ
    '17.1.15 5:33 PM (70.187.xxx.7)

    검색해 보니, 영조의 생모 최씨가 무수리 출신이기는 했어도 아들 셋을 뒀네요.

    첫째는 생후 두달만에 사망. 둘째가 영조이고, 셋째도 아들을 뒀군요.

    어찌 서자로 키운 아들을 왕까지 만들었나 싶었는데 아들 셋을 둘 정도로 숙종에게 사랑을 받기는 한 것 같다싶음.

  • 18. 파라노이드
    '17.1.15 5:38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죠. 편집증.

  • 19. ㅏㅏ
    '17.1.15 5:43 PM (70.187.xxx.7)

    영조의 가장 큰 실책이 다 늙어 66세에 15세 정순왕후를 들인 것.
    아주 똑똑하고 맹랑한 것이 그 나이에도 야심이 큰 여자다 싶음.
    그러니 손자 정조를 독살하려 그리 열심히 위협을 가했는지도.
    암튼, 비극의 씨앗을 남기고 간 셈.

  • 20. 궁에서
    '17.1.15 5:49 PM (93.82.xxx.191)

    추워봤자...

  • 21. ..
    '17.1.15 5:51 PM (58.121.xxx.183)

    저 위에 맞기지 -> 맡기지
    예전 한옥 많이 추웠겠죠. 창문은 창호지. 우풍이 장난 아닐 듯

  • 22. 333
    '17.1.15 5:54 PM (218.156.xxx.90)

    궁녀는 중인 이상의 계급 출신 자녀들이 들어와서 하는 계층
    무수리는 궁녀들이 하지 않는 더 짜실한 일?? 을 하는 계층

    이예요..그래서 장희빈이 최숙빈을 맨날 천한 것~~이라고 비하했지요..
    한마디로 완전 개룡녀지요~~~

  • 23. 안나파체스
    '17.1.15 6:27 PM (49.143.xxx.164)

    무수리는 사가에서 궁으로 출퇴근했고 유부녀들도 있었대요. 영조의 어미는 유부녀였고 숙종의 성은을 입고 영조를 낳기 전에 왕자를 하나 낳았는데 그 아이는 영조의 자식이 아니었을수도 있대요...그래서 경종의 사후 영조가 즉위한 후 독살설...영조가 이씨가 아니라는 설들이 파다했대요.

  • 24. 정신병자
    '17.1.15 6:32 PM (39.121.xxx.22)

    생모신분으로인한 스트레스를
    자식들 편애하고
    일부자식은 이유없이 죽일듯미워하는걸로 풀었죠
    자식한테 부모가 특히 아버지가
    그인생과 생사를 좌우할 절대적 권위자니
    신처럼 자식들위해 군림하고
    그인생을 짓밟고 바둑판위의 장기알다루듯
    일관성없이 좌지우지했죠
    요즘도 이런부모들 많아요

  • 25. ㅇㅇ
    '17.1.15 7:10 PM (1.239.xxx.197) - 삭제된댓글

    실록에 세자한테 너무 했단 얘기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영조 성격은 그냥 유전.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083555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788677

  • 26. ㅇㅇ
    '17.1.15 7:15 PM (1.239.xxx.197) - 삭제된댓글

    실록에 세자한테 너무했단 얘기 많은데요.
    그리고 영조 성격은 유전일 가능성이 큽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4788677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083555

  • 27. ㅋㅎㅎㅎㅎ
    '17.1.15 10:02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제가 영조 엄마였으면 그런 소리는 안했을텐데..
    전 퀼트가 너무 재미있고
    바느질하는 동안은 잡념이 없어서 너무 좋은데요.
    다만 나이먹으니 노안이 와서
    예전만큼 작품할수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 28. 와아
    '17.1.15 10:45 PM (221.133.xxx.157)

    재밌어요. 이런 얘기. 한국사 전 고려사도 관심이라는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 29. ㅇㅇ
    '17.1.15 10:52 PM (183.106.xxx.47)

    역사적 사실들이 재밌어요 ㅎㅎ
    글 올려주신 분들...링크해주신 분들..잘 읽었습니당^^

  • 30. 조선의왕들 사망원인
    '17.1.15 11:14 PM (114.202.xxx.169)

    1. 태조-74세 , 숙환으로 별세

    2. 정종-63세, 어릴적부터 유약했고 몸이 않좋았슴.

    3. 태종-56세, 폐렴 .

    4. 세종-54세, 당뇨병이 주된 원인입니다.

    5. 문종-30세, 등창.

    6. 단종-17세, 살해. 유배지 청룡포에서 목이졸려 사망했습니다.
    (세조의 명으로 금부도사가 사약을 가지고 갔으나 입이 안떨어지는 순간 공생이라는 직급의 복득이라는 자가 활시위로 목을 졸라 사망했습니다.)

    7. 세조-52세, 심각한 정신질환과 피부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집권시 문둥병으로 고생.

    8. 예종-20세, 심각한 족질(발목아래 썩어들어가는병)로 고생하다가 죽었슴.

    9. 성종-38세, 등창과 폐병.

    10. 연산군-31세, 학질

    11. 중종-57세, 등창과 노환.

    12. 인종-31세, 이질.일설에 독살설 있음

    13. 명종-34세, 지나친 방사와 성인병으로 사망

    14. 선조-57세, 중풍.
    사망당시 약과를 급하게 먹다가 사망했는데 이걸두고 독살당했다고 보기도 함,

    15. 광해군-67세, 자연사.
    유배지에서 스트레스 및 우울증 증상 및 건강악화로 사망(유배지에서 그래도 가장 오래 살았던 왕입니다.)

    16. 인조-55세, 홧병.
    아마도 스트레스가 주원일듯 합니다. 왜냐하면 반정으로 집권을 해서 그런지 넘
    지나치게 주위를 경계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17. 효종-41세, 의료사고.
    수전증이 있는 어의가 침을 잘못 논 경우. 독살설이 있습니다.

    18. 현종-34세, 학질과 과로
    역시 독살설이 있는 것이 효종과 함께 북벌론 및 예송논쟁으로 힘든 시기였기 때문에 반대파의 독살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9. 숙종-60세, 노인병 천연두후유증 등등.

    20. 경종-37세
    어릴적 어머니인 장희빈이 사약을 받는 장면을 목격하고 심각한 스트레스 증상 및 다한증이라하는
    조금만 긴장해도 땀을 많이 흘리는 질병으로 고생했으며 결국은 스트레스가 치명적이었을 것입니다.

    21. 영조-83세, 치매.

    22. 정조-49세, 등창
    스트레스 및 심각한 종기로 고생하였으며 사후 시체가 검게 변한점으로 미뤄보건데 독살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23. 순조-45세, 매독
    스트레스가 주원이며 집권 중간에 심각한 사망 위기를 몇차례 넘긴적이 있습니다.

    24. 헌종-23세, 폐결핵.

    25. 철종-33세, 폐결핵
    강화도에서 농사짓고 살때는 건강했으나 하루아침에 여러가지 제약을 받는 왕이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엄청 많았을 겁니다.

    26. 고종-67세, 독살.
    일제의 사주를 받은 한상학등이 고종이 즐겨 마시던 식혜에 비상을 타서 그걸 마시고 사망했습니다

    27. 순종-53세 심장마비
    고종집권시절에 김홍륙이라는 사람이 독살을 목적으로 비상을 탄 커피를 마셨다가 죽다 살아났는데
    이때 휴유증으로 치아가 모두 망실되는등의 휴유증을 죽기전까지 겪었습니다.

  • 31. ...
    '17.1.15 11:21 PM (61.74.xxx.194)

    영조 생모가 대비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장희빈도 죽고 인현왕후도 죽고
    그 다음에도 숙빈 최씨가 중전이 되지는 않았던 걸로 압니다.
    대비는 왕의 정비, 즉 중전만 될 수 있었던 것 아닌가요?

  • 32. 영조엄마
    '17.1.15 11:27 PM (61.80.xxx.147)

    동이....한효주...ㅎㅎㅎ

  • 33. //
    '17.1.16 12:33 AM (49.1.xxx.60)

    조선 왕들의 사망 원인 흥미롭네요

  • 34. 와~
    '17.1.16 12:40 AM (182.222.xxx.32)

    재밌어요.
    82님들 역사에 해박하시네요

  • 35. ....
    '17.1.16 1:01 AM (114.204.xxx.94)

    영조 엄마가 무슨 대비가 되어요? 자식이 왕이 되었을 때 살아있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살아있어도 대비는 전왕때의 중전이 대비가 되는거지요.

  • 36. ㅇㅈㄱㅇ
    '17.1.16 1:30 AM (39.7.xxx.139)

    영조한테는 아무리해도 좋은 감정이 안일어요
    자기자식한테 그런거보면 아직도 소름이 오싹~

    영조가 출신성분 때문에 열등감 덩어리라고 들었어요
    사도세자가 그런 포악한 성격이 된건 따뜻하지 못한 아버지때문으로 알고있어요
    아 생각만해도 가슴아픈 사연이라.. 참..

  • 37. .....
    '17.1.16 3:08 AM (12.227.xxx.54)

    화평이란 자식 편애하고 사도세자 구박한건 한중록이 아니라 실록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하루는 사도세자가 평소 아버지를 무서워하였는데 영조가 대답을 제대로 못하냐고 혼내자 너무 무서워서 기절했다는 내용도 나와요 보는 내가 완전 암 걸릴 것 같은 내용 수두룩

  • 38. 영조가미친놈
    '17.1.16 4:13 AM (182.212.xxx.215)

    실록을 보는게 맞습니다.
    부인인 혜경궁홍씨도 사도세자의 반대파인 서인세력과 같은 일당. 좋게 기술할리가 없음
    윗분 말씀처럼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어릴때부터 가한 학대는 거의 싸이코수준
    처음에는 똑똑하다고 오냐오냐 하다가.. 어느날 부터 노는 것을 좋아하니 - 애니까 당연히 뛰어놀 수도 있는데.. 그걸로 못 마땅해서 태도가 180도 변해 뭔 말만 해도 꼬투리 잡고 보기 싫다고 대놓고 박대하고 지 아들인데도 만천하에 욕하고 다니고 사도세자가 가장 힘들어 한 일이 아침에 일어나 문안인사 가는 것이였을 정도..뭘 해도 트집잡아 욕하기 일수. 그러니 사도세자가 광증에 도달한 것임..

  • 39. ..
    '17.1.16 9:3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영조 어머니 숙빈최씨 그렇게 예쁘지도 않았다는데 숙종에게 총애받을만한 무언가가 있었겠죠?
    아무튼 신분 미천한 어머니를 둔 영조의 열등감이 아들에게 너무 기괴한 기대를 해버려서 아이를 망쳐놓았죠
    사도세자도 참 불쌍하고.. 영조의 업적을 보면 일은 참 잘한편인데 본인 몸에 관한 관리도 참 잘해서 오래도 살았고.. 정조가 워낙 똑똑하고 영조마음에 들어서인지 영조는 정조한테는 또 잘했다 해요
    그치만.. 영조만 나쁜 싸이코라 아들죽인거라고 단정하기에는 주변의 권력쟁탈전이 크게 작용했고 무고한 생명을 자꾸 죽이는 사도의 광증때문이기도 했죠

  • 40. ......
    '17.1.16 9:45 AM (222.237.xxx.13)

    조선왕들 사망원인보니 스트레스가 꽤 많았을듯하군요.

  • 41. 영조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 아니니
    '17.1.16 10:50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직업인데 뭐가 코끝이 찡해?

  • 42. ---
    '17.1.16 11:44 AM (121.160.xxx.103)

    요거 아주 잼나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ㅋㅋ
    영조 & 사도세자 편이 제일 재밌었는데 한번 보세요 ㅋㅋㅋ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68330

  • 43. 개헌반대
    '17.1.16 2:08 PM (211.184.xxx.184) - 삭제된댓글

    어머니의 출신이 미천했기 때문에 자기 신분에대한 자격지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그래서 양반가 여식을 어머니로 둔 사도세자를 미워했나 싶을 정도에요. 어찌나 그렇게 구박하고 미워했는지.
    아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딸이 있는 전각쪽으로 귀 씻은 물 갖다 버리라 하고..
    가끔보면 사도세자도 미쳐서 사람들 죽여댔다는데, 그 원인을 만든건 영조같고, 그 아버지 영조도 정신병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살기는 엄청 오래살아서 조선 왕들중 가장 장수함... 참 아이러니지요.
    (아버지 죽고 힘들게 살아남은 정조가 힘을 기르고 왕이 될 때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그게 사람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요. )

  • 44. 윗님
    '17.1.16 2:14 PM (39.121.xxx.22)

    그렇게 자기속의 화를
    불쌍한자식한테 풀어대니 오래살았죠
    주위에 저런사람있어요
    부인이 결국 자살했어요
    사실상 살인이에요
    죽을정도로 괴롭히거든요

  • 45. 영조
    '17.1.16 3:04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영조가 오래산 이유 중에 하나는 먹는거..
    육식을 싫어하고 절식하고 인삼도 많이 먹고 등등.. 그랬습니다
    80넘게 산거면 지금으로 치면 120살은 살은거..

  • 46. ㅇㅇ
    '17.1.16 3:41 PM (121.168.xxx.41)

    혜경궁 홍씨도 대단~
    세자빈으로서 또 정조의 어머니로서
    이런 마인드보다는 홍씨 가문의 딸의 정체성이 더 컸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은 1도 없었던 거 같아요
    빈 뽑을 때 애국심이 있는지.. 그게 1순위이어야 할 거 같아요

  • 47. 귀씻기
    '17.1.16 4:25 PM (218.145.xxx.140)

    강박적으로 하는 행동이 절대 정상인들의 범주가 아니더군요 암튼 지체높은 여자들도 (서양에서도) 바느질하지 않나요 옷도 해입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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