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일반고 보내고 있네요.. 기숙사 딸린 외고나 ..특목고 교육비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나름 다른 일반고보다는 매달 지출이 더블은 될거예요
그런데..참 희안한 게요..학생들이 한창 십대 중반. 공부만 하는 게 아니고 운동장에서 뛰기도 해야하는데
축구장은.. 다른 데 빌려주고. . 방과후 가보면 학생들이 울 학교 학생들이 아니고
체육관 내부는..학생들이 이용 못하게 한다네요.. 다른 데 빌려주거나
다음날 행사 잇네 ..뭐 사용하네 하면서 애들더러 나가라고.. 헐....
오늘은 보니 근처 교회에 운동장 and 교문 앞 터까지 주차장으로 대여해줘서..
차들이 빼곡해요. 학교 입구가 급경사라 보기에도 위태위태.
학교가.. 무슨 대여업체인지.. 아님 운영비가 모자라서 저런 곳에서 돈을 벌어야 하는건지.
이런 건 어디다 불평해야 하나요??
어이가 없어서..
넘 당당한 건 아닌지.. 애들을 위한 시설. 프로그램을 개발할 생각은 않고..
컴퓨터 못바꿨다더니.. 그래서 열 일 하는 건지..
이런 것 역시 학부모 동의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몰라서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 항의하면 내 자식 피해갈까봐..그래서 가만 잇을 수도 잇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