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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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직원들이랑 친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회사에서 미혼남성 아저씨 아줌마 등등 두루 친하고 어렵지 않은데
유독 미혼 아가씨(30대는 덜한데 특히 20대) 대하기가 저는 참 어렵더라고요 같이 대화하다보면 말도 툭툭 끊기기 일수고 좀 어색해져요
굳이 친해지려 오지랍부리는건 아닌데 그래도 20대 아가씨들이랑 업무같이할 일도 많고 혹시 잘 지내는 요령같은게 있을까요
1. ㅁㅁ
'17.1.15 1:06 PM (110.96.xxx.144)젊은애들 보는 드라마 음악 그런얘기??
2. 홈런볼
'17.1.15 1:08 PM (223.38.xxx.185)그냥 업무만 하시다보면 친근해질 꺼에요
굳이 친한척 안해도 됩니다
그쪽도 님이 업무에 도움되거나 중요한 사람이다 생각되면 알아서 다가올꺼구요3. 이쁘다고 해주세요
'17.1.15 1:08 PM (39.7.xxx.103)이쁘다가 최고임 너무 남발 말고요
4. 어차피
'17.1.15 1:09 PM (175.126.xxx.29)무슨 얘기를 해도 겉돌기 쉽죠.
나이 열살만 차이나면,,,,대화가 좀 그래요
그냥 친하려고 하지 마시고
오지랖(님 글자 잘못 쓰셨음) 부리지 말고
좋은말만하고(좋은말도 적당히)
업무적인 이야기만 하고
웃는 얼굴..그게 끝이죠
애들하고 뭔 얘기를 하며
걔들은 할매들하고 뭔 얘기를 하고 싶을까요...10살만 돼도...5. ..
'17.1.15 1:1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일을 잘하는 것 뿐이죠.
괜히 친하다 착각하고 사생활 얘기 하지 말고요.6. . . .
'17.1.15 1:12 PM (119.71.xxx.61)내 일 잘하고 인사 반갑게 하고 커피정도 한잔씩 건내고 어려도 존중해주면서 상냥하게 딱 거기까지요
어려운 사람이여서누 안되지만 쉬워도 좋을게 없어요
대화하고 내 얘기하고 가까워지고 언니동생하다 사단이 나는겁니다7. ...
'17.1.15 1:13 P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말하면 호응 잘해주고 맞장구 쳐주는 정도요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모를꺼라는 뉘앙스도 삼가해야 하고요
저도 막 친해질려고 하진 않아요8. 어차피
'17.1.15 1:13 PM (175.126.xxx.29)맞아요
여자들 직장 나이많은 4,50대도
다들 친하다가 사단 나더군요.9. 친해지려고
'17.1.15 1:13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들이대는거 자체가 부담이죠.
세대차이가 얼마나 나는데..
그냥 업무만 하고 지내는걸로10. ...
'17.1.15 1:28 PM (118.44.xxx.220)쿨하게 일잘하고 딱부러지면
그 처자들이 되려 다가올지도요.
멋진 롤모델로.11. ,,,
'17.1.15 1:32 PM (220.78.xxx.36)이쁘다 말하는게 제일 이에요
안이뻐도 탤런트 누구 닮았다는둥 그러세요
립스틱 색 이쁘다는둥
말랐다는 둥
실제로 저 아는 언니가 20대 미혼 아가씨 상사 대하는법이 저렇데요
처음엔 그 언니 비정규직이라고 무시하고 그러더니
언니가 저렇게 추켜세워주고 그러니까 어느순간 마음을 열더랍니다.12. 어차피
'17.1.15 1:40 PM (175.126.xxx.29)칭찬과하게 하면
바보됩니다.
적당히 하든지...안하든지....13. 흠
'17.1.15 1:52 PM (223.33.xxx.198) - 삭제된댓글시간지나면 동료로서 다 친해지게 되니까 괜히 친해지려 오바만 하지 않으며 됩니다
님 이십대 생각해보세요 이모 엄마같은 나이랑 친해지려 하지 않잖아요 그냥 인사잘하시고 업무적으로만 잘하시면 됩니다14. .....
'17.1.15 2:13 PM (125.138.xxx.96)어린 친구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 자체가 그냥 불편한 사람들도 많은데 억지로 친해지고 싶어 다가가는 자체가 무리일 수도 있어요.
나만 왕따당하는 것 같다 생각 자체를 마시고 그냥 각자 할 일 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15. 조용히
'17.1.15 2:46 PM (223.33.xxx.132)내할일하는게 제일 좋아 보여요
필요가 생기면 업무상으로 교류하고요
저 20대때 프로젝트로 오셨던 대리님 생각나네요
조용조용 할일하시고
여쭤보면 잘 알려주시고
그냥 거기까지 ..
그분 일잘하셔서 저희또래들 감탄하던 기억이 있습니다16. 굳이
'17.1.15 3:40 PM (39.7.xxx.232)친할 필요 있나요..
어쩌다 엮이면 자연스럽게 말 트게 되던데요.
저는 화장실에서 양치하다 몇번 만나지길래 한번 내가 먼저 눈인사했더니 간단한 대화정도는 하게 되었어요17. ㅎㅎ
'17.1.15 3:50 PM (116.32.xxx.15)이쁘단말 저는 부담되서 싫어요
자기가 이쁜지 아닌지 스스로 잘아는데
그런말하면 경계하게되요
그냥 가끔 커피한잔 사주고 간식거리사주고 그게 더 낫죠
그리고 친하게지내지 못하는걸 안타까워할수록 더 싫어할듯18. ...
'17.1.15 4:37 PM (112.172.xxx.197)안이쁜 사람에게 이쁘다 이쁘다 남발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꼭 친해지려 하지 마시고 적당히 지내세요19. ...
'17.1.15 5:14 PM (121.128.xxx.51)웃고 칭찬이나 좋은 말만 해 줘요.
직장 분위기에 따라 다른데 요즘 식사 못하고 출근 하는 사람들 많으니
돌아 가면서 간식사서 나누어 먹으면 친해 지더군요.20. 직장에서
'17.1.15 5:54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직장에서 일부러 친해지려고 하실 필요 없어요.
21. 그냥
'17.1.15 6:32 PM (93.82.xxx.191)냅두세요. 귀찮게 말고요. 인사만 하고 각자 일에 집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