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연연해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나 공통점 있나요?
타인의 감정 따위엔
크게 관심 없을 것 같아요.
그럴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겠죠..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삶을 열심히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멋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아요..
그런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도
상처받고 그런 일은 절대 없겠죠?
1. ㅇㅇ
'17.1.15 7:16 AM (211.237.xxx.105)바쁜 사람들이라고 심장이 돌로 만들어진 사람도 아닐테고, 상처야 받겠지만, 그보다 더 우선순위인 일이 있고,
상처로 아파할 시간조차 없으니, 조금 잊기가 낫겠죠.
그래서 실연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람 만나라 하고, 바쁘게 살라고 조언하잖아요.
아무래도 좀 나으니..2. 타고 난 것
'17.1.15 7:52 AM (1.233.xxx.131)저랑 저희 언니 보면 타고 난 것 같아요.
항상 바쁜 저희 언니는 인간 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고 집착을 하는 편인데 전 안 바쁘게 살고 사람에게 상처 받은 적이 없어요.
언니 상처 받은 이야기들 들어 보면 당사자가 아니라 그런게 제가 볼 때 별 게 아니거든요.
학교 다닐때부터 친구들하고 상처받고 그런게 참 많았던 것 같아요.그런데 싸우고 안 보는 친구도 많은 반면 인간 관계가 다양하고 오래 가기도 해요.
전 상처가 없는 반면 아주 깊이 있게 사귀지 못하는 편이고요.
누가 옳고 그르다는 아니고 상처 받고 안 받고는 타고난 성격 같아요.3. 성격이란거
'17.1.15 8:18 AM (8.37.xxx.69) - 삭제된댓글저도 1표...
정말 같은일을 겪어도 다르더군요 ㅜㅜ4. 관계에
'17.1.15 8:19 AM (123.199.xxx.239) - 삭제된댓글목숨거는 사람들이
산처 받지요.
너 없어도 난 잘살아 이런 사람들 보면
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도 잘내요.
몰려다면 피곤하고
내일 아닌데 우르르 다 따라다녀야 하고
우두머리도 못되지만 따까리도 못하는 성격5. 관계에
'17.1.15 8:20 AM (123.199.xxx.239)목숨거는 사람들이
상처 받지요.
너 없어도 난 잘살아 이런 사람들 보면
관계에 목숨걸지 않고 혼자서도 잘내요.
몰려다면 피곤하고
내일 아닌데 우르르 다 따라다녀야 하고
우두머리도 못되지만 따까리도 못하는 성격6. 타고난 성격이죠
'17.1.15 8:42 AM (115.140.xxx.180)저도 우르르 몰려다니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쓸때없이 모여앉아 수다떠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요
나와 안맞는 사람한테 참을성이나 열정을 발휘하고 싶지도 않고...7. 음..
'17.1.15 9:05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성격이 좀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는 정말 너무너무너무 한가한 사람인데
전혀 인간관계에 신경을 안써요.
남들 신경쓸 시간에 운동이나 더하지~맛있는거나 하나 더 만들어서 먹어야지~
이런 생각하지 남들 생각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내 정신건강 안좋게.
울언니도 남들에게 신경을 안써요.
남들 신경쓸 시간에 애들 공부 하나라도 더 가르쳐야지
남들 신경쓸 시간에 쇼핑해서 옷 잘 입어야지~
이런 생각하지 남들 신경을 안써요.
시댁에서 언니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신경안써요.
그냥 나를 안좋아하는구나~생각만 할뿐
시댁 신경쓸 시간에 운동하나라도 더하고
시간없어서 못만나는 친구 한명 더 만나야지
그런데 연연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저나 언니나 사람들 만나는거 너무 좋아하고 사교성이 좋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관심받는데는 관심이 없어요.
걍 사람들과 대화나누고 의견 교환하고 생각을 나누는것을 좋아할뿐8. 외로움
'17.1.15 10:21 AM (210.100.xxx.190) - 삭제된댓글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좀 더 목숨거는거 같아요..허한 마음을 관계에서 위로받고싶은 사람은 타인들의 하나하나 상처받고 위로받고 과한 신경을 쓰는거같아요..
9. 외로움
'17.1.15 10:23 AM (210.100.xxx.190)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에 좀 더 목숨거는거 같아요..허한 마음을 관계에서 위로받고싶은 사람은 타인들의 사소한 말한마디 하나하나에 상처받고 위로받고 과한 신경을 쓰는거같아요...
10. 자기 합리화
'17.1.15 10:35 AM (175.223.xxx.4)잘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기보단 , 관계를 이용하려고 하지요. 자기 보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는게 가장 큰 고민이지요.
11. 우르르
'17.1.15 11:16 AM (116.32.xxx.15)몰려다니기 좋아하는사람들이 이해안가는 저로선...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 동창회 이런것들을 비롯해서
SNS도 왜하는지 이해불가에요
그냥 성격인듯..
저는 바쁘지않은데 인간관계가 단조로우니 상처는 덜받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9195 | 안철수는 이미 폭망함^^어쩔겨 18 | ㄱㄱㄱ | 2017/04/25 | 2,774 |
679194 | 안적안 : 안철수의 적은 안철수다 | 고딩맘 | 2017/04/25 | 294 |
679193 | MB아바타 3차토론 후 궁물당 게시판 멘탈붕괴 생생반응 23 | V3개표기 | 2017/04/25 | 1,658 |
679192 | 문재인 트윗 9 | 좋네요 | 2017/04/25 | 1,146 |
679191 | 아파트 케이블티비 | 미네랄 | 2017/04/25 | 658 |
679190 | 문장하나 영어해석 도움부탁드립니다 3 | 궁금 | 2017/04/25 | 360 |
679189 | 권양숙9촌: 친척 잘 둔것도 실력이야. 억울하면 니 부모나 원망.. 25 | .... | 2017/04/25 | 1,716 |
679188 | 한국일보 정치부 기자 대선기자평 5 | 불쌍한초딩 | 2017/04/25 | 946 |
679187 | 요리 고수님들 여쭤요 3 | 돼지고기 | 2017/04/25 | 740 |
679186 | 오늘 토론도 기대되네요 무슨 유행어가 나올지 ㅋ 7 | .... | 2017/04/25 | 453 |
679185 | 합당 한다니 7 | 문재인이 | 2017/04/25 | 889 |
679184 | 안철수 후보님 여러모로 존경스럽네요(미담) 18 | ㅇㅇ | 2017/04/25 | 1,313 |
679183 | zara 자라 옷 나이대가 어떤가요? 4 | ㄴㄴ | 2017/04/25 | 2,780 |
679182 | 부산여행 일정짜는것 도와주세요~ 5 | 봄바람 | 2017/04/25 | 997 |
679181 | 세입자퇴거자금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3 | 콩콩이 | 2017/04/25 | 679 |
679180 | 혹시 회사에서 이런경우 | 어렵네 | 2017/04/25 | 260 |
679179 | 넘어졌는데 3주 지나도 아파요 7 | 엉덩방아 | 2017/04/25 | 933 |
679178 | 요즘도 벤시몽 많이들 신나요? 6 | 벤시몽 | 2017/04/25 | 1,948 |
679177 | 찰스의 인터스텔라 4 | 또릿또릿 | 2017/04/25 | 678 |
679176 | 박주선의원 번호 아세요 3 | 나 참 | 2017/04/25 | 595 |
679175 | 생각할수록 짜증나네요.. 소개팅 주선자랑 소개남... 7 | 짜증 | 2017/04/25 | 4,057 |
679174 | 문재인, 안철수가 시각장애인에게 노란색을 설명하는 방법 51 | 공감능력 | 2017/04/25 | 2,942 |
679173 | 냉동 순대국 해외배송 가능할까요? 6 | 수선화 | 2017/04/25 | 3,230 |
679172 | 문님 당선을 못막을거같으니 딴짓거리 하려나봐요!!! 1 | a12510.. | 2017/04/25 | 408 |
679171 | 고양이 키우시는 분 아니면 뿜어나오는 개털로 16 | 애니 | 2017/04/25 | 1,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