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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으로서 간병
간병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7-01-14 21:03:07
아버지가 노환으로 입원을 반복하시는데 딸자식으로 병간호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20살짜리 제 아들보고 가 보라고 해 봤자 멀 할 줄 모르고 뻘줌해서 스맛폰만 보고 있고. 딸도 손주도 불편해 하시는 아버지는 자꾸 엄마가 찾으니 엄마가 지치시네요. 사실 기저귀 갈아 드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간병인 불렀는데. 종일 같이 있자니 왜 간병인을 돈주고 쓰는지 모르겠고.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는 하루에 한번 보호자가 잠시 방문하여 의사 만나 뵜고 잠시 있는 정도면 될까요? 어느 선까지 해야 어른신들이 섭섭해 하지 않을까요.
IP : 125.177.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병인
'17.1.14 9:26 PM (121.145.xxx.104)있음 1인실 아닌 경우에야 같이 병실에 오래 있을 공간도 없죠.
식사시간이나 맞춰 가서 시중 좀 들어드리면 좀 편하게 드실려나..
그래도 간병인 하고 자식은 다르니 맘 편히 병원생활 고충이라도 털어놓으시게요.
저두 부모님 아프실까봐 벌서부터 두렵습니다.
돌아가시는 게 두려운게 아니고 병수발이 두려운거겠죠.2. ㅇㅇ
'17.1.14 10:03 PM (223.131.xxx.137) - 삭제된댓글간병 기준을 아버지에 두지 말고
본인과 어머니가 할 수있는 선으로 잡아야 합니다
마음에서 애정이 우러나와 진심으로 하지 않는 한
환자는 아차피 늘 섭섭해요
글에서 이미 보호자의 피로와 지침이 느껴져요
아버지를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선으로
간병하세요
그래도 되고 그래야 합니다3. 공동간병실
'17.1.15 3:28 AM (116.124.xxx.163)에 모셔요.가족들 자주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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