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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통학시간 1시간 50분 걸리는데

머네요 조회수 : 4,534
작성일 : 2017-01-14 18:46:19
집은 경기도 분당이고요 오늘 딸아이랑
서울 학교까지 버스 타고 가봤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타고 집에서 출발부터
1시간 50분 걸리네요
정말 지루하고 먼데
아이가 잘 다닐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일단 기숙사는 신청 할건데 될지 안될지 모르겠고요
분당서 대학다니는 자녀분들 어떠신가요 ?
적응되면 다닐만 한가요 ?

IP : 39.118.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14 6:47 PM (70.187.xxx.7)

    왕복 거의 하루 네시간이네요. 안 되면 자취 시켜야죠. 부모가 이사를 하던가 보통 집을 얻어주잖아요.

  • 2. 루이지애나
    '17.1.14 6:4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분당에서는 거의 다 통학하는데...고대..외대 붙은 학생은 학교 근처 원룸 얻어주기도 하더라구요...넘 멀어서..

  • 3. .........
    '17.1.14 6:4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다닐만한거 같은데요...

  • 4. 루이지애나
    '17.1.14 6:49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자녀가 대학 가니까...분당에서 서울로 이사 가는 집들도 좀 있구요...

  • 5. 피곤해도
    '17.1.14 6:50 PM (117.111.xxx.141)

    집에서 다닐수있으면 집이좋죠
    나가서 생활해본 사람은 알아요
    엄마가 해준 밥먹고 다니는게 얼마나 좋은지를.
    기숙사라면 모를까 자취는 너무힘들어요

  • 6. 우리
    '17.1.14 6:52 PM (121.128.xxx.130)

    애도 고대인데
    분당 애들은 원룸 구해 주더라고요.
    통학이 너무 불편하니.
    기숙사 안되면 통학 해보고 힘들면 구해주시던지.

  • 7. 자취도
    '17.1.14 6:58 PM (121.145.xxx.104)

    돈이 많이 들고 밤에 외로와 내내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관리 안되고.
    그정도 거리면 그냥 통학시키는 게 부모로서는 더 편할거에요.
    애도 통제 안되는 생활 하기 보다는 부모랑 잇는게 편하구요.

  • 8. 따로또같이
    '17.1.14 6:59 PM (211.36.xxx.203)

    신갈에서성대 왕복4-5시간
    힘들어도고등학교때기숙사 생활경험있어
    그런나집에서다녀요
    시간표잘짜서 우리에는일주일에3일만학교
    작년한해그런게보낸습니다
    집에서다니는게좋다네요

  • 9. ....
    '17.1.14 7:00 P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왕복 4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 매일 놀러 다녀도 힘들텐데
    공부하러 다니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대학생들도 고등학생 때처럼 공부 많이 해요.

  • 10. 원글
    '17.1.14 7:03 PM (39.118.xxx.16) - 삭제된댓글

    와~ 신갈님 4~5시간 대단

    근데 시간표 잘 짜서 주 3회면 괜찮겠네요

  • 11. ..
    '17.1.14 7:04 PM (114.206.xxx.173)

    많이 힘들거에요.
    제 아들이 그리 다니면서도 장학금까지 받길래
    다닐만한가 했는데 졸업 하고나서 고백하더군요.
    너무너무 힘들어 자취의 유혹을 떨치기 어려웠다고

  • 12. 저아는집애
    '17.1.14 7:10 PM (218.48.xxx.102)

    수지에서 국민대 다녔었는데..너무 멀어서 방얻어달라하더만요,.
    분당도 멀죠...서울쪽학교다니기엔...

  • 13. .....
    '17.1.14 7:15 PM (211.200.xxx.182)

    집에서 학교까지 1시간 50분.. 캠퍼스라도 넓으면 교실까지 가는데 거의 2시간 훨씬 넘게 걸릴것 같은데..그럼 하루 왕복 4시간 이상..
    공부를 좀 많이해야하는 학과거나, 임용이나 기타 시험 준비할 계획이면 학교근처에 방 얻어야죠.

  • 14. ....
    '17.1.14 7:21 P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등교 시간에는 훨씬 더 걸릴 거에요.

  • 15. ㅇㅇ
    '17.1.14 7:28 PM (1.232.xxx.25)

    대학생되면 교통 좋은 서울 도심으로 이사 많이 가더군요
    대학때뿐만 아니라 졸업후 직장생활도 해야하니까요
    대학때 원룸 얻어서 살다 보면
    계속 집나가서 살게되죠
    4시간 통학 너무 힘들어요
    캠퍼스안에 계단 언덕도 많은데
    두시간 타고와서 강의실 찾아 다니다보면 지치죠
    시험때 도서관 잡기 어렵고 버스 시간때문에
    늦게까지도 못있구요

  • 16. ᆢᆢᆢ
    '17.1.14 7:37 PM (183.99.xxx.190)

    울애도 분당에서 연대 다녀야 되는데요.
    그동안 송도캠에 있다 이제 신촌으로 다녀야되는데
    멀다고 기숙사 신청 해놨어요.

    그냥 집에서 다니라고 했는데
    기숙사 되면 가고.아님 집에 다니고 그런다네요.
    다른분들은 집에서 다니나요?궁금해요.

  • 17. 따로또같이
    '17.1.14 7:37 PM (211.36.xxx.203)

    본인이다녀보구
    힘들어못다니겠다면
    그때기숙 또는자취걱정 하셔도 되요
    대학생정도면 모든선택본인이합니다

  • 18. doolly
    '17.1.14 7:40 PM (61.74.xxx.199)

    두시간이면 정말 힘들거에요.
    저 대학때 한시간 거리 다니는데도, 시험기간이나 프로젝트 진행할때는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성적 괜찮고, 위치가 강북쪽이면 경기학사(경기도 장학관) 신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인데, 성적과 생활태도로 학생들 관리도 해주고, 이용료도 저렴하거든요.
    (식사비 포함해서 15만원인가 그랬을거에요)
    자취나 하숙하면 아무래도 유혹도 많고, 생활 관리가 어렵기도 하니까요..

  • 19. .. ...
    '17.1.14 7:41 PM (115.139.xxx.6)

    부모님들이 아이때문에 이사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20. 다니고 있어요
    '17.1.14 8:03 PM (221.164.xxx.184)

    대학.1학년인 제딸이 딱 그정도 시간 걸리는 대학 다니고
    있어요
    1학기때는 학교 기숙사 있었는데 불편한지 신청안하고
    한번에 가는 교통편이 없어서 버스타고 내려서 지하철 타고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힘들다는 소리 안하고 다닐만 하다네요

  • 21.
    '17.1.14 9:11 PM (119.25.xxx.249)

    다닐 수는 있겠지만, 대학 생활을 알차게 또는 재미있게 보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 22.
    '17.1.14 9:24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다들 전세로 많이 옮기시던데요

  • 23. ..
    '17.1.14 9:35 PM (210.95.xxx.61)

    분당에서 신촌다니는 아들 2학년때 원룸얻어줬고요,
    신촌까지 넘힘들어해서 1학년2학기때 원룸얻어준 여학생도있고, 또 3학년인데 집에서 꾸준히 다니는 여학생도있고요.
    또, 고대다니는 여학생 하나는 원룸, 남학생 하나는 집에서 다니네요. 아이들체력따라 다른듯해요.
    일단 1학기동안 집에서 다녀보고 결정하세요.

  • 24. 집에서 다녔어요
    '17.1.14 9:53 PM (211.226.xxx.127)

    분당보다 더 남쪽에서 서울 강북으로 학교 다녔는데요.
    한 한기는 자취도 해봤어요.
    자취하면 이동 시간 대신 밥해먹고 치우고 빨래하는 데 시간 들어서 결국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은 비슷해지더라고요.
    첫 수업 많이 듣느라 아예 일찍 등교하고 퇴근 시간 피해서 집에 오고.
    술 좋아하지 않아서 차 끊겨 고생하는 일은 없었어요. 지하철, 광역버스 이용해서 다녔고요. 이제 졸업합니다.

  • 25. 힘들어요
    '17.1.14 10:15 PM (223.62.xxx.39)

    대학교때 그정도 걸려서 다녔는데 힘들었어요.
    지하철에서 서서 가는거 힘들어 앉아가려고 새벽에 학교갔어요ㅋㅋ
    전 일반과라 힘들어도 자취는 생각도 안했지만 의대다니던 동생은 공부하기 힘들다고 예과2학년때인가 자취시작했어요.

  • 26. 그래서
    '17.1.14 10:33 PM (119.194.xxx.144)

    통학거리 긴 지역 학생들은 3월전까지 체력단련 해놔야할거예요
    헬스라든가 매일 한두시간 걷기는 기본으로 해서 그 넓은 캠퍼스 누비면서 생활할수 있도록요
    대학생활 힘들게 해봐야 나중에 직장생활도 적응하죠
    그리고 기숙사면 모를까 자취는 시간활용면에서 통학시간이상으로 청소며 간단식사준비등등으로
    시간 뺏길듯한데요? 기숙사 들어가는편이 훨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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