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혈압ㆍ당뇨초기 남편.정신 못차려요
가진 남편은 40넘어 고혈압약을 먹기 시작 했어요
그러고도 짜게 먹는 입맛은 여전히 였구요
50가까워지니 슬슬 당뇨초기 진단이
내려 지더군요
그때부터 긴장하더니 하루이틀 싱겁게 먹고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더니
또 오늘부터 짠 김치에 간장닭발 국에 간장추가
ㆍㆍ
정말 정신 못차리네요
라면 끓여 달래서 제가 한마디 했더니
화가나서 이불 뒤집어 썼어요
뒤를 이를 당뇨합병증을 이제 어찌 감당할것이며
가족들과 앞으로 살아나갈걸 생각하면
저건 아닌듯 해요
넘 속상하고 밉네요
1. ㅠㅠ
'17.1.14 3:33 PM (202.77.xxx.178) - 삭제된댓글당뇨만큼은 방심하면 안되는데.. 후유증이 너무 무서워서요.
무서운 다큐멘터리 비디오라도 보여주고 정신 바짝 차릴 수 있게 도와주세요. 본인이 알아야죠 그 고통 얼마든지 막을수 있는걸 게을러서 온 가족 고통받게 하면 안되죠. 발 다리를 잃거나 시력을 잃는 병보다 무서운 게 있나요.2. 곰뚱맘
'17.1.14 3:34 PM (111.118.xxx.143)지금이라두 생명보험 들어두세요 .
뭐 어쩌겠어요.
본인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지.
남은 사람은 살아야하니 보험 드셔야 할듯3. .........
'17.1.14 3:35 PM (216.40.xxx.246)당뇨약이라도 먹으라 하세요.
4. 45세
'17.1.14 3:48 PM (117.111.xxx.202)우리 남편 45살에 당뇨 판정 받았어요.
먹는거 조절이 참 힘들어요.
대신에 약 먹구요. 운동 죽어라 합니다
담배 끊구요. 술도 줄이 구요.5. ,,,
'17.1.14 3:48 PM (121.128.xxx.51)병원 진료 받으시고
3달에 한번씩 병원 가서 당뇨 수치 검사 하세요.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은 같이 오고
제일 무서운것은 뇌졸중이예요.6. 안고쳐짐
'17.1.14 4:04 PM (211.36.xxx.156)그냥 마시라고하고
보험 못들어요
쓰러져서 병간호하게되면
그날로 지옥이겠죠
바람은 한 방에 훅 가는겁니다.
이건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겠죠7. 당뇨 무서운게
'17.1.14 4:33 PM (223.33.xxx.222)관리 못하면
눈이 실명되고
발에
작은 상처로 인해 다리 절단된다는거죠.
다리 절단되면 보통 6개월을 더 버티기 힘들다고합니다.
관리 빡세게 하면 30년도 끄떡없어요.8. 당뇨
'17.1.14 8:17 PM (211.107.xxx.110)진짜 위험한 병이예요.
친정엄마가 당뇨로 심근경색와서 쓰러지셔서 수술하고 죽을 고비 넘기셨거든요.
실명한 사람도 있고 신장망가져서 혈액투석하기도 하고 .
혈당 관리 꼭하시고 식단조절 잘하셔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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