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오셨는데ㅎㅎ손석희가 좌파라고ㅎㅎ
근데 모임에서 어르신들이 손석희 참 좋게봤는데 좌파라고..
그렇게 못되게 따지고한다고.
어르신들이 말하는 좌파라는말이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것이 아니고..그냥 좀 매몰차고 차갑고 지나치게 스마트한 사람을 어르들은 그정도 용어로생각하는게 아닌가해요.
그어느 언론보다 더집요하게 권력비리를 추적하고 보도하고.
박근혜권력을 탈탈탈탈 털어다는게 무서운가봐요.ㅎ
그래도 70중반 대구어르신인데도 박그네 바보천치라고..
뭔 그리 모지리가 있냐고 하신데요
1. sd
'17.1.13 7:04 PM (222.238.xxx.192)2017년 신 국어
좌파=똑똑하고 냉철하며 교양있는 이
빨갱이= 양심적이고 용기있는 젊은이2. ...
'17.1.13 7:06 PM (39.121.xxx.103)좌파타령하는 사람들한테 그러세요.
북한 김정일한테 몰래 편지보내고 북남이라고 표현하는 박근혜랑 그 여자따르는 보수단체가
빨갱이라구요.
다른 사람이 북한에 저런식으로 편지보냈으면 지금 감빵가고 빨갱이라고 방송에 맨날 나오고
간첩얘기까지 나왔을겁니다..3. 대구사람
'17.1.13 7:06 PM (121.150.xxx.212)속 터져요....
바보천지라 욕하면서도 뭘 잘못했냐면서 말하니 전 입에 거품 물겠더라구요...4. ㅋㅋ
'17.1.13 7:07 PM (1.230.xxx.182)그런건 있어요
똑똑하게 따박따박 말잘해서 진보라는것들 꼴뵈기 싫다시는
어른도 뵈었어요5. 크하하
'17.1.13 7:10 PM (110.70.xxx.244)저희엄마도 ᆢ반기문뽑아야된다해서
한마디했어요.70세넘은사람은 투표권뺏어야한다고ᆢᆢ
서석구ᆢᆢ저사람 지대로 사람 혈압올리네요.
재밌네요.6. 부모가
'17.1.13 7:11 PM (119.200.xxx.230)친구 잘 사귀라고 가르쳤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자식에게 친구 잘 사귀라는 말을 듣게 됐네요.
언론이라는 친구를...7. 크하하
'17.1.13 7:13 PM (110.70.xxx.244)울남편은 신년토론 같이 봤음서ᆢᆢ
북한에 돈주고총쏘라고 시킨거 유승민이 인정한거 봤으면서도 아니라고 빡빡 우겨대네요.
이건뭐...4프로는 아닌데, 박근혜 편들어주는 얘기만 나오면,갑자기 동조모드....
그지방 사람들은 왜그러는지.....시집도 잘못갔고, 꽉막힌 엄마는 또 왜그러는지ᆢ8. 좌파가
'17.1.13 8:43 PM (221.127.xxx.128)도대체 뭡니까
지금 몇세기인데...아직도 빨갱이 좌파를 따지다니...''
참 웃겨웃겨9. ..........
'17.1.13 10:3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지금 세상에 좌파니 우파니 이런 말 쓰는 것들은
빨갱이라고 하세요.10. 어머니께
'17.1.13 11:04 PM (199.115.xxx.218)딱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런 며느리 보시겠냐고?
뼈빠지게 아들이 벌어온 돈 집안살림 내팽겨치고 애들 굶기고
밖으로 돌면서 성형수술하고 옷치장하는 며느리 그냥 오냐오냐하고 눈감아주시겠냐고?
손석희가 물러터진 어머니들을 대신해 따져묻고 다시는 그런 인간에게 집안 곳간열쇠 안맡기려하는거다
라고. 집 식구들을 국민들을 살릴려고 하는 것이, 그런 도둑들을 잘잘못 가려 내쫓으려는 것이 좌파냐고
물어보시고
마음좋은 바보같은 시어머니로 사시라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