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시경은 깨끗한데 위 아픈 건 왜 이럴까요?

미식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7-01-13 17:12:35

최신기기로 내시경 했는데 미란성 위염이지만 깨끗하다고 하세요. 식도, 위, 십이지장 모두 깨끗하다고. 헬리코박터도 조직검사에서 안나왔대요. 약도 먹을 필요없이 깨끗하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왜 위가 아프고, 약 하나만 먹어도 속이 쓰리고, 트림에 신물도 한번씩 올라오고, 되새김질 증상에(과식때문인듯), 체기(두통 동반)마저 있고 그래요. 윗배도 불룩해서(과식과 저작이 안되는 경우 많이 그렇다고) 위가 많이 나쁠 거라고 짐작했거든요. 내시경에 안나오고 속이 아플 이유가 있을까요?

IP : 59.20.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7.1.13 5:15 PM (223.63.xxx.63)

    제가 그런데요
    위의 기능(운동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더라고요
    한약 먹었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런데 워낙 신경이 좀 예민해서;;위병은 달고 살아요 아시죠? 위랑 신경은 바로 연결돼있어요

  • 2. ...
    '17.1.13 5:1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병원비가 좀 비싸긴 한데
    대치동 위담병원 한번 가보세요.
    한약이랑 초음파 마사지??? 같은걸로 치료하는데
    저는 효과 봤어요.

  • 3. ,,,
    '17.1.13 5:17 PM (121.128.xxx.51)

    의사가 설명 안 해 줬나요?
    위벽이 얇아져서 그럴수도 있고요.
    (나중에 암 걸릴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신경성이라 스트레쓰 받아서 일수도 있고요.
    위 무력증이라고 위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약 처방 받을셧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심장이 안 좋아도 소화가 안되요.
    심장 쪽으로도 검사 받아 보세요.
    제 증상하고 같아서 답 달아요.

  • 4. 원글
    '17.1.13 5:25 PM (59.20.xxx.187)

    소화기내과 의사 5명있는 종합병원의 내시경전문의였어요.
    저보고 깨끗하다고만 했어요.
    특진을 받았어야 했는지.... 여러분들 경험 더 들어보고 싶네요.

  • 5. ..
    '17.1.13 5:29 PM (114.206.xxx.173)

    제 아들이 고 3때 그랬어요.
    내시경 해보니 아주 깨끗했어요.
    위 자체가 얇아 자극에 예민하다고 했어요.
    같은 고기 음식도 생고기 구이와 양념구이의
    소화력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대학가고 운동 꾸준히 하고 스트레스가 약해지니
    증상이 덜해요.
    살면서 항상 조심해요.
    술도 거의 안먹고 과식 안하고 커피도 안마셔요.

  • 6. ,,,
    '17.1.13 5:44 PM (121.128.xxx.51)

    종합병원 소화기 내과 가보세요.
    증상이 있다고 하면 내시경해도 이상이 없어도 약 처방 해줘요.
    약 먹으면 좀 다래지고요.
    과식 하지 마시고 소식 하시고됴.
    자극 있는건 드시지 마세요.
    매운것, 커피, 술 등이요.
    저는 생강차 모과차도 속이 아파서 못 먹어요.

  • 7. 제가
    '17.1.13 6:46 PM (42.147.xxx.246)

    여름에 그랬는데요.
    증상은 눈만 뜨면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요.
    위내시경 시티 다 찍었는데 이유를 모릅니다.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 낸 게
    공복에 두손으로 배를 누르면서 앞으로 몸을 푹숙이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 하고
    아랫배를 두 주먹으로 살살치는 것을 하는 거였어요.(배꼽주위)
    3일 만에 장이 아픈 것으 나았고
    위가 아픈 것은 아마 10 일 걸렸을 거예요.
    눈 만 뜨면 아.... 지금 부터 아프겠구나 하는데 안 아픈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는 그후로도 아픈 것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870 20년전 책장은 휘지도 않네요. 5 2017/01/15 1,875
640869 수서역 출퇴근 하고 학군 괜찮은 동네나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5 이사 2017/01/15 4,796
640868 스터디 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11 수험생 2017/01/15 2,891
640867 김앤장 변리사가 돈을 그렇게 잘 버나요? 11 2017/01/15 21,545
640866 반기문 '스리랑카 내전' 미온적 대처…배경에 성완종? 1 읽어보세요 2017/01/15 564
640865 부정적인 언어습관 왜 그럴까요 9 ... 2017/01/15 2,354
640864 제왕절개 하고 얼마지났는데 29 제왕했는데 .. 2017/01/15 4,427
640863 지금 주차연습하는데 왜이렇게 빠뚫게 들어갈까요 8 허얼 2017/01/15 1,745
640862 양재역 디오디아부페 3 두울 2017/01/15 1,404
640861 유치원 결정장애. 선배맘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12 hay 2017/01/15 1,438
640860 반기문 대선 캠프 속에 이명박 사람들이 대거 포진 해서... 3 #정권교체 2017/01/15 691
640859 쭈꾸미를 손질해 달랬더니,먹통만 빼놨네요 15 .. 2017/01/15 3,518
640858 부산 남자들의 성향...대체로 지역적인 특색이 있기도 한가요? 26 ㅇㅇㅇ 2017/01/15 10,691
640857 비발디파크 오크동 17평 가격 적당한가요? 8 알려주세요 2017/01/15 2,102
640856 폐암초기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7 의사샘 2017/01/15 2,893
640855 반기문 턱받이 한 사진 보셨어요?ㅋㅋㅋ 16 대박 2017/01/15 8,770
640854 한뱃속에서 나왔는데 어쩜이리 다른지 4 ㅇㅇ 2017/01/15 1,230
640853 반기문씨는 그냥 선거날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신비주의로 일관하는게.. .... 2017/01/15 376
640852 반포 센트럴시티 -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4 맛집 2017/01/15 1,268
640851 12년차에 직장에서 3시간 외출했다가 짤릴판입니다. 57 인생참 2017/01/15 19,458
640850 과일 쥬스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영양가는 더 낫겠죠..??? 3 ... 2017/01/15 925
640849 MB는 기호1번을 원한다 - 신당과 꼭두각시들의 합류 6 무섭네 2017/01/15 670
640848 주인장.. 바꿨나봐요... ..... 2017/01/15 1,282
640847 오메가3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1/15 934
640846 우웬춘 사건의 원조 페스카마 학살 사건 변호인이 문재인 4 ,,, 2017/01/15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