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결정장애. 선배맘들의 의견 듣고싶어요

hay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7-01-15 12:16:36
아이 유치원 문제로 글올립니다
아이가 이번에 운좋게도 이대부속유치원과 계성유치원에 합격했어요
이대부속유치원은 워낙 우리나라 최고 유치원이라고 명성이 자자한 곳이고
집근처 유치원 중 카톨릭재단이 운영하는 계성유치원도 엄마들 사이에서는 좋은 유치원이라고 입소문난 곳이에요
이대부속은 제가 직접 차로 등하원시켜줘야 하고 편도 20-30분정도 소요되구요
계성은 단지안에 셔틀이 다녀서 제 입장에서는 등하원이 좀더 수월할 것 같아요
하원시간은 두곳 모두 1시 30분
아이는 외동 남자아이랍니다
이대부속은 다니는 동안 아이가 너무 행복해한다고 하고
계성은 정통몬테소리교육을 지향하는 곳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아. 계성은 한반이 5,6,7세 혼합이라고 하는데 이건 장단점이 있을 것 같구요
이대는 자유로운 분위기, 계성은 좀더 엄격하고 차분한 분위기
두곳 모두 마음에 들어 더 고민이네요
게으른 엄마의 고민글처럼 느껴져 아이에게 좀 미안하지만
길게 봤을 때 어떤 선택이 더 옳은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아 의견 여쭤봅니다
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아요
선배분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IP : 116.37.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5 12:18 PM (211.237.xxx.105)

    계성...
    뭐 둘다 좋은 유치원일테고
    계성 다닌다 해서 애가 행복해하지 않는건 아닐겁니다..ㅎㅎ
    셔틀 있는게 좋아보이네요.

  • 2. 엄마가
    '17.1.15 12:20 PM (175.126.xxx.29)

    부지런하면 이대
    엄마가 게으르면 계성.

    생각해볼 필요도 없네요뭐.

  • 3. 음.
    '17.1.15 12:20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당연집앞이죠
    왔다갔다힘들고 그만한 메리트없어요~~

  • 4. 음.
    '17.1.15 12:20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당연집앞입니다
    애도힘들어요

  • 5. 아이가
    '17.1.15 12:26 PM (1.241.xxx.222)

    몇 살 인가요? 외동이라 괜찮을까 싶지만 유치원 통학시키기 생각보다 힘들어요ㆍ하원 시간도 짧아서 그야 말로 등원시키고 조금있다 다시 가야하고 참‥ 바쁘더라고요ㆍ
    근데 전 개인적으로 몬테소리는 별로라‥이화가 낫지 싶어요ㆍ엄마가 바쁘고 힘들어도 애 위해 희생한다면, 이화요ㆍ
    사실 저는 제가 힘들어도 이화보낼거 같아요ㆍ
    근데 2년 유치원 데려다녀보니 힘들었어요ㆍㅜㅜ

  • 6.
    '17.1.15 12:30 PM (1.241.xxx.222)

    혼합반은 비추요ㆍ유치원만 두고보면 이화가 훠~~ 얼씬 낫겠어요ㆍ

  • 7. 가까운곳
    '17.1.15 12:35 PM (211.108.xxx.4)

    두곳다 좋은곳이면 가카운곳이요
    하원시간도 빠른데 매일 아이 통학시켜주는거 굉장히 힘들어요 그시간 비축했다가 엄마가 좀 쉬고 하원하고 오면 아이에게 에너지 쏟으세요

  • 8. ..
    '17.1.15 12:38 PM (121.141.xxx.230)

    혼합반 별로요~~ 그리고 가까운곳이요 너무 엄격한곳도 별로네요~~~ 그래도 고르라면 계성요 그만큼 가까운곳이 그래도 낫습니다~~~~

  • 9. ..
    '17.1.15 12:42 PM (182.222.xxx.70)

    고민할거리도 없이 이화요,
    혼합반엘 왜 넣나요?

  • 10. ...
    '17.1.15 1:20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1시반이요? 특활은 전혀 안하나봐요.
    우리애도 반일반인데 특활하고 차량타고 3시에 와요.
    사립인데도 병설시간이네요.
    엄마시간이 참 애매하겠어요.

    유치원은 가까운곳 우선이고 혼합반은 대부분 비추인데
    어려우시겠어요.

  • 11. 00
    '17.1.15 1:29 PM (203.170.xxx.65)

    가까운 곳이요..
    신촌쪽 교통 체증 장난 아니지않나요..?
    여튼 가까운곳 추천...

  • 12. hay
    '17.1.15 1:31 PM (116.37.xxx.7)

    아이는 여섯살
    2년 등하원시켜줘야 해요
    두곳 모두 특활이 없는 곳이라 일주일에 두세번은 따로 학원도 보내려고 해요
    이화는 너무 좋은데 길게 봤을때 투자한 만큼의 보람이 있으려나요ㅠ
    에효. 두곳 모두 합격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그만큼 고민도 깊어지네요;;

  • 13. ..
    '17.1.15 1:57 PM (222.235.xxx.37)

    혼합은 안좋아요 근데 이화는 차량으로30분이면 엄마시간은 없다고 봐야되요

  • 14. 이화
    '17.1.15 2:34 PM (122.128.xxx.97)

    이화 가심 하루종일 애 기사노릇 하셔야할거에요.
    하루 이틀이지... 어지간하면 못할 노릇일거에요

  • 15. ....
    '17.1.15 5:04 PM (1.227.xxx.251)

    이대부속은 데려다주고 돌아서면 데리러 가야하겠는데요
    이러면 엄마 컨디션이나 일정에 따라 유치원 못가는날이 생겨요...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대부속은 마당이 아주 넓고 큰 아름드리 나무 사이에 구름다리 걸어 미끄럼이 있었어요
    이번 이대 이슈에 이 유치원 자릴 허물고 무슨 건물을 짓는다고 했었지요?

    가까운 유치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059 법원 "김경숙, 증거인멸 염려 있다"..구속 .. 17 쉬어라 2017/01/20 3,024
643058 주방에서 토치 사용하다 심장마비 걸릴뻔했어요 5 모모 2017/01/20 5,473
643057 속보~김경숙~~재심사 기각 7 ㅇㅇㅇ 2017/01/20 3,189
643056 유재일 "이상호 X 파일을 까려면 큰 그림 보고 까라&.. 14 유재일 2017/01/20 1,790
643055 감말랭이 중독되서 7 겨울 2017/01/20 1,701
643054 친구 별로 없는 남자 어때요.. 36 시간이흘러 2017/01/20 20,404
643053 신촌 연세대 캠퍼스에서 안산자락길 가는 길 2 ... 2017/01/20 3,143
643052 이거 여기 왜있지 싶은 물건 집구석에 한두개씩은 다 있으시죠? 7 버리고 버려.. 2017/01/20 1,659
643051 근데 구치소에 난방은 되나요? 10 궁금 2017/01/20 4,624
643050 대학다닐때 친했던 친구집 방문할때 뭐 선물해야 할까요? 6 ..... 2017/01/20 995
643049 옷 수납 공간이 절대 부족해요. 도와주세요. 6 심란 2017/01/20 2,967
643048 코스트코 테이블커버 흰색 찾아요 1 코스트코 2017/01/20 827
643047 뉴스포차 5회 김제동편 2 뉴스타파 2017/01/20 632
643046 나는 왜 이럴까요 ㅜㅜ 4 전생왕비 2017/01/20 1,109
643045 정말 힘이되는 위로...뭐가 있을까요 4 진심 2017/01/20 1,666
643044 새 세입자 정해지면 보증금 일부 미리 받나요? 8 전세 2017/01/20 940
643043 두달쯤 집 비울때 자동차는 어떻게 하나요? 5 ... 2017/01/20 1,625
643042 한자와 정보 선택과목중 어느걸 더 많이 하나요? 4 중학교 2017/01/20 544
643041 혼자서만 40-50년 산다면 얼마 정도의 돈이면 가능하다고 생각.. 16 기타누락자 2017/01/20 4,381
643040 (급질) 소득없는 외국인이면 건보료 안나오죠? 16 추워요마음이.. 2017/01/20 1,664
643039 국회 측 "탄핵사유서 다시 제출" 1 ..... 2017/01/20 892
643038 직장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피곤할때 4 건강하게 2017/01/20 1,601
643037 요즘은 은행에서 명절때 선물 안주나봐요 6 고객 2017/01/20 1,736
643036 작년 겨울에 만든 생강청 5 생강청 2017/01/20 1,336
643035 휘문중학교 반배치고사 baby 2017/01/20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