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100만원씩 두개 넣고 왔어요
내년에 전세 만기되면 이사갈 수도 있으니 1년짜리로요
텔러분이 굉장히 큰 돈인데 자영업 하시나요? 라고 묻네요
직장인이라고 했어요
청약저축도 없다해서 그건 5만원짜리만 가입하고
그돈 빵구안나게 채울려면 다른거 엄청 절약하고 살아야 하는데
막상 받게 되는 돈은 2400만원 ㅜㅜ
몇바퀴 돌아야 좋은 집을 살 수 있을지 앞날이 캄캄하지만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2,30대에 학교를 오래 다녔는데
과외해서 번돈 저축 하나도 안하고 다 써버렸어요
삼십대 중반넘어서 일하기 시작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네요
쉽게 과외하면서 돈벌던 시절 비싼 옷 사고 비싼 와인 마시던 습관이 있어서
지금도 막 사고 마시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라고 힘들긴 해요
지금 제 나이 혼자 사는 여자들 억단위로 있겠지만
저는 가난하지만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