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깨우면 잠만 잡니다~~ㅠㅠ
밤에는 물론 올빼미입니다.
학교갈때 아침마다 깨우느라 전쟁 이었습니다.
남편은 깨우지 말라면서, 자꾸 깨워주니까, 아이가 저런거라고,,, 하는데,
무단지각을 하던지, 신경을 끄고 살라고 합니다.
물론 공부도 바닥입니다.
미술한다고 미술학원 다니긴 한데,
공부가 바닥이고, 교과목학원도 다녀봐야, 따라가지 못하니,
현재는 미술학원만 그나마 겨우 다닙니다.
미술학원 가는날도 말 안해주면, 미술학원 코앞에 매주 가는 병원이
있어서, 병원 진료끝나고 바로 미술학원 간다는 아이가,
그냥 집에 왔더라구요. 미술학원 왜 안 갔냐고 하니까,
까 먹었다고 하면서, 다시 버스타고, 미술학원 갈 정도로,
정신은 늘 안드로메다입니다~~ㅠㅠ
제가 잘못 키워서 저런가 싶기도 하고~~
저녁에 좀 일찍 자라고 말하는건
포기 했습니다~~ㅠㅠ
말을 해도 도통 듣질 않으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