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다시 강철수 되나?

dd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7-01-12 23:10:50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지난해 4·13 총선 전 ‘강철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총선을 4개월여 앞둔 2015년 12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공식 선언,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그 당시 안 전 대표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재보궐선거 패배 등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년여가 지난 12일

안 전 대표는 서울시당 개편대회에서

차기 대통령 자격과 관련,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책임져온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책임지고 물러나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며 “저는 서울시장, 대통령선거,

두 번을 대의를 위해서 양보했다.

재보궐선거에서 단 한 석만 뺏겼지만

책임지고 당대표직을 내려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전 대표가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을 비교하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는 나아가

전날 1심 법원이 '박선숙·김수민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것과 관련,

“리베이트는 없었고 모든 사람에게 무죄가 났다”며

“그렇지만 그 당시에 저는 당을 살리기 위해서 책임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정말 그 동안 인고하고 견디면서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기다려 온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평가해주시리라고 믿는다”고 호소했다.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치공학적 연대론의 시나리오를 완전히 불사를 것을 제안한다”며

“오직 우리 힘으로 총선의 기적을 만든 정치혁명의 기세로

정권교체 할 것을 흔들림 없이 선언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제게는 상록수 3절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며

“‘우리가 가진 것 비록 적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그렇지 않는가”하고도 외쳤다.


안 전 대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 안팎으로부터 제기된 ‘연대론’에 포위됐지만

지금처럼 이를 거부, 결국 돌풍을 일으켰다.

정당별 득표율에서 국민의당은 26.74%를 기록,

25.5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95

 
IP : 58.140.xxx.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
    '17.1.12 11:21 PM (211.38.xxx.43)

    총선때 정당득표율 대단했죠

    안철수님은 실전엔 항상 강하더라
    계속 강철수되세요!

  • 2. ...
    '17.1.12 11:31 PM (61.102.xxx.138)

    연설 내용 감동이네요
    안님은 스스로가 책임을 지고 모범을 보이고 진정성 있으니 그의 말이 더 와닿는듯..

  • 3.
    '17.1.12 11:33 PM (1.240.xxx.127)

    응원합니다

  • 4. ^^
    '17.1.12 11:34 PM (58.226.xxx.234)

    반드시 대통령 되셔서 정권교체 해 주세요. 소원입니다.

  • 5. 지지합니다
    '17.1.12 11:35 PM (125.134.xxx.203)

    말에 책임을 지는 분. 누구와는 다르죠. 양 보 대의 를 아는 진정성 잇는 분. 대선 총선 다 져도 물러나지않고 버티는 인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6. ..
    '17.1.12 11:37 PM (110.8.xxx.9)

    정권이 교체되는 것뿐만 아니라 낡은 시대 교체까지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안철수에게 한 표 주겠습니다.

  • 7. oo
    '17.1.12 11:37 PM (124.51.xxx.100)

    강철수 화이팅!!
    제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우리국민들은 위정자들에게 너무 학대 받으면 살아왔어요
    상처받은 국민들 어루만져 주세요
    눈물 납니다

  • 8. ...
    '17.1.12 11:48 PM (14.38.xxx.182)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리라 봅니다.
    지켜보죠.

  • 9. 근데 이상합니다
    '17.1.12 11:55 PM (211.198.xxx.10)

    예전같으면 친문들이 달려들어서 난장판을 만들텐데 요즘 조용하네요
    그들은 지시를 받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어느 누구도 안철수에게 지난 시절처럼 욕지거리나 모욕을 주지 않네요
    이상합니다

  • 10. ^^
    '17.1.13 12:23 AM (124.50.xxx.229)

    윗님~ 님이 말씀하시는 친문인데요~이글에 무슨 딴지를 걸어요?? 정말 좋은 말씀이고 응원합니다..진심...각자 자기 지지자의 정책이든 비전이든 인품이든~ 소개하고 추천하면서 생각이 다른 경우는 같이 토론하는거죠~난장판이라니요~ 원글 내용의 안철수님의 말씀은 백퍼센트 동감하고 응원합니다~ 꼭 정권교체를 위해 서로 작은 힘이라도 노력해보자고요~^^

  • 11. ...
    '17.1.13 12:34 AM (182.222.xxx.194)

    그냥 안철수 지지만 하면 누가 뭐라할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후보 지지하는데...
    문 지지자들이 달려들때는 엄한소리 들이대며
    문재인 비방할때죠...

  • 12. 211.198.10
    '17.1.13 12:41 AM (120.142.xxx.190)

    친문을 왜 인터넷에서 찾아요?
    국회로 가보셈..
    그리고 여기 게시판보면 꼭 남 모욕 욕지거리는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이 하더만 헛소리 하지마시오...

  • 13. 흠..
    '17.1.13 12:48 AM (125.177.xxx.130)

    저도 말하자면 문재인님 응원하지만,
    안철수님 말씀도 옳고 공감합니다.
    어쨌든 이런분들이 되셔야하는데
    엉뚱한 사람들이 될까 걱정입니다.

  • 14. 근데님
    '17.1.13 12:53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조용하긴요?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시간 날 때 마다 틈틈히 반박 댓글 쓴 글도 많고요,
    왼쪽 많이 읽은 저축왕 안철수 글 댓글 보세요.
    낮에 잠깐 보니 난리더만요.

  • 15. 근데님
    '17.1.13 12:54 AM (218.52.xxx.86)

    조용하긴요? 그렇지도 않아요.
    제가 시간 날 때 마다 틈틈히 반박 댓글 쓴 글도 많고요,
    왼쪽 많이 읽은 저축왕 안철수 글 댓글 보세요.
    낮에 잠깐 보니 안철수 깎아내리지 못해 난리더만요.

  • 16. 개헌반대
    '17.1.13 1:15 AM (49.164.xxx.11)

    저도 문재인님 응원하지만...
    안철수님 말씀도 많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입만 열면 기승전문재인까기 하는 국민의당은 문제 있다고 생각해요.

  • 17. 안철수
    '17.1.13 2:10 AM (1.230.xxx.182)

    말대로 안철수대 문재인으로 대선이 치러지면 참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댓글
    그러니까 안철수지지자들이 욕먹는거에요

  • 18. 무관심. ..
    '17.1.13 2:37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음..반기문이 왔기땜에 안철수는 이제 관심밖인거 예요..

  • 19. ...
    '17.1.13 2:55 AM (175.119.xxx.10)

    안철수 의원님의 대선 승리 응원합니다.

  • 20. ㅗㅗ
    '17.1.13 4:03 AM (211.36.xxx.71)

    지지율 바닥

  • 21. 파이팅, 안철수!
    '17.1.13 7:08 A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안철수님, 지지합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빈말인지 우리 국민들이 분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윗님,
    저도 안철수님 지지하다가 기분 나쁜 소리 좀 들어봤던 사람인데요,
    그 사람들이 안철수님에 대해 모략하지 않는 이상은 굳이 이것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구의 지시로든(언제 바뀔지 몰라도)
    지금 싫어하는 행동하지 않으면 그게 나은거지
    서로 욕하고 싸우면서 불필요하게 감정의 끝까지 가는 것은 안철수님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22. 지지자나 후보나
    '17.1.13 8:07 A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기승전문 빼면 글쓰기도 워딩도 안된다는 사실...


    제3세력 공범과 연대는 당연히 안되는거지

    연대 안한다고 불사른다는 표현까지..

    나오는 워딩들이 너무 유치한마인드

    이런 논리로 보면 처음부터 연대안하는 후보는 얼마나 대단한가요!

    안이나 반을 전적으로 미는 조직들이 있다면

    민주의 정상적인 방법으로 경선을 한다면

    최종 안과문의 대결이라는 거겠죠

    반은 허수아비일뿐

    그래서 지지율이 낮은데도 안과문의대결이 될거라는걸

    은연중에 대통될거라고 계속 작업은 해야 하는거죠

    정책은 없고 원글이 쓴 내용대로 난 억울하다'이런식의 워딩만 하고 오로지 문에게만 네거티브하면 지지율이 많이 오를거라고 생각하나보네요

  • 23. ...
    '17.1.13 8:13 A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지금지지율 바닥이어도 잠재력많은 분이라 언제 다시 치고올라갈지 모르는일이에요.
    민주당탈당시에도 5프로짜리가 탈당해봤자라며 문지지자들 얼마나 비웃었나요. 그뒤로 불과몇달전 갤럽조사에선 문재인꺽고 1위한적도 있어요.
    우리나라국민들 갈대겉이 하도 쏠림이 심해서ㅎㅎ
    어쨋든 지지율 상관없이 안철수씨 기존 정치인들과는 뭔가 다른건 확실. 끝까지 정치해주시길 바랍니다.

  • 24. 손놓고 있을까?
    '17.1.13 8:24 AM (110.70.xxx.125) - 삭제된댓글

    "결국 19대 대선은 이명박과 문재인의 대결로 갑니다. 저쪽에서 어떤 주자가 나오든 그것은 MB의 꼭두각시일 뿐입니다. 이명박의 부활을 막고 박근혜,이명박시대를 청산해야할 사명이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있습니다.

    야당에서 아무나 대통령이 되면 이기는것아닌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보는 한 '문재인'이외에는 우리편이 없습니다. 그들의 말과 행동에서 그것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들의 흉계에 문재인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19대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이명박근혜시대를 종식시켜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야합니다.

    여러분의 힘이 절실한 지금입니다. 힘을 모아서 싸워나갑시다. "



    한사코 뭘해도 문재인만 타겟이 되는 이유....국민들도 이미 눈치챘기 때문에 지지율이 안나오는거겠죠

  • 25. ...
    '17.1.13 9:30 AM (61.102.xxx.138) - 삭제된댓글

    국회 출석률 꼴찌,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통과시킨 법안 0건, 무능의 아이콘을 야당 제1인자로 둔갑시키고,문재인과는 비교도 안되게 똑똑하고 지적이고 성실하고 능력되고 깨끗한 경쟁 야당 후보는 졸지에 mb꼭두각시 프레임 씌우기 바쁘네.
    이런 지지자들이 외치는 정권교체는 또 하나의 무능 구태정부일뿐...

  • 26. ...
    '17.1.13 9:32 AM (61.102.xxx.138)

    국회 출석률 꼴찌,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통과시킨 법안 0건, 무능의 아이콘을 야당 제1인자로 둔갑시키고,문재인과는 비교도 안되게 똑똑하고 지적이고 성실하고 능력되고 깨끗한 경쟁 야당 후보는 졸지에 mb꼭두각시 프레임 씌우기 바쁘네.
    이런 지지자들이 외치는 정권교체는 또 하나의 무능 구태정부의 재탕일 뿐...

  • 27. izinnia
    '17.1.13 9:42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문재인을 꺾으려는 자들과, 문재인을 지키려는 자들의 승부 그것이 바로 새정치연합의 분당, 오늘날 국민의당의 창당이었습니다. "

    "분당해서 나간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자나깨나 초지일관문재인정권막기"=보여준다는 정치가 "새정치"

    "새정치"의 뜻을 이미 알고 지지율로 답해주는 깨어있는 시민들"



    존경합니다!깨어있는 시민들만요!!!!!!

  • 28. ㅇㅇ
    '17.1.13 9:42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문재인을 꺾으려는 자들과, 문재인을 지키려는 자들의 승부 그것이 바로 새정치연합의 분당, 오늘날 국민의당의 창당이었습니다. "

    "분당해서 나간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자나깨나 초지일관문재인정권막기"=보여준다는 정치가 "새정치"

    "새정치"의 뜻을 이미 알고 지지율로 답해주는 깨어있는 시민들"



    존경합니다!깨어있는 시민들만요!!!!!!

  • 29. ...
    '17.1.13 11:11 AM (223.62.xxx.75)

    깨끗하고 머리좋은 안철수가 이번 대선에서 꼭 승리하길 희망한다

  • 30. ..
    '17.1.13 11:13 AM (220.72.xxx.157) - 삭제된댓글

    역시나 문지지자들 등장하셨는데..
    진짜 내용 분위기가 많이 바꼈네요.
    안철수 모멸감 느끼게 하는 내용이 아닌...(어리둥절하고 있음)

    뭔가 방향이 바뀐거 같아요.(문 지지율이 높고, 어차피 안은 안걸꺼라 이젠 안까도 되나봅니다.)
    그리고혹시 모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818 영화 씽과 모아나 중에서요.. 3 영화 2017/01/14 1,201
640817 혹시 안방 가벽세워서 2개로 만드신분 있나요? 4 오잉꼬잉 2017/01/14 4,578
640816 와...저 ... 11 .... 2017/01/14 3,246
640815 구글링 하는 팁좀.. 3 ..... 2017/01/14 1,933
640814 사회인간관계에서 오는스트레스나 상처가 싫어서 3 2017/01/14 1,577
640813 도깨비 보고 남편이랑 대화 5 815 2017/01/14 3,042
640812 전셋집 방향...남동,남서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이사 2017/01/14 3,714
640811 남편 친구가 새여친을 데려왔는데 4 남편 2017/01/14 4,523
640810 도깨비 간신 3 기춘 2017/01/14 2,922
640809 해외여행 중 휴대폰 분실 2 가을하늘 2017/01/14 1,017
640808 중국어 번역? - 알바생..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5 도와주세요 2017/01/14 695
640807 해외에서 휴대폰 분실했데요 ㅠㅠ 3 가을하늘 2017/01/14 1,382
640806 애 침대를 팔려고하는데 ... 11 부천 2017/01/14 1,847
640805 그것이 알고싶다 시작했어요 38 sbs 2017/01/14 4,010
640804 이명박만큼은 왜 앞으로 나오지 않는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6 차란 2017/01/14 1,265
640803 영어 대화 한문장 이해가 안가요 6 ........ 2017/01/14 1,077
640802 코피아난 사무총장도 대통령출마를 요청받았었네요 3 ㅇㅇ 2017/01/14 1,714
640801 ldl수치 215면 크게위험한가요? 7 고지혈 2017/01/14 2,573
640800 남편의 나쁜 습관 4 ㅡㅡㅡ 2017/01/14 1,877
640799 플랭크 60초만 해도 몸매예뻐지나요? 10 사랑스러움 2017/01/14 5,699
640798 명동에서 을지로5가 6가 싸고 맛있는집어디 인가요 2 .. 2017/01/14 1,215
640797 32평 욕실 세면기.변기 바꾸면 얼마나 들까요 9 .. 2017/01/14 3,175
640796 낼..이규연 스포트라이트도...보세요 2 ..... 2017/01/14 2,351
640795 선보고 첨엔 별로다가 만나서 좋아질 수 있나요? 9 ㅇㅇ 2017/01/14 2,357
640794 밥을 먹으면 어지러워요. 1 어지러움 2017/01/14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