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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혜리는 어쩜 저리 구김살없고 밝을까요

뜬금없지만..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17-01-12 22:59:41
이 힘든세상에 어쩜저리 밝을수있을까요?
신인때부터 보면 밝은척이 아니라 원래 밝고 에너지가 넘치던데.

환하게 깔깔 웃고 씩씩한 모습이 참 부러우면서도
거울에 비친 무기력해보이는 내 모습을보니 슬프네요.

같은여자인데도 명랑한 여자가 예뻐보이는데

에휴..
슬퍼보이면서 차분하기만한 여자를
사람들은 하나도 관심이 없더라구요..
당연한거겠죠?

요즘은 못생겨서 결혼못하는 사람은 없다던데.
그냥 멀쩡히 생겨서 나이만 먹는 처자가 공허해서 적어봅니다
IP : 103.51.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 11:00 PM (118.176.xxx.202)

    그 밝은 이미지를
    너무 허접한 광고들로 소진해버렸죠.

  • 2. 소진하긴
    '17.1.12 11:04 PM (1.225.xxx.50)

    뭘 소진합니까?
    지금도 혜리양 웃음진 얼굴 보면
    기분이 유쾌해지는데...

  • 3. 겁이.없는.타입
    '17.1.12 11:07 PM (39.7.xxx.7)

    저는 어릴때 공부 안하는 애들이 정말 겁 없어보였어요 뭘 믿고 저럴까 싶었거든요 근데 혜리가 그런 타입 같더라고요 진짜사나이나 다른 인터뷰같은데서 말하능게 중딩때 날라리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생각없는 여중생들 말투요 혜리까는 거 아니고요 원글님 같은 타입은 아마 지적인 사람일 거예요 뭐가 낫고 못하다는 건 아니구요 혜리 운도 좋았던거예요 혜리같이 그냥 하고싶은 거만 하고 그런 애들 중에는 잘 안 풀린 애들도 많고 아마 그런 애들은 지금은 어릴때만큼 밝지 못할거예요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혜리도 힘든 시기 이겨내고 지금 잘나가니까 더 밝을 수 있는 걸거예요 원래 결혼하기 전이 힘든 시기일 수 있어요

  • 4. ㅇㅇ
    '17.1.12 11:10 PM (121.188.xxx.237)

    사랑 받으면서 자라면 해맑죠..

  • 5. 겁이.없는.타입
    '17.1.12 11:11 PM (39.7.xxx.7)

    그리고 오해있을까봐 다시 덧붙이는데요 혜리가 운이 좋았다는 건 연예인 지망생많은데 그 중에서 저만큼 잘되기 힘든데 잘된걸 말한거예요 지망생들 다 엄청노력하던데요 공부는 하기 싫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건 목숨 걸고 하는 애들 많잖아요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보니까요

  • 6. . .
    '17.1.12 11:13 PM (116.123.xxx.6)

    혜리는 공부도 잘했었다면서요

  • 7. 음..
    '17.1.12 11:1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슬퍼보이면서 차분하기만한 여자를
    에다가 자기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면
    사랑받을수 있어요.

    왜냐 매력이 있으면 그 매력에 반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거든요.

    아무리 천진난만 해맑은 사람도 매력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금방 질리거든요.

    매력은 누군가에게는 통하게 되어 있어요.
    차분하고 슬퍼도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매력은 스스로 만드는 거니까요.

    매력있는 여자는 가난해도, 좀 덜 배워도
    누군가의 눈에는 분명히 끌리게 되어있어요.
    매력은 자석같은거니까요.

  • 8.
    '17.1.12 11:37 PM (211.109.xxx.170)

    혜리는 공부도 잘 한 거 맞대요. 그리고 똘똘해 보여요. 분위기도 밝고 긍정적 이미지 많이 풍기죠.
    원글님은 자책만 하지말고 웃으세요. 실제로 억지로 하루에 일정 시간 웃으면 웃을 일이 자꾸 생긴대요. 웃을 때 나오는 도파민이 사람을 밝게 만들어주고요.

  • 9. .....
    '17.1.12 11:38 PM (122.34.xxx.106)

    혜리가 의외로 공부를 엄청 잘했다고 합니다

  • 10. 응?
    '17.1.12 11:39 PM (188.23.xxx.54)

    내숭떠는거 안보이세요? 말투도 너무 오바스럽고 의뭉스런 타입이던데.

  • 11. ...
    '17.1.13 4:12 AM (50.66.xxx.217)

    드라마 하나 잘만나서 뜬 케이스죠.
    사랑 많이받아 나이차이 많이나는 토니안이랑 사겼을까요.

  • 12. 아좀
    '17.1.13 6:50 AM (125.185.xxx.178)

    머리좋고 발랑까진 스타일이던데.
    늙다리 토니안과 사귀는거 보니 보통내기는 아니죠.
    이런 애들은 남에게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지 너무 잘 알아요.

  • 13. 근데
    '17.1.13 7:17 AM (70.187.xxx.7)

    성형전 보니까 타고난 미인은 전혀 아니고 잘 고친 연예인. 것도 복이겠죠.

  • 14. ㅡㅡ
    '17.1.13 9:57 AM (122.128.xxx.97)

    팬질은 팬 카페 가서

  • 15. ㅣㅣ
    '17.1.13 2:11 PM (175.223.xxx.3)

    슬프면서 차분해보이는 ... 인기있는 유형 아닌가요? 자세 좋게하고 반응을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 인기 많으실거예요 어라? 반전이네 ..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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