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쇼핑과 옷 잘입는 것의 상관관계

ㅇㅇ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7-01-12 14:24:16
어제 글 보다보니 아이쇼핑하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고..
그 분 입장에선 쇼핑을 안하는 분이니 당연히 이해 안되겠죠.
제 주변에ㄷ 이런 분들 있는데 쇼핑이 아니면 다른 취미가 있더라구요 댓글들 처럼 각자 취미가 다른 거지요.

근데 그거 아세요?
옷 보는거 좋아하고 틈나는대로 눈에 익혀두면 그게 차곡차곡 모여서 센스가 되고 스타일이 되어요.
주변에서 옷이나 쇼핑 관심 없던 분들이 막상 차려입을 자리 가게 되면 엄청 고민하고 조언을 구해요. 옷 사고 싶어도 뭐가 이쁜지 모르겠다..,돈이 있어도 뭘 사야 할지 쓸줄을 모르겠다..

이런 면에서 장단점이 있는 거죠.
저같은 사람은 평소에.워낙 꾸미는걸 좋아하다 보니 어떤 자리가 있건 평소대로 하고 나가요. 특히나 송년회나 이런 자리에 더 돋보이게 입는.분들 사이로 저는 차라리 덜 튀게 ㅎㅎ 꾸미지 않은척.

82가 좋은 이유가 그.글에 원글님도 그랬지만 각자의 취미를 존중해주자 분위기여거 흐뭇했어요...
저는 그저 이 사람들이 왜 그러나 좀 알려 드리고 싶어서..ㅎㅎ
예전에 저 82에 옷 관련 글 올려서 댓글로 조언도 많이 드렸었어용....

IP : 82.217.xxx.2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가천국
    '17.1.12 2:25 PM (118.34.xxx.205)

    저도 아이쇼핑 자주해버릇 하니 쇼핑 실패가 적네요

  • 2.
    '17.1.12 2:27 PM (211.114.xxx.137)

    저는 그쪽으로 관심도 많고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보기도 하는데. 워낙에 감각이 없다보니.
    무조건 옷가게 직원한테 코디 해달라고 해요.
    아무리 봐도 안늘더라구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 3. 소피아
    '17.1.12 2:43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

    옷 잘 입는 사람 보면 정말 부럽더라구요
    지금 40대 중반인데 전에는 옷에 대한 기준이 따뜻하고 부끄럽지 않은 정도만 입으면 된다고 생각 했었는데
    애들이 고학년이 되니 옷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어요
    몸에 살집이 생기고 나이도 들다보니 이제는 아무거나 걸친다고 어울리지가 않네요
    제 스타일에 맞는 옷을 입고 싶은데 아직도 내 스타일을 못찾겠어요
    저는 레이스 있는 공주풍을 입고 싶지만 저 한테 어울리는것은 심플하고 단조로운 스타일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옷을 감각있고 재미있게 입고 싶은데 ㅎㅎ
    그게 몸이 안 받쳐주는건지 감각이 없는 건지 꼭 이상한 옷을 구입하고 마네요
    저는 그래서 몸을 탓하고 있어요
    살을 좀 빼면 이 옷이 어울릴텐데 하면서요

  • 4.
    '17.1.12 3:27 PM (211.109.xxx.170)

    제 언니가 머리가 많이 나빠요. 공부 머리만. 쇼핑 머리는 엄청 나는데 워낙 쇼핑 자체도 많이 하고 아이쇼핑도 많이 해놔서 물건 구매 시 엄청난 경우의 수를 만들어 내고 한큐에 계산해 내죠. 그래서 전 늘 물건 고를 때 같이 가자고 하고 일단 찍어준 것은 꼭 구입해요. 해외에서 만원짜리 핸드백 하도 사라고 해서 샀더니 그거 매면 사람들이 꼭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055 용산 집값은 전망이 어떤가요? 12 ㅇㅇㅇ 2017/01/12 5,679
640054 우유 맛있게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우유 2017/01/12 2,571
640053 기름장어할아버지..지금 뭐하나요?? 벌써 선거운동시작한건가?? 6 부자맘 2017/01/12 884
640052 반기문 귀국이 이리 대단한건지 참.. 13 선인장 2017/01/12 1,907
640051 장어아저씨 귀국한 모양이네요 5 미끄러 2017/01/12 654
640050 문재인 "김관진, 중국자극 발언 바람직하지 못해&quo.. 1 사드반대 2017/01/12 556
640049 손혜원 의원님께 답장 왔네요 6 ..... 2017/01/12 2,581
640048 DJ 김기덕 (2시의 데이트) 근황 아시는 분,,,,, 2 추억 2017/01/12 3,296
640047 커브스 순환운동 어떤가요? 12 sksk 2017/01/12 5,454
640046 아버님 제가 모실께요 라는 드라마 제목은 듣기만해도 숨막혀요 6 아제모 2017/01/12 4,863
640045 아들이 외할아버지를 빼닮았어요ㅠㅠ 20 무서운유전자.. 2017/01/12 5,079
640044 뜬금없지만.. 노래제목 찾습니다 4 .. 2017/01/12 588
640043 걷기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1 걷자 2017/01/12 1,164
640042 초딩때 성추행을 당했던 경험 5 문득 2017/01/12 4,754
640041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면. 14 강아지 2017/01/12 2,805
640040 어라~이재만,안봉근...못 찾았대요. 9 .... 2017/01/12 1,603
640039 최근 이사하신 분들~ 포장 이사 어느 업체에 맡기셨나요? 1 이사 2017/01/12 507
640038 학력이 별거 아니겠지민 4 ㅇㅇ 2017/01/12 1,944
640037 나이 마흔 후반인데 일자 다리찢기등 연습하면 가능할까요? 6 스트레칭 2017/01/12 2,618
640036 급질)강아지가 토를 하는데요 ㅠ 5 큰일남 2017/01/12 728
640035 떡국떡을 열흘넘게 냉장고에 둬도 괜찮은가요? 5 게으름이 2017/01/12 1,511
640034 sbs 가 jtbc 따라 하네요 20 sbs 2017/01/12 5,488
640033 신문 구독 하고 싶어요. 4 신문 구독 2017/01/12 653
640032 화장실 냄새 숯으로 해결 될까요? 7 ㅎㄷㄷ 2017/01/12 1,837
640031 연말정산 교복비용은 어떻게 4 연말정산 2017/01/1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