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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는 아줌마펌 안하죠ㅠ

ㅁㅁ 조회수 : 4,273
작성일 : 2017-01-12 12:12:52
어제 오랜만에 펌을 했어요,
어깨까지 오던 머리 5센치 자르고 굵은펌의 웨이브를 바랬건만,
아줌마 펌 머리가 되었어요ㅠ

미용사가 제 모발이 약하고 가늘어서 굵은 펌은 안된다고,
중간 굵기로 말았는데요,

다른 미용실은 자연스럽게 세로?로 마는것 같은데,
여긴 가로로 줄맞춰 말더니만,

이사를 와서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했는데, 완전 폭망이에요ㅠ
시간 지나면 자연스러질까요?
IP : 112.148.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7.1.12 12:14 PM (175.209.xxx.110)

    당일 맘에 안들어도 한 일주일 지나면 괜찮아 보일 수 있어요.
    그래도 정 맘에 안드시면 묶어 다니면 이뻐요.
    아줌마 뽀글머리가 묶었을 때 정말 이쁘죠 ..

  • 2. ....
    '17.1.12 12:14 PM (221.157.xxx.127)

    50대이상분들은 머리숱없음 하더라구요

  • 3. 원글
    '17.1.12 12:17 PM (112.148.xxx.86)

    요즘은 40대도 c,s컬 자연스럽게 하던데요ㅡ
    제 머리는 가늘고 약해서 굵은 웨으브는 안나온다고;
    제머리카락도 문제지만,
    미용사의 마는 방법도 문제같긴해요,
    제가 다른 미용실은 세로로 마는것 같다니 제 생각 아니냐고?
    ㅈ친구따라 가보기도 하고 제가 전에 가전 미용실은 뒷머리도 가로로 줄맞워하지않고 세로로 말았던것 같은데요

  • 4. 아줌마펌
    '17.1.12 12:26 PM (221.164.xxx.184)

    일주일전에 했는데 저도 괜히 했다 싶어요.
    원래 하는곳이 있었는데 이사오고 나서도 몇번 가다가 멀어서 그냥 집 근처에서 했는데 맘에 안드네요.
    그래도 이것도 한 2주 지나면 자연스럽게 되어서 뭐 상관안하는데
    이번에는 머리결이 많이 상한거 같아서 속상해요
    멀어도 단골집에 가서 이제 할려구요.

  • 5. 미용사들은
    '17.1.12 12:27 PM (221.167.xxx.125)

    왜 해달라는데로 안해주는지 못해서 그런가

  • 6. 원글
    '17.1.12 12:29 PM (112.148.xxx.86)

    미용사 계시면 묻고 싶어요,
    뒷머리 가로로 줄맞춰 안말고 세로로 마는 방법 있는거죠?
    보통 자연스런 컬 할때 그런거 같은데요

  • 7. 잘 모르지만
    '17.1.12 12:31 PM (1.240.xxx.56)

    일반펌은 가로로 말지 않나요?

  • 8. 굶은펌
    '17.1.12 12:32 PM (221.164.xxx.184)

    저도 그걸로 해달라고 하면 제머릿결이 약해서 쳐진다면서 중간롯트로 말더라구요.
    쳐지던 말던 좀 해달라고 하는대로 해주면 좋겠어요.

  • 9. 원글
    '17.1.12 12:32 PM (112.148.xxx.86)

    디지털펌이였어요~
    세로로 마는게 아니라 말고 나서 자연스럽게 세로로 쳐지는것 같았어요,
    보기에,
    제가 전에 한 미용실도 그랬던가 같은데요,
    여기는 가로로 딱딱 줄맞춰서 ㅠㅠ

  • 10. 가로,세로
    '17.1.12 12:34 PM (221.164.xxx.184)

    일반펌은 세로로 하고 셋팅기구로 하는거? 그건 세로로 마는거 같아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두가지 다 해봤거든요.

  • 11. 가로,세로
    '17.1.12 12:35 PM (221.164.xxx.184) - 삭제된댓글

    아;;반대로 얘기했네요.

  • 12. 가로,세로
    '17.1.12 12:36 PM (221.164.xxx.184)

    아;;잘못썼네요~일반펌은 가로

  • 13. ..
    '17.1.12 12:36 PM (121.141.xxx.230)

    저는 다풀리던말던 무조건 굵은걸로 말아달라고해요 다시안올테니까 해달라고하면 해주더라구요 다시올까봐 그런지~~~ 살짝 파마 풀린듯한 머리를 좋아해서 머리감으면 다 풀릴 파마라도 괜찮더라구요~~~ 요즘 전지현머리가 유행이라고 봤더니 이건 매직도 아녀 웨이브도 아녀 고대기도 아녀 진짜 파마 풀린듯한 웨이브더만요ㅋㅋ

  • 14. 박꽃
    '17.1.12 12:40 PM (211.253.xxx.18)

    제가 다니는 미용실 사장은
    머리숱없고 가는데
    일반펌만 권하고
    세로로 말아주더라구요

    조금 힘은 들지만 세로가 잘나온다고
    꼭 수고를 해주더라구요

    가격은 말도 안되게 싸고 3만원요

  • 15. 음..
    '17.1.12 12:4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미용실 고를때 젊은여성분, 중년여성분이 골고루 가는 곳으로 정해요.

    아줌마들이 주로 가는곳은 거의 아줌마들이 선호하는 짧고 구불구불한 머리는 주로하고
    뭐랄까 다양한 머리모양을 잘 안해봐서인지
    잘못해요.

    하지만 젊은사람 나이든사람 다양한 머리를 해보고
    기계나 약품도 다양하게 구비해 놓은곳은
    약간 덜 아줌마스럽게 머리를 해 주더라는거죠.

    그리고 젊은사람들만 가는곳도 꺼리구요.
    이런곳은 아줌마머리 손질을 잘 못하더라구요.

  • 16. 확실히
    '17.1.12 12:44 PM (221.164.xxx.184)

    똑같은 머리결인데도 펌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요.
    이건 기술차이가 맞는듯해요.
    아휴~ 새로운 동네 이사와서 좀 정착 해볼려고 했더니 세번 다 실패네요.
    원래 하는 곳으로 다음에는 가야겠어요.
    남들은 머리 하러 갈때는 기분이 좋다던데 전 너무 귀찮아요ㅜ

  • 17. 얼...파마는 그냥 파마임
    '17.1.12 12:44 PM (1.224.xxx.99)

    어...원글님 이쁜 퍼머 나올것 같은데요...

    파마는 점점 풀리지 않나요.

    아무리 아줌마 파마 했더라도 님이 집에서 에센스 팍팍 바르고 드라이로 이쁘게 머리 쫙쪼까 펴면 자연스런 컬 나올것거잖아요...

    원글님...한탄하지 마시고~~!!
    쫙쫙 펴면서 동그리고 만들 생각을....하심.

  • 18. 원글
    '17.1.12 12:47 PM (112.148.xxx.86)

    이왕 한거 내려놓으려하지만요ㅡ
    미용사 말이 기분나빠서요,
    세로로 말지 않냐니깐 제 생각 아니냐고?
    여긴 세로로 마는걸 모르나봐요,
    어쩐지 머리 감길때도 머리카락을 잡아 뜯는데,
    아오,

  • 19. 흑흑
    '17.1.12 12:56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숱이 없고 힘 없는 모발이라 길게 늘어지는 파마는
    머리 한번 감으면 그냥 생머리가 되어 파마 하나 마나라서 처음 가는 미용실에는 뽀글파마로 해달라고 특별히 부탁해요. ^^

  • 20.
    '17.1.12 1:11 PM (211.48.xxx.153)

    저도 굵고 자연스럽게 해달랬더니 빠글빠글 사자머리 만들어놨네요ㅠㅠ 짜증

  • 21. 윗님 부럽...
    '17.1.12 1:36 PM (183.96.xxx.122)

    전 뽀글뽀글 파마로 해달라고 해도 그렇게 안 나오더라고요. 걍 축 쳐지며 다 풀려요. 한바가지 머리 하고 싶어요.

  • 22. ㆍㆍ
    '17.1.12 1:43 PM (122.36.xxx.160)

    저도 동네에서 하는데 일반펌으로 제일 큰걸로 세로로 말아달라고 해요
    그러면 큰거는 금방 풀려서 안된다고 중간걸로 말아주더군요
    세로로 말아서 머리감은후 말릴때 손가락으로 감아주라고 해요 그러면 캔디의 이라이자 머리 스타일의 컬이 나오거든요

  • 23. ...
    '17.1.12 1:45 PM (1.214.xxx.162)

    일반펌은 1달 지날때 가장 이쁘데요~
    한달만 기다려 보세요~
    저도 어제 회사 마치자 마자 후다닥 미용실 가서
    제일 굵은 일반펌 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니 머리 파마기 하나도 없지만
    구르프 말면 너무 이쁘게 관리되서 만족한답니다 ^^

  • 24. 원래
    '17.1.12 4:44 PM (122.128.xxx.97)

    실력없는 미용사가 핑계가 많아요.
    한동안 드라이로 피고 사셔야겠어요

  • 25. 원래
    '17.1.12 4:45 PM (122.128.xxx.97)

    금방 풀리건 말건 했을때도 이뻐야죠. 풀리는거야말로 펌끼 좀 남아있음 구루푸 말면 되는걸.
    옛날 할머니처럼 한번 말면 안 풀리고 오랜오래 가는걸 원하는 사람이 어딨다구요.

  • 26. 원래
    '17.1.12 4:47 PM (122.128.xxx.97)

    근데 그 기장이면 드라이로 피면 또 삼각김밥 될텐데 ㅜㅜ
    컷 잘 하는 곳이라도 뚫어 정리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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