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우울해집니다

허참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7-01-12 01:31:28
항상 마음속에 70까지 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좀 전에 무심코 헤아려 보니
이런.. 딱 14년 남았네요.
이럴수가..저 넘 늙었나요?
세월이 뭐 이래요.
기가찹니다..에효..그렇잖아도 불면에 시달리는데 잠이 싹 도망갔어요.
IP : 125.17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7.1.12 1:36 AM (124.56.xxx.35)

    앞으로 30년은 더 사실꺼예요~^^

  • 2. 하하
    '17.1.12 1:51 AM (223.62.xxx.227)

    계획 급수정!
    120세까지.^^

  • 3. ㅇㅈ
    '17.1.12 1:53 AM (220.118.xxx.9)

    더 신나게 살자구요
    많이 사랑하연서요

  • 4. 코리
    '17.1.12 1:56 AM (175.120.xxx.230)

    노노입니다
    앞으로도 즐겁게사시려고 하세요
    저보다 3살 언니네요
    저는 이어렵다는 불황에 직장그만두고 더늦기전에
    내일하고싶어 사표냅니다
    뚜벅이였는데 어제 차도계약하고 연수준비하고있고요
    내일갈지 30년후에까지 씽씽하게 살다
    3일아프고갈지 인간사 아무도몰라요
    내목숨 날짜정해놓고 이것밖에 안남았어 이런생각은
    내수명을 단축시키는 안좋은생각입니다
    신이주신 한번밖에 안사는 내인생
    긍정적으로 삽시다~^^
    지금부터라도 하루하루 쪼개서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인생이었다생각들지않겠습니까?

  • 5. 위로 고맙습니다.
    '17.1.12 2:13 AM (125.178.xxx.133)

    자다가 벌떡 일어날 일이 제겐 50을 코앞에 뒀을 때 이고 오늘밤 나이를 헤아려 본 후 였네요.
    그닥 활기차게 사는것도 아닌 전업주부인데 세월만 화살같이 가네요. 위로 고맙습니다.

  • 6. 옛날 70세가
    '17.1.12 2:27 AM (68.129.xxx.115)

    요즘은 90세라고 하네요.
    저희 엄마도
    당신이 70대 후반 들어선다고 깜짝 놀래십니다.
    제가 봐도... 저희 엄마 진짜 젊으시거든요.
    엄마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봐도
    다들 그 연세로 안 보여요.
    그냥 옛날 기준으로 애들 대학보낸 아줌마들 또래로밖에 안 보입니다.

  • 7. ...
    '17.1.12 6:01 AM (64.114.xxx.90) - 삭제된댓글

    그건 옛날 기준이죠
    일을 꾸준히 해야 일찍 안 죽어요
    공부 봉사 취업 뭐든 시작하세요

  • 8. ,,,
    '17.1.12 7:40 AM (121.128.xxx.51)

    저도 60세까지만 살다 죽었으면 했어요.
    지금 60세보다 5년 더 살았어요.
    아이들 결혼 다 시키면 어느때 죽어도 상관 없어요.
    지금은 80세까지로 계획 수정 했어요.
    내힘으로 밥해 먹고 생활 도움 안 받고 살수 있을때까지요.
    자식 도움 안 받고 병원, 마트 은행등 볼일 볼수 있을때까지요.
    지금도 15년 남았으니까 시간 잘 활용해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요.
    오늘이 내가 살날 중에 가장 젊은 날이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469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3 사랑 2017/01/13 1,427
640468 도둑놈 이재용은 구속되겠지요? 2 .... 2017/01/13 889
640467 사실 연애하는데 외모는 그닥 안 중요한 거 같아요. 17 ㅇㅇ 2017/01/13 6,880
640466 나이 들고선 책장도 침발라야 넘어가고 뭘 자꾸 떨어뜨려요 다 그.. 13 ... 2017/01/13 2,965
640465 하태경 규탄대회 ㅠㅠ 5 moony2.. 2017/01/13 1,990
640464 세월호100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 9 bluebe.. 2017/01/13 301
640463 결로 대책은 문열어두는 것 뿐일까요? 14 결로 2017/01/13 3,612
640462 순덕엄니 궁금해요. 19 아..정말 2017/01/13 5,563
640461 두레생협 온라인 주문 접속 되나요..? 3 ... 2017/01/13 492
640460 11세 여아 가슴통증 8 ㅇㅇ 2017/01/13 4,298
640459 대선불출마하겠습니다! 3 떡이맛나 2017/01/13 1,070
640458 안철수 “미중일러, 모두 한 성질하는 지도자로 채워져” 8 ㅇㅇ 2017/01/13 713
640457 아니 반기문을 진짜 왜 지지 하는거에요?????????? 9 2017/01/13 849
640456 JTBC..뉴스룸 시작 1 .... 2017/01/13 469
640455 저희는 남편이 친정 김장 다녀요 32 ... 2017/01/13 5,327
640454 윤병세 "소녀상 설치, 국제관계 측면서 바람직하지 않아.. 7 후쿠시마의 .. 2017/01/13 569
640453 [종합]재단출연·총수사면·인사개입 ..박·최·안의 '상상초월 재.. 1 말달리자 2017/01/13 312
640452 무서워요. 정수리부분이 푹 패였어요. 10 딜리쉬 2017/01/13 9,787
640451 속담뜻을모르겠어요 4 . 2017/01/13 817
640450 김은숙 작가 안맞는 분 계세요... 41 시크릿 2017/01/13 4,561
640449 심전도 검사 해 보신 분들? 6 ㄴㄴ 2017/01/13 2,928
640448 (동영상대박) 반기문 안에 박근혜 있다 7 꼭보세요 2017/01/13 981
640447 이건희 가족들 눈이 특이하지 않나요? 16 ... 2017/01/13 7,012
640446 친정엄마오셨는데ㅎㅎ손석희가 좌파라고ㅎㅎ 9 ㅅㅈ 2017/01/13 2,044
640445 견과류 먹기 시작했는데 피부가 부들부들해졌네요. 11 ... 2017/01/13 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