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어록이에요
그 며느리입니다ㅎ
한여름 생신인데 결혼 20년이 넘도록 생신상 차려드렸는데
올 여름엔 물이 젤 맛있다시네요.두번이나 강조하시더라구요
내년엔 생수 종류별로 사서 한상 차릴까봐요
참고로 제가 한 요리 합니다.
두번째.신앙이 깊어 교회가는걸 최고의 가치로 아시는 분
딸이 재수할때 집떠나 고시원에서 생활했죠
어머님께 기도 많이 해주세요.부탁드렸더니
니 딸 기도를 왜 자기한테 부탁하냐고~ 에헤라
델구 들어온 딸 아닙니다.
저, 저말듣고 시늉이라도 하던 교회가기 안합니다.
어머니가 믿는 신앙 .개뿔 개나 줘버리라고 하고싶어요
시아버지 귀찮아서 교회생활 열심히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명절에 주일이면 아예 일찍부터 교회 가버리십니다
지난 20년여년동안 맺힌거 많지만
한때는 측은지심도 있었드랬죠
딸아이 6개월 넘게 외국나가기 전날 인사드리러 갔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나오길래 가봤듸만
애한테 소리소맂지르며 인간이 돼라고 ㅋ
인턴으로 바빠 확인전화 하란거 씹었다는 이유하나로
6개월간 못볼 손녀딸 델구 ㅈㄹㅈㄹ 하고
오늘 운동간동안 부재중 전화 찍혀있는데
왜이렇게 무섭고 싫을까요
어렸을땐 잘하고 싶은 맘도 있고 했는데
이나이 먹도록 부재중 시어머니 전화가
무서운게 짜증나서 혼술하고 풀어봅니다
잘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연세 드셨는데도 왜저리 미울까요
신혼때부터 참담한거 풀자면 끝이 없지만
당신 본인은 항상 뒤끝없는 쿨한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시는데
웃음도 안나옵니다
넌씨눈!! 애들말로 넌씨눈으로. 사는게 맘 편해요
맘으로 너므 잘하려고들하지마세요
1. 저도 어록 100가지
'17.1.11 11:25 PM (223.62.xxx.189)풀 수 있는데
정신건강을 위해2. 에효
'17.1.11 11:27 PM (121.128.xxx.130)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인거는 아니죠.
어른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그분은 절대 안바뀌니.
이제 같이 늙어 가는 처지라 누굴 챙긴다는 게 버거워요.
자식도 남편도 말이죠. 더구나 시.어머니는 더 더 더^^;;
나도 앞으로 시어머니가 될텐데 끙~3. 흠...
'17.1.11 11:27 PM (218.237.xxx.131)20년 생신상을 차렸는데..
이제 그만하세요.
따님도 장성한듯하고
며느리 경력도 꽤 되는데 왜 그런말 듣고
가만히 계시나요.
물이 제일 맛있다.그러는게
음식타박이 아니라 더 잘하라고 난리치는거잖아요.
음식이면 다냐 여행과 돈도 달라.선물은 없냐.
생일상은 됐다...뭐 이런거.4. sss
'17.1.11 11:30 PM (119.67.xxx.158)저는 생신상 차렸을때 젓갈(오징어젓,창란젓 같은거)없냐 찾으셔서 꺼내 드렸더니 보란듯이 소갈비,꽃게찜 다 놔두고 정말 젓갈과 밥만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드셨는데 님은 더 심한 경우네요;;;
5. 진짜로
'17.1.11 11:36 PM (49.1.xxx.60)물만 종류별로차려놓고
밥 김치 미역국만 놓으세요
생글생글웃으시며
물이젤맛나시다고하셔서요 하세요6. 하루
'17.1.11 11:47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님 너무 착해요. 저는 님하고는 상대도 안되는 초짜 이제 1년 좀 넘은 새댁인데요, 저도 처음에는 잘하려고 했고 어머님 좋았어요. 그런데 님의 시어머님과 비슷한 행동을 하시고 어쩌다 좀 일찍 시댁가족은 내가 구석에 있을때 날 해하면해했지 도와줄 군번들이 아니라는걸 경험했어요.
이혼안하고 같이 살아주는 대가로 시어머님은 장례식장에서 뵙는걸로 했어요. 저에 비하면 님 너무 착해요. 누가 요즘 저런 말듣고도 따 다음 생일상차리고 있나요? 들고 엎어야지7. dlfjs
'17.1.11 11:48 PM (114.204.xxx.212)물이 젤 맛있다는데 굳이 상을 왜 차려요
나가서 사먹죠 저같으면 이삼년 그러면 안해요8. 살면서
'17.1.12 12:00 AM (175.116.xxx.52)숱하게 무릎끓고ㅠㅜ
잘못한것도 없이 당신 기분 나쁘면 엄한걸로 트집잡아
쌩난리 피우고
저도 이 나이 먹도록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이런 시어머니에 길들여졌나봐요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까지 시어머니 눈치보고 살고있는 제가 한심한 밤입니다9. ...
'17.1.12 12:02 AM (117.111.xxx.100)시늉만 적당히하시고
어머니 물만 맛있다하셔서 신경써서 물 준비했어요하세요
그러다가 홧병나면 님만 손해예요
얼마나 우습게보면 그렇게 말하나 참나
고마운걸 모르는데 잘해줄 필요없어요10. ...
'17.1.12 12:07 AM (221.151.xxx.109)나같으면 온갖 생수 섞어 끓여서 미역 달랑 넣어주겠네요
ㅋㅋㅋ11. 네
'17.1.12 12:07 AM (124.54.xxx.150)님 시어머니한테 길들여졌네요..평생 그리사실건가요? 그럼 여기다 욕써봐야 우린 감정쓰레기통밖에 아닌거잖아요? 걍 받아들이던가 뒤집든가 하세요
12. ,.
'17.1.12 12:22 AM (175.122.xxx.118) - 삭제된댓글바로 윗댓글 네님.
전 님의 기분나쁜댓글에 내가 뜬금없이 네님의 감정쓰레기통이 된듯한 이 기분나쁜 느낌은....뭐죵?13. 남편이
'17.1.12 12:26 AM (175.116.xxx.52)남편이 장남인데 자랄때 부모님 사랑을 제대로 못받고 자랐어요
애증이 함께 하는거같아요
자기도 자식을 키워보니 부모행동이 이해가 안가고 울분을 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 인정받고 싶어서 잘하려고해요.
저같으면 저런 부모 연 끊고 살거같은데
한번씩 어머니랑 난리나고 막 대들고 안볼거같이 하다가도
담날에 돈들고 찾아가서 풀어드려요
어머니 난리내는게 결국은 다 돈이었거든요
저희애한테 그런것도 아이가 알바하고 모은돈에 조금 보태서 유럽간건데,당신한텐 돈안쓴다고 돌려서 애잡은거거든요.에휴~다 누울자리 보고 저러는거겠죠
부부가 너무 호락호락하니 내자식들까지도 그리 보이는건지ㅠㅜ.
새해부턴 저도 가만있지않으려고요.14. 회귀
'17.1.12 12:28 AM (124.56.xxx.26)님 정신차리세요 나이오십에 새상무서울게 뭐있다고 그런 어른같지도 않은 늙은이때문에 맘졸이고 사나요 진짜 무서운거 알려드려요? 님 딸이 보고배웁니다 님의 행동들이 딸한테까지 영향을 미친다구요 효도를 배울까요? 아니요 부당한 대우받고도 바보처럼 찍소리 못하는거 그거 배워요 속으로 얼마나 엄마가 답답하고 한심할지요 근데 그걸 배워서 딸도 미래시어머니한테 님처럼 산다 생각해보세요 정신차리세요 인생짧아요 님도 귀한집딸입니다
15. ,.
'17.1.12 12:30 AM (175.122.xxx.118) - 삭제된댓글뭐 그냥 이런저런 속상한맘에 글 쓸수도 있는거지 뭐가 그리 읽는사람 감정쓰레기통된거같다는 공격적인 댓글인지....
윗님같은 사람 옆에 있으면 속상한 맘의 말은 꺼내보지도못하겠네요. 에혀.16. ,.
'17.1.12 12:38 AM (175.122.xxx.118)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쓰신 댓글에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시어머님 눈치가 보인다는 말에 전 공감이 많이 가네요.
원글님이 그냥 성향이나 천성이 착하시고 나이드신분 예의에 맞게 대하다보니 어쩔수없는것 같아요.
그냥 타고난 품성이겠지요. 시어머님은 일단 어른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어려운존재로 님 마음속에 계속 남아있는건가봐요.
저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어머님이 마냥 어렵고 눈치가 보여요. 고작 원글님보다 두세살 어릴까요.
그냥 젋을때는 당연히 어려우신분 이었지만, 결혼15년이 넘는데도 아직도 눈치를 보고있는 절 보면 저도 스스로 갑갑합니다.
제가 그냥 시어머님보다 아래사람이라는 생각에 그런가봐요. 스스로 무수리병이라고 자책합니다.17. ㅎㅎ
'17.1.12 1:09 AM (61.76.xxx.197)저도 하나 던져요
너도 먹을거냐?
제가 다하고 다 차리고
본인이 밥은 꼭 퍼요
제 밥만 없어요..제꺼만 늘 없어요.
너도 먹을거냐?
참 어떻게 생겨 먹으면 저리 되는지18. 헐
'17.1.12 1:39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본인은 그나이되도록 그런말 들어가며 시어머니생신상 챙기면서
다른사람에게 너무 잘하지말라는 소리가 나와요?
전 신혼때 두어번 열심히 이런메뉴 저런메뉴 연구해서 차려놨더니
먹던거나 먹자 소리 듣고는 담부턴 생신상같은거 안차려요.
그럴 가치가 없는 도대체 왜???
대한민국에 식당이 없나요 무슨 시어머니 생신이 국경일인가
하녀가 해다바쳐도 저런소린 안하겠네.
이렇게 어록 새겨가며 곱씹고있는 원글님이 안되서 이 밤에 댓글을 달고있네요.
시어머니 생신날 그냥 여행가버리세요. 애들도 다 컸는데 뭐가 무서워서 그러고사세요.19. ..........
'17.1.12 1:52 AM (96.246.xxx.6)우선 남편한테 선언하고 생신상 안 차리는 걸로 뒤집어 엎으세요.
20. ..
'17.1.12 2:59 AM (156.222.xxx.142)원글님도 쿨하고 뒤끝없게 하고 싶은말들 하세요!
그런 소리를 계속 들으시며 계속 생신상을 차리는 원글님이 참 대단하네요. 시어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어요. 물이 젤 맛있다니..ㅎㅎㅎ21. ..
'17.1.12 3:32 AM (124.111.xxx.125)나쁜 할망구
22. 이런 시어머니는 어떤가요?
'17.1.12 5:34 AM (211.176.xxx.34) - 삭제된댓글결혼 십년 넘었는데 베스트감 어록 및 에피소드 몇개 있어요.
근데 평소 안힘들게 하고 잘해주세요. 물질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요.
베스트감 어록 몇가지 풀면
1. 귀신이 뭐를 알겠냐?(저희 돌아가신 어버지)
2. 네가 한게 뭐가 있냐?(임신 8개월때 시동생 결혼 폐백 끝내고 시동생 내외와 어머니 친정식구들과 저녁 먹는 자리에서)
3. 둘째 안낳으면 밖에서 낳아 오라고 하겠다.(여러번)
4. 애는 문제가 없는데 네가 애를 잘못 키워서 그런다.(여러번)
기억을 되새기면 화나지만 시어머니는 교양이 없을뿐 악의는 없는거 같다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안미운데 제가 길들여진걸까요?23. 에혀
'17.1.12 6:37 AM (122.128.xxx.97)결혼 20년차에 시모가 무서우면..그건 본인도 잘못이 있는거에요 . 나이 50도 넘었을텐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뭐가 무서워요???
24. 에혀
'17.1.12 6:42 AM (122.128.xxx.97)엄마가 이리 물러터지니 그 화가 손녀한테까지 가잖아요.
그 나이면 집안 어른이 원글이죠. 시모는 뒷방 늙은이구요25. 같은처지
'17.1.12 7:38 AM (223.62.xxx.105)죽어도 용서가 안되고 죽어서도 용서안되요 거기다 시누년까지합세해 머리끄뎅이잡고싶은 년도있음
26. 25년간
'17.1.12 8:12 AM (211.205.xxx.222)시엄니 생신때 시엄니 당신이 차린 생일상 얻어 먹고 삽니다
잘 먹고 설겆이나 좀 해요27. ,,,
'17.1.12 9:47 AM (121.128.xxx.51)우리 시어머니 하고 시어머니 학원 같은데 같이 다니셨나 봐요
생일상 차려 놓으면 입맛 없다고 맨 밥에다 물 말아서 김치만 잡수셔요.
그리고 물맛이 제일 좋다 이러구요.
그래서 이젠 그러나보다 하고 살아요.
쇼맨쉽 같아요.
나중에 자식들 안 볼때 혼자서 맛있게 허겁지겁 드시겠지요.28. 쥬쥬903
'17.1.12 10:15 AM (223.62.xxx.77)막장은 막장으로....내 신조애요.
29. ..
'17.1.12 10:5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돈 좋아하는 걸 보니 돈으로 해결하시면 되겠네요.
돈 주지 마셔요. 돈드는일 하나도 하지 마셔요.
돈달라고 ㅈㄹㅈㄹ해도 안주면 끝인걸요.
원글님은 돈이 무기고, 시모는 ㅈㄹ이 무기고...
누가 이길수 있을까요?30. ..
'17.1.12 12:23 PM (58.153.xxx.73)그냥 물만 차리세요 뭐라하나 정말 궁금해요. 세상엔 별별인간들이 다있네요
31. ....
'17.1.12 2:25 PM (124.78.xxx.13)너무 못된 시엄니네요.
후회할 짓을 왜 그리 할꼬....32. adsf
'17.1.12 2:31 PM (119.75.xxx.114)남편이 그런 시어머니 닮았을텐데 어떻게 같이 사나요
33. 이런 게
'17.1.12 3:00 PM (121.166.xxx.192) - 삭제된댓글착한 건가요? 무릎 꿇고 살라고 친정 부모가 길러주신 것도 아닌데. 손주한테도 남편한테도 그렇게 하는 사람 아들과 며느리가 돈으로 무릎 꿇어가며 떠받들어줘서 점점 설치게 놔두고. 딸은 무슨 죄인가요? 무슨 트라우마 대물림도 아니고. 그런 거 보고 자라면 시집 가서 딸도 무릎 꿇겠네요. 남편이 자기가 사랑 못받았으면 자기가 끊든가 자기가 떠맡든가 하지 며느리와 자식에게까지 업보로 퍼뜨리고 아내는 그걸 또 도와주고... 자식 낳아보니 부모 행동이 이해 안 간다면서 왜 그런 부모 행동을 자식에게도 겪게 하는지?
34. 좀,,
'17.1.12 3:02 PM (115.137.xxx.76)받아치세요 소리박박치며 받아치라는게 아니고 조곤하게 단호하게..
저 위 903님처럼 막장엔 막장으로 받아치는게 맞는거같아요35. 난 원글같은 녀 제일 시러
'17.1.12 3:18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이해가 안되는게...원글님이 결국엔 좋아서 하는일 이잖아요.
그쵸?
싫으면 절대로 안할 일 아닌가요?
자업자득.
난 이런 고구마인생녀 정말 싫습니다.
자신이 싫으면 뻥 차버리면 그만일것을.
왜 남들까지 속 뒤집어지게 할라고 이런 글 쓰고 앉았나요.
아 짜증.
이 글 쓰고도 오호호호 어머님~ 이럴거죠. 그쵸.36. 댓글중
'17.1.12 3:27 PM (59.3.xxx.121)너도 먹을거냐?ㄷㄷㄷ
진짜 재수없는 시모네요.
어쩜 저렇게 못되쳐먹었을까.
담부턴 시엄씨도 드실거냐고 물어보세요.37. ...
'17.1.12 3:31 PM (61.79.xxx.96)저 위에 ㅎㅎ님!!!
이번 설에 시어머니 또 저렇게 밥 퍼서 님 밥 없게 하면
보란듯이 주문해서 따로먹거나
지갑들고 외식하러 가세요.
식구들이 왜그러냐 물으면 밥 넉넉히했는데도 내밥이 없어서 사먹으러간다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너도 먹을가냐물어보시는데 당연히 먹어야죠하시면서 나가세요 꼭!!!
왜 내가 열받지???38. 진짜
'17.1.12 3:50 PM (164.124.xxx.147)짜증나는 시어머니들이네요.
생일상 앞에서 물이 젤 맛있다니 남편분이 이제 차리지 말라고 하지 않으시나요 ㅠ.ㅠ
게다가 너도 먹을거냐 ㅠ.ㅠ 도무지 정신세계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돈 안써준다고 손녀한테까지 GR하는 할머니가 어딨나요 세상에.
용돈 만원이라도 쥐어주고 싶어해야 정상이죠.
자식, 손주가 뭐 사주고 용돈주고 하면 좋아하는 분들 많지만 그건 기특하고 자랑하고 싶고 그런게 포함된건데 원글님 시어머니는 너만 잘 먹고 잘사냐는 심보 같네요.39. 길들여진다는 말
'17.1.12 3:53 PM (125.131.xxx.13)무섭네요.. 다 참는 형님이 이해 안 갈때가 많았는데. 결국 이민간데요. 미리 준비해야겠어요.
40. 산본의파라
'17.1.12 4:02 PM (121.188.xxx.72)세상은 넓고 늙은 미친년들은 널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딱 이 정신으로 세상을 살면 절대 억울 할 일 없습니다.
저년이 소시오패스다 라는 결론 내려지면 상대를 않거나 아니면 더 소시오패스럽게 대해주면 됩니다.
물론 그게 힘들겠지만 의도적으로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번때 이정현이 제주도에 왔을때 딱 그 놈 하는 짓거릴 해버린겁니다
염치도 눈치도 부끄럼도 모르는 인간처럼 대했지요 그 놈을
야~~ 저것들 분당하게 만든 놈이 간신 이정현이란 놈 이다 다 그놈 때문이다~~~ 라고
앞에 앉아있는데도 그 놈 면전 뻔히 바라보면서 제가 그런겁니다.
그러니 갖잖은 것들한테는 예의 차릴거 없어요 늙은것들이나 젊은것이나 가리지 말고
대놓고 조지면 됩니다. 걔는 나에게 온갖 지랄을 다 하는데 내가 왜 예의를 차려? 절대 안됩니다.41. 그래도
'17.1.12 4:14 PM (117.52.xxx.80)그래도 글님은 며느리로써 해야할 일은 다 하신것 같으니 다리뻣고 잘수 있는 사람은 글님입니다. 힘내시고요.
42. .....
'17.1.12 4:35 PM (222.108.xxx.28)댓글에 너도 먹을꺼니 시어머니 진정 발암이네요..
그럴 때는, 그럼요, 어머님 안 드시려고요? 어머님 밥이 없길래요..
그런 다음 다 퍼놓은 밥을 다 다시 밥솥에 붓고 다 다시 푸셔야죠 ㅠ,
다시 푸는 핑계는, 어머님 밥이 없다는 핑계로..
원글님도 이제 그만 내려놓고
생신 때는 그냥 외식하고
전화는 그냥 받지 마세요... 제발..
또 생신상 차리시면 82 사람들 다 답답해서 못 살 거예요 ㅠ43. ....
'17.1.12 4:43 PM (121.190.xxx.165)어찌 그리 참신한 발상을....아주 굿아이디어입니다.
생수 종류 엄청 많아요. 종류별로 취향에 따라 골라 드시라고 하세요.
속도 좋으시네요. 그 소리를 듣고 20년동안 생신상을 차리셨다니, 마음껏 반항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하다보면 별거 아닙니다.44. 가을을
'17.1.12 5:22 PM (1.254.xxx.41)괜히 읽었어...
나까지 홧병날라구 하네..45. ㅠㅠ
'17.1.12 5:30 PM (203.242.xxx.182)저도 비슷해요~
저는 시어머니만 빼면 근심이 없는 사람인데... 힘내요 우리!46. ..
'17.1.12 5:46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웬지 착한분 같아요 ..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님 말대로 넌씨눈으로 살아보세요 ...
건강이 걱정되네요47. ㅠㅠ
'17.1.12 7:31 PM (223.62.xxx.116)두분다 왜 그러고 사세요??
48. 물
'17.1.12 7:31 PM (116.37.xxx.157)물리 잴 맛나다는 사람이 또 있구나...했어요
저희 시모도 추가요
그래도 전 그 후로 상 않차려요
그랬더니 말 바꾸더라구요
남이 해주면 다 맛있더라~~
그래서 제가 말대꾸 했어여 웃으며.
어머 . 저두 남이 해준게 젤 맛있더라구요
어머님 우리 이제 사먹어요.
그.후로 생일은 무조건 외식입니다49. ..
'17.1.12 9:0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올해부터 혼자 지랄하게 두시구 아무것두 하지마세요
진짜 아무나 부모되면 안돼요
늙었다고 다 저러는거 아님 진짜 인성이 못나신분이네50. ...
'17.1.12 10:04 PM (121.165.xxx.212)생신상 차려드린 며느리한테 미역국에서 여껴운 냄새가 난다고
다른 사람한테 주라고 하는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나이든다고 다 성인이 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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