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졸 공무원, 대졸 공무원.

... 조회수 : 4,640
작성일 : 2017-01-11 15:39:15
조카가 있는데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공부에 별 뜻이 없나봐요.제가 보기에도 매일 게임 이런이야기만 하고 공부는 뜻이 없어 보여요.
형님이 바쁘셔서 가끔 아파트 오시고 애들이 아파트에서 자취생들처럼 지들끼리 살거든요.
그냥 자기는 엄마 아빠 하는 시골 농장 이어서 하고 
싶다는데 엄마는 이거는 부업으로 해도 되니까 무조건 공무원 준비하라고 그런데요. 
공부도 그렇고 꿈도 없고 그런데 착하고 효자라서 엄마 말은 잘 들어요. 
이번에 공무원 준비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있어서 거기 가면 공무원 준비한다고 선생님은 거길 추천했었나봐요.
얘도 거기 가고 싶어 했는데, 형님이 그것도 반대를 하셨데요. 무조건 인문계 가야한다고요.
거기서 무조건 대학을 가고 난 다음에 공무원하라고요. 
형님은 남자애들은 공부 못해도 한번 정신차리면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다고 하시고요.
근데 전 공부도 안하는데 고등학교때부터 공무원 준비해서 공무원 시험이라도 붙으면 좋은일 아닌가 해서요.
근데 대학 나오고 공무원 가는거랑 특성화고 가서 공무원하는거랑 사회적 위치가 많이 다른가요?
IP : 121.143.xxx.1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 3:42 PM (203.228.xxx.3)

    다르지 않아요..오히려 먼저 들어간 사람이 더 오래 다니고 더 직급높게 퇴직할 가능성이 있죠. 전문대졸업생과 서울대 졸업생이 나란히 앉아서 일하는게 공무원사회인데요. 대학생활 누려보고 못누려보고의 차이..혹 자격지심이 생기지 않을까 뭐 이런거죠

  • 2. ...
    '17.1.11 3:42 PM (223.62.xxx.178)

    고졸로 공무원 합격한다 하더라도 들어와서 야간이라도 다녀서 학위는 따야할꺼예요. 공무원 사회가 학벌을 안본다고 하지만 개인 약력은 항상 따라다니기 때문에 은연중에 영향이 없을수없어요. 현재 4-50대 이신분들도 최소 학사학위는 다 있습니다.

  • 3. 합격만 보장이라면
    '17.1.11 3:43 PM (222.232.xxx.252)

    합격만 보장이라면 무조건 공무원 되고보는게 제일 이득 아닌가요? 대학이야 방통대나 야간대나 얼마든지 다닐 수 있고.. 솔직히 공뭔들 업무강도 높다는 얘기 하지만, 사기업에서 공뭔 옮긴 동기 몇이 있는데, 이야기 들어보면 아무리 보직별로 강도가 다르다고 해도 솔직 비할바 못됩니다...

    제가 제일 후회하는게 왜 난 고등학교 졸업하고 가장 시험머리가 잘 돌아가는 그 시절에 공뭔준비 하지 않았는가 하는거에요... 요즘 공뭔 합격 난이도가 예전과는 부쩍달라서 합격 보장이 어려운데... 아마 형님이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

  • 4. ..........
    '17.1.11 3:45 PM (175.192.xxx.37)

    수능 볼때가 머리속에 든 지식이 제일 많지 않을까요?

  • 5. ...
    '17.1.11 3:47 PM (121.143.xxx.125)

    저도 이제는 학벌보다는 직업이 중요한 시대인거 같아서, 공무원시키시려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키는게 좋데요. 라고 말하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엄마 생각은 또 좀 다른가봐요. 아무튼 착한 조카라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 6. 공무원은
    '17.1.11 3:48 PM (121.157.xxx.38)

    빨리 들어가는게 짱이예요^^
    고졸로 합격후 대학교 진학해도 되지 않을까요?
    자세한건 저도 잘 모르지만... 제 친구가 대졸이지만 대학원을 공무원 재직 후 다녔는데, 학비 일정부분이 보조가 되었던것 같아서요.

  • 7. 대학은 가야죠
    '17.1.11 4:00 P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들어가기만 하면 뭐해요? 승진안할껀가요?
    고졸들이 왜 직장 다니다가 뒤늦게라도 대학 학위따려고
    야간다니고 방통대라도 다니는거 왜 그런다고 생각하나요?
    대학학위가 필요없으면 괜히 시간 낭비 돈낭비해가면서
    다니겠어요?

  • 8. 사례
    '17.1.11 4:02 PM (211.48.xxx.150)

    70년대 초 명문고 졸업후 가정형편상 공무원 5급(현 9급) 합격한 사람이 있었어요.
    동생들 공부 시키는라고 자신은 대학을 못가고
    대신 독학으로 영어회화 실력을 쌓아 원어민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게 됐어요.
    이 사람이 행정주사(현 6급) 시절, 기관에서 해외시찰에 6급 행정주사 한 명을 보내게 됐어요.
    6급에서 영어회화 실력을 갖춘 사람은 이 사람 밖에 없어서 이 사람이 선발되었는데
    최종 전결자가 고졸이라고 거부해서 영어회화를 못하는 4년제 대학 졸업한 6급 행정주사가 선발되었어요.
    고졸이라고 거부했던 최종 전결자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으로 공정하다고 소문난 인사였어요.
    거부 이유는 대졸자가 있는데 왜 고졸자를 선발하느냐였어요. 학력차이는 교양차이라고 합디다.
    제가 이 사례를 지금까지 선명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선발과정에 저도 참여했고 결과에 너무 충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80년대 외국기관이나 기업에서 여직원 모집할 때 자격여건에 학력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교양은 포함됐었어요. 이 교양이 바로 4년제 대학 졸업을 의미하는 것이었어요.

    혼자 하는 일이면 실력 하나면 되지만 함께 하는 일이면 교양도 필요한데 이 교양을 알 수가 없으니까 학력으로 판단하는 거랍니다. 평균점수로 볼 때 고졸자 집단보다 대졸자 집단이 더 교양이 높은 건 사실이니까요.

  • 9.
    '17.1.11 4:14 PM (218.148.xxx.151)

    고시로 시작하지 않을꺼면 일찍하는거 나쁘지 않아요

  • 10. ㅇㅇ
    '17.1.11 4:20 PM (222.101.xxx.65)

    일단 일찍 해서 붙고, 대학은 나중에 갈 수 있어요. 어차피 4년제 나와서도 같은 시험 준비할 거면 그게 낫지 않나요?? ?

  • 11. ㅇㅇ
    '17.1.11 4:46 PM (121.165.xxx.77)

    본인 아이아니고 시조카죠? 그럼 그냥 암말말고 가만 계세요. 괜히 옆에서 조언이랍시고 해봐야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들어요.

  • 12. ........
    '17.1.11 4:59 PM (175.182.xxx.50) - 삭제된댓글

    조카인데 아무말 마세요.
    솔직히 특성화 고등학교가 공무원 되는 거 보장해주는 것도 아닐텐데
    공부에 취미도 없고,믿는 구석도 있는애가 얼마나 열심히 할 지도 의문이고요.
    공부머리 있어 4년제 갔던 애들도 공무원 시험 힘든데(경쟁자가 많아서)
    특성화고는 입학만 하면 저절로 공무원 시켜주는 거 아닌다음에야
    그것도 도박이죠.
    공부에 취미있고 열심히 하는애가 간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아무말 말고 계세요.

  • 13. ........
    '17.1.11 5:00 PM (175.182.xxx.50) - 삭제된댓글

    조카인데 아무말 마세요.
    특성화 고등학교가 공무원 되는 거 보장해주는 것도 아닐텐데
    공부에 취미도 없고,믿는 구석도 있는애가 얼마나 열심히 할 지도 의문이고요.
    공부머리 있어 4년제 갔던 애들도 공무원 시험 힘든데(경쟁자가 많아서)
    특성화고가 입학만 하면 저절로 공무원 시켜주는 거 아닌다음에야
    그것도 도박이죠.
    공부에 취미있고 열심히 하는애가 간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 14. .........
    '17.1.11 5:03 PM (175.182.xxx.50) - 삭제된댓글

    조카인데 아무말 마세요.
    특성화 고등학교가 공무원 되는 거 보장해주는 것도 아닐텐데
    공부에 취미도 없고,믿는 구석(부모농장)이 있는애가 얼마나 열심히 할 지도 의문이고요.
    공부머리 있어 4년제 갔던 애들도 공무원 시험 힘든데(경쟁자가 많아서)
    특성화고가 입학만 하면 저절로 공무원 시켜주는 거 아닌다음에야
    그것도 도박이죠.
    공부에 취미있고 열심히 하는애가 간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 15. sunimpact
    '17.1.11 7:44 PM (39.7.xxx.225)

    특성화고 갔다가 공무원 못되면 어떡하나요. 제아이라면 그냥 인문계 보내겠어요. 경제적으로 급해서 애가 당장 생계를 도와야하는거 아니면 다른애들처럼 평범한 학창시절 보내게 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732 자식으로서 간병 2 간병 2017/01/14 2,075
640731 정신차리셨나봐요...다행이다. 5 ..... 2017/01/14 2,431
640730 미우새 한혜진 5월에 다시 복귀한다는데 55 김ㅇㅎ 2017/01/14 19,918
640729 급)과메기 먹을때 물미역 데쳐서 먹나요? 6 ... 2017/01/14 1,805
640728 평생을 싸우고 큰소리 내고 서로를 헐뜯고 사는 부모님 3 ,,, 2017/01/14 1,562
640727 세월10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1/14 348
640726 박종철이 검색어에.. 3 ㅅㅈ 2017/01/14 730
640725 64세 이상 부모가 현역으로 국방의무를 다하는 아들있으신 분 .. 3 궁굼 2017/01/14 952
640724 내가 바라는 노후 17 희망사항 2017/01/14 7,616
640723 빼박증언했네요... 5 .... 2017/01/14 3,693
640722 중1..2학기 국사과 문제집 다 풀고 2학년 올라가야 .. 2 답답 2017/01/14 944
640721 트롬 17 킬로에 이불세탁 잘 되나요? 4 끄주 2017/01/14 2,179
640720 혹시 편백나무 도마 파시던 '이여사'님 연락처를 알고싶어요 5 시월애 2017/01/14 1,418
640719 평생 고민없이 사는 사람 있을까요?? 17 고민 2017/01/14 4,093
640718 사무실창문에 썬팅지 붙이고싶어요 3 바다 2017/01/14 1,385
640717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데요.. ..... 2017/01/14 504
640716 당일 대구여행 문의해요 9 대구여행 2017/01/14 1,222
640715 홍석현과 귀족좌파의 탄생 11 공희준 2017/01/14 4,616
640714 체르니 레슨 비용이요~~ 11 @@;; 2017/01/14 2,232
640713 다이어트중인데 ㅎㅎㅎ 4 소망 2017/01/14 1,263
640712 자궁적출 수술을 했어요 13 .... 2017/01/14 6,065
640711 인천공항 면세점 싸게 이용하는 방법이요~ 2 예쁜아이엄마.. 2017/01/14 2,152
640710 “조윤선이 버린 하드디스크 확보” 13 특검.짱. 2017/01/14 6,330
640709 이 금테두른 고블렛잔은 어디꺼일까요? 2 궁금해요 2017/01/14 1,195
640708 지나가면서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 일부러 그러는거죠? 18 비매너 2017/01/14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