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으로 만나 사귄지 반년정도 됐는데
둘다 나이가 서른 중반이라 결혼도 생각하고 만나는듯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류마티스 질환을 앓은지 몇년됐다고 하네요.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타서 먹나보더라구요.
제가 검색해보니 이 병이 완치가 아예 안되는 병이고
무척 힘든 병 같은데..
아직 출산도 안했고
임신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임신기간 조절이 안되면 병이 악화된다는 글도 있고...
심란하네요.
이 병이 당뇨와 비슷하게 중한 병인가요?
소개팅으로 만나 사귄지 반년정도 됐는데
둘다 나이가 서른 중반이라 결혼도 생각하고 만나는듯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류마티스 질환을 앓은지 몇년됐다고 하네요.
병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타서 먹나보더라구요.
제가 검색해보니 이 병이 완치가 아예 안되는 병이고
무척 힘든 병 같은데..
아직 출산도 안했고
임신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임신기간 조절이 안되면 병이 악화된다는 글도 있고...
심란하네요.
이 병이 당뇨와 비슷하게 중한 병인가요?
절대 노....
임신은 가능하다고 하더래ㅗ요
근데 평생 약먹고 관리해야되고ᆢ
그냥 건강한 여자만나라 하세요
평생 병수발하면 지쳐요
일상생활도 어려워요.
집안일도 힘들텐데.
본인도 힘들겠지만, 아파서 인상 쓰고 이러면 얼굴도 금방 늙고 아무래도 주변 사람도 힘들어요..제 가까이에 있는 분이 그래서 알아요.
아마도 임신부터 힘들꺼같고
자가면역질환이라서 병간호내내 해야하니 삶의 질이 떨어질거같네요
안타깝지만요
뭔 시작부터 하자있는 시작을 하십니까
결혼은 절대 시키지마세요
아드님 일평생 병수발하다 죽습니다
한꺼번에 족치지말고 천천히 스며들듯 얘기해서
갈라 놓으세요
류머티즘 그거 심하면 사람 잡는 병이에요
지병있는 남자랑 결혼했어요.이십년되어가는데 여기저기 합병증 빵빵터지네요.
이제 더 나이들면 병수발만 남겠죠.
참고로 임신도 남편병땜에 시험관했어요.
그거....많이 고생합니다.
그나저나 어떤 처죽일 놈이 저 여자를 소개했답니까?
절대 말리세요
그거 낳는 병 아닙니다 아들이 먼저 죽어요
사람에 따라 강도가 다르지만 그냥 공주삶이면 살아지는데
결혼해서 살림을 하게 되면 쉽지 않습니다.
임신은 다 아실터이고
손으로 하는 것들이 다 힘들어요.
간단한 설거지도 하고 나면 다 뒤틀리고 아프니 식사준비도 쉽지 않고 ...
몸으로 관절로 하는 것은 다 힘들어요.
결혼해서 모셔야 놓고 사람부리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으면 힘들어요.
막말로
정말 사랑하면
부모한테 병도 안알리고 결혼했을것 같은데요...
지금 원글님한테 SOS치는것 같음..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려주세요...-_-
하지 마세요
류마티스 합병증도 많아요
여자가 양심도 없네요
건강이 안 좋으면 결혼은 포기해야 하는데요
코메디언 이윤석도 루마티스 앓아요
건강히 살다가도 느닷없이 나타나는 질병에 지치는데
처음부터 그리 시작하면
참 많이 힘들거란건 말해주세요.
그리고 사람이 일단 몸이 아프면 마음이 즐겁지가 않아요 매사가요.
짜증이 바탕에 깔려 있어요.
차라리 팔이나 다리에 약간의 장애보다
몸 속이 아픈건 더 버거워요.
젊은 혈기에 그까짓거 아픈거 사랑으로
다 커버 될거 같지만
현실은 그거 아니예요.ㅠㅠ
특히나 약도 먹어야 하고
또 아이 갖는 문제도 제약을 받을테고...
너무 인정머리 없는 답 드려 죄송하지만
결혼생활은 다시간에 끝나는게 아니고
평생 가는 길이니 솔직한 말씀 드렸어요.
신중히 생각 하라고 당부해보세요.
살다가 걸린것도 아니고 처음 시작 부터는 아니라고
보네요. 류마티스가 자가면역 질환이고 생각 보다 힘들어요. 이제 시작인데 꽃길만 걸어도 힘든게 결혼 생활인데
긴병에 효바 없다고 하물며 부부사이는 더 그렇겠지요
저라면 인련을 끊고 살것 같이네요.
유전될 확률이 상당하구요
류머티스계열이 통증이 크다보니
성격들도 많이 까칠햐져서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알고 결혼하기엔 참 안타깝죠.
그나저나 어떤 처죽일 놈이 저 여자를 소개했답니까?
절대 말리세요
그거 낳는 병 아닙니다 아들이 먼저 죽어요 2222222222222
아들이 병간호하다가 인생끝나요.
소개해준 놈이 누군지 ... 참
간호 정도가 아닌데요.
이런 경우 절대적으로 뜯어 말려야해요.
제가 남 일 같지않아 자꾸 댓글 다는데요
제 오빠가 언니 병 알고서도 결혼 강행 했어요
엄마 아버지가 그렇게 말렸는데도 너무 사랑해서
죽을것 같다고 매일 술 마시고 울고 그랬어요
결국 부모님들이 졌고요 식장엔 엄마 혼자만 갔어요
결혼하고 딱 10개월만에 싸우기 시작하더니
내리 3년을 죽도록 싸우더니 결국 오빠가 죽었어요
자살로요
제가 괴로운데도 우리집 고통까지 말씀 드리는건
애초에 썩은 동아줄은 타고 오르면 안되는거기에 말씀
드리는거에요
아드님은 만약 이 결혼 하게되면 백프로 일년 안에
후회합니다
그리고 빨리 헤어지지도 못해요
아픈사람 버리고 가는 나쁜놈처럼 되거든요 상황이..
실상은 원래 병 있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상대 여자도 엄청나게 남편 원망해요
내가 너 때문에 이렇게 나빠졌다 이러면서요..
제발 말리세요 혼자 사는 한이 있더라도요
아들 살리려면 꼭 막으세요
26살 때즘 친정어머니 관절아프셔서 한양대 류마티스내과 검진받으러 다니실때
저도 발가락 관절이 아프다해서 혈액검사받았는데
류마티스 환자로 판명(류마티스인자 양성)되어 계속 약 먹어야한다고 류마티스내과에서 했는데...
저도 결혼 전이라 결혼 후 임신에 영향을 줄것 같아서
양약 안먹고 한의원에서 녹용다려서 먹고.. 등등 몸을 보하는 한약 먹었어요..
물론 관절염이나 기타 류마티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던것 같고
그 후 류마티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어요
물론 관절을 심하게 많이 쓰진 않았고 조심하면서 지냈는데요
평소에 많이 피곤하긴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데 문제없었고
28살에 결혼하고 29에 첫아이 낳고 곧바로 임신해서 31살에 둘째 낳으면서 느낀건..
혹시나 관절에 무리갈까 제왕절개했구요
금방 곧이어 둘째 임신한거라 걱정 많이되었는데
이상하리만치 둘째 임신기간동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더니
둘쩨 낳고 그 전에 관절이 무거웠던 느낌없어졌고
혈액검사결과 류마티스인자도 음성으로나왔어요. 20여년지남 지금 건강한 편이고 관절 특별히 문제없는데요
몸, 힘쓰는 일 안좋아하긴하지만 할일 다 합니다.
윗님이 좋은 케이스구요, 원글님 아들 여자친구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죠
그리고 애초에 건강한 사람보다 신경써야 할 게 많은 건 사실이잖아요
저희 아빠가 류마티스 질환을 갖고 계신데 처음 발병이 60세였어요
그때는 이미 아빠가 은퇴하셨고 돈도 많으셨기 때문에
70이 다 된 지금까지 그 많은 돈과 많은 시간으로 맘 편히 쉬시며 살고 있기 때문에 급속도로 좋아지셨고 지금은 완전 회복되셨어요
그 질환은 무리하면 악화됩니다
우리 아빠야 쉴 수 있었지만 결혼하면 애도 낳아야 하고 아이도 길러야 하고 일도 해야할 수 있는데 그때마다 그 여자분의 질병이 돌부리처럼 걸릴 수 있겠죠
살다가 병에 걸리면 어쩔 수 없지만 저라면 제 아들 절대 처음부터 병있는 여자와 결혼 안 시켜요
이기적으로 보여도 어쩔 수 없어요
정말 어지간하면 결혼은 마음도 ,몸도 건강한 사람들만 좀 시키고 ,합시다.
배우자만 고생하는 거면 모를까 양가 부모,그리고 자식들도 정말 오래 고생합니다.
제가 듣기로 류마치스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발현을 한다고~~
그러다 심장쪽에서 발현되는 바람에 심장수술(환자가족에게 들은 얘기)
암튼 애도 한명 겨우 낳기는 했어요
평생 건강 때문에 고생하며 사는중인데 나이 먹으니 더함
소개시켜준 인간 뒤집어 엎고 싶네요
지나고 보니..
류마티스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이라하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 기본이겠지만 스트레스를 덜 받는게
류마티스인자를 갖고있으면서도 심각한 질환을 앓지않고 지내게되는 요인일것 같아요.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보다 결혼전 친정에서늬 스트레스가 더 큰 편이었구요
남편이 의사였는데.. 류마티스인자가 양성인것과, 류마티스관절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있어서
류마티스가 크게 문제되진 않았어요.
시간이 많이 지나 실제로 좋아지기도했구요.
아이들 직접 제 두손으로 키웟는데 아주깨끗하고 아주 부지런하게는 못했지만
그래도 손이 많이가는 어린시절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정서적으로 해주려 노력했어요
물론 남편의 이해도있었기에 가능했겠죠
아유..... 야박해보여도 이건 인정이나 사랑만으로 해결할수있는 문제가 아닌데
아픈사람도 하루이틀이지 결국에 지치면 싸우게되고
그렇게 웬수가 되는건데
만성 자가면역질환이고 심한 경우엔 생활에조 큰 지장 있어요.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애낳고 키우면 더 악화될텐데요
병원에 입원해있기도 하고 컨디션 안좋으면 바깥일은 물론 집안일도 버거워요
모시고 살아야될텐데 왜 그런 결혼을 하나요
결론은
지금 소개받은 여자분의 정확한 상태와 그여자분의
질병에대한 태도인것 같아요
낙천적이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분이라면 조금 불편할 수는 있어도 기꺼이
지혜롭게 살아갈 수있는 질환이라생각됩니다.
엄청 어려운 병이라던데요.
저예요님은 이해력이 많이 딸리시나봐요. 원글의 여자는 병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약타먹는다고 쓰여있잖아요. 본인의 상황과 전혀 상관도 없는 댓글을 왜 쓰시는건지. 그리고 설사 류마티스 환자와 결혼했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이 얘기는 하더라도 당사자가 아니라 배우자가 해야죠. 정작 본인은 류마티스 환자와 결혼하지도 않았으면서.
저도 눈에 꽁깍지씌여 부모님께도 말안하고 결혼했어요.
솔직히 부작용자꾸 터지니 돈도돈이고..과부될생각에..병수발에.,.에휴.
그땐 제가 드라마주인된양 남편이 아프면 내가 케어하면되지..그랬어요..철없던 이십대때..
우선 저희 알고도 결혼해 준 저희 남편이 고맙네요 ㅠ
저도 류마티스 환자예요.
30대 중반이고, 정기적으로 약 타먹고 있어요.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 하니 약 조절 하고요.
전 다행이 아이를 낳고 키웠지만, 류마티스 환자 중에 임신중 약을 끊거나 호르몬 변화로 더 악화되기 때문에 신중해 해야하긴 해요.
문제는 삶의 질이 안 좋아요. 아침에 조조강직으로 손가락 쓰는게 좀 불편하기도 할 때도 있고, 무리하면 몸이 아파요.
류마는 완치는 없거든요. 계속 조심하고 사는거죠.
잘 생각하라 하시고, 대신 결혼하면 관절 쓰는 일은 못 하니 공주처럼 지내는것은 감소 하라하세요.
저.. 아들이 아직 뭐 와 닿는게 없어서 잘모르는것같은데... 전 다른병명이지만 제가 그여자친구 입장이여요. 전 결혼전에 병명은 알고있었지만 딱히 약을 복용하는것도 아니고 정기검진을 하는것도아니고 제가 제 병을 인지를 잘못하고. 또 학생때부터 5년간 매일같이 붙어다닌 남자친구하고 결혼했는데 문제는 아기가지고 문제가 되더군요 ㅠㅠ 만약에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 미래의 이런상황들을 알았으면 제가 상대방에게 결혼하기 미안해질거같은데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주병이라 할 정도 만큼만 몸 아끼고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류마티스 또한 심인성 질환이라는 개인적 소견입니다.
저도 한양대 류마티스내과에선 정기적으로 평생 약먹으며 관리해야한다고 했던 상황이예요
그래서 댓글 쓰고있는거구요
남편이 부랴부랴 퇴근 해 와서 아내 밥을 해서 떠먹여줘야 해요.
낮에는 시어머니가 살림 해 주고 집에 가고요.
애는 언감생심
저예요님
저예요님이 공주처럼 몸 아끼고 조심하시는 것은 상관없어요.
조심하셔야죠.
그런데 저예요님이 몸을 아끼고 조심하면 그 누군가가 반드시 뒷감당을 해야 하는데
그 누군가가 배우자예요. 또 그 자녀구요.
왜 누군가가 공주처럼 살기 위해 희생을 해야 하나요?
그냥 혼자 살지 ...
류마티스 질환 유전됩니다.
저희 집입니다.
양가에 돈이 많아야겠죠
소개팅으로 6개월인데..
30대 중반인데.
죽고 못사는 사이는 아닐듯 한데요.
아들에게 잘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아들도 망설이고 있을거예요.
공주병 소리 들을 정도로 살려면 공주처럼 한 밑천 가지고 오든가..
중학교다닐때 같은반 남자 아이가 그 약먹더라구요
유전이 맞는것 같아요
위에 좀 오해가 있으신데요..
전 류마질환이 조심하고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면
정상인 처럼 좋아질 수도있는 질환이라고 알려드리고싶었어요..
누구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는 어렵잖아요
어느가계나 가족력있습니다. 100살전에 대부분 돌아가시는 이유는
그 가족에 흔히 있는 질환 때문이죠. 암이 많이 발병하는 가계도있고, 고혈압 뇌졸증 혈관질환이 많은 집안도있고 우울증 조울증 정신분열등 정신질환이 많은 가계도있고...
간질환이 많은 가계는 대표적으로 단명하는 집안이죠...
일일이 집안의 병력을 조사해보지 않아서 그렇지 대부분은 가족의 공통된 질환이 있지 않나요
전 제가 경험해 보니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도 사실 아직 그 원인이 명확하진 않은 질환인데요
여러가지 원인을 추적해서 유츄하는것 같아요..
원글님에게 이런 결정을 내려라 보다는
이런 견해도 말씀드리는거예요
어머니가 30대초반에 류마티스관절염이 발병하셔서
평생을 고생하셨어요
집안이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한평생 기사도우미 도움을 받고 사시는데 자식입장에서 돌아보니 아픈 어머니 걱정에 유년기가 없었던 같아요
가족에게 하루도 안 빠지고 하시는 말씀이 아파죽겠다
지금도 전화하면 첫 마디가 아파죽겠다
제가 아파서 큰수술 받고 진짜 죽다살아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 나는 더 아팠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
늘 아프다고 하소연하세요
아픈 당사자가 제일 힘들고 괴롭겠지만
기족들도 같이 곪아갑니다
자가면역질환이라서 완치가 안되는 병입니다
유츄-유추
저기....지금 이런 류의 자기자랑성(?) 댓글은 원글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저기....지금 이런 류의 자기자랑성(?) 댓글은 원글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상상하고 현실은 다르다"
"희생이란 단순히 '사랑'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정말 초인적인 인내가 필요한데 너의 인격이 정말 그만큼 굳건하다고 넌 자신하니?"
"활활 불타는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식기 마련이다.
결별하는 커플들에게도 처음엔 너희만큼 불타는 사랑, 확신이 없었을 거 같니?"
이런 질문을 해보세요.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되돌아보라고 하세요.
어지간한 인격자,능력자 아니면 못버틸 일이란 걸 자꾸 일깨워주셔야.
그래도 한다면 그건 본인 인생이니.... 그들의 운명에 맡겨야..
진짜 케바케, 즉 케이스마다 달라요.
같은 류마 질환이라도 멀쩡하게 잘 조절하고
가족들 피해안주고 사는 사람도 많구요,
또 반대로 가족들까지 피폐하게 만들게 되는 경우도 많죠.
그러니 한두사례만 참고할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 여자분이 나는 괜찮아, 나는 좋은쪽이야 라고 말하는걸 믿어서도 안됩니다.
언제 나이들어 악화될지 모르는거에요. 저도 환잡니다.
일단은 아드님이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책임질 수 있느냐...그걸 생각해야해요.
막연하게 내가 좀 잘하면 우리 와이프는 괜찮을거야...우리 결혼생활은 잘할 수 있을거야...라는
기대감과 희망만으로는 안되는 일이죠. 어머니가 말리셔야해요
아드님에게 이것 보여 주세요
자식에게도 유전 된다는것도요
저예요 님 같은 경우는 로또 같은 경우예요
이글 보는 같은 지병 앓고 있는 사람은 .. 혹은 그런 사람의 부모는 피눈물 흘리겠네요. 본인이 그런 이들을 직접 간병해보기라도 하셨나요? 너무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니 여러가지 의미에서 그렇네요..
류마치스로 온몸이 오그라 드는 바람에 휠체어 앉아 생활하는 아줌마를 본 적이 있네요.
몸이 아프니까 성격도 이상해져서는 남편과 자식들에게 버림받아 시설에서 사시더군요.
반대합니다. 저희엄마가 류마티스인데요. 점점 심해져요.
의사말로는 진행을 늦추는 약이지 완치 개념이 없다더군요.
골다공증도 심해져서 허리 수술했어요. 결혼 말리고 싶습니다.
아드님께 댓글 보여주심 어떨까요?
류마티스로 온몸이 오그라 드는 바람에 휠체어 앉아 생활하는 아줌마를 본 적이 있네요.
몸이 아프니까 성격도 이상해져서는 남편과 자식들에게 버림받아 시설에서 사시더군요.
약먹고 관리하면 되는데 문제는 그게맞벌이가 안되는 병ㅈ이라.. 관절이 문제가있는데어디서 일하겠어요.. 정신노동도 스트레스ㅈ받음ㅈ바로 심해지고. 공주로 살아야하는데..
절대절대
노노
남편쪽이 류마티스
남편은 심한 류마티스..강직성척추염 환자.
척추..관절 변형왔을 정도.
사랑해서 ,알면서 결혼했어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환자와가족의 병 대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생명관련된 병은 아니니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하죠.
같이 운동하고 병에 대해 공부해요.
엄청 아플텐데 의연한 남편이 대견하고 고마워요
원체 자기조절능력이 뛰어나요 남편이.
그러니 정기적으로 약먹고 검사받고 다 알아서 잘해요.
저도 오래 고민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낙천적.
전 그저 옆에서 운동같이하고
스트레스 덜어주려 노력하고
뒤틀어진 몸 쓸어주고 그래요.가슴아파요.
아이는 얼떨결에 생겨 하나만 낳고
같은 병 고생하는것 싫다고 고만 낳기로.
둘째는 입양했어요.
결혼 15년차 집없는 서민이에요.
누구나 병도 사고도..다 만나게 돼요.
그냥 서로 사랑하며 주어진 상황에 성실히 살겠다는 맘으로 살면
류머티즘. . 죽을 병은 아닙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병보다..병. .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더 관건.
아는 이가 앓고 있어요. 당연 맞벌이 불가능하고, 도우미쓰고 본인건강관리하면서 살고 있는데 아이가 초등학생이라 잠깐 공부봐주는 것도 힘들어서 몸에 표나더라구요.
그나마 남편이 경제력이 있어서 도우미쓰고 살지만 그런 조건 아니라면 결혼생활 힘들듯 보여요.
시댁 형님이 류마티스에요
네 맞아요 제가 둘째 며느리인데 그냥 제가 장남며느리 역할하고 살아요
웃긴건 류마티스 조카한테 유전되어서
그 조카 병원비도 남편 카드에서 나가는 중입니다
자가면역질환....성인아토피도 생기더군요.
(그 복잡한 사정은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명절에 조카와 형님 들어누워 있고 저만 일하네요
아주버님은 입으로 효도하고 부인은 공주로 모시고
아프다는데 어쩌나요
불쌍한 저희 남편과 저만 돈으로 몸으로 일하죠
자기 자식 썩은 동아줄 타고 올라가는데
말려야죠
저희 집안도 병 있는 분 있는데 평생 수발합니다
그냥 병 있는 분은 연애만 하셨음 해요
친척중 류마티스 있는데 50대 후반 자식 결혼 전날까지 입원하고
결혼시키고도 다시 입원.. 일상생활못하고
설겆이도 손가락이 아파서 못해요
아이 낳는 순간 헬게이트 열려요
손가락 아파 아이 안는거 안되고
독박육아니 뭐니 징징 남편이 퇴근하고 집안일 다할듯
류마티스 같은 뼈질환은 쉽게 안나아요 평생 안고사는 질병이에요
저희엄마 류마티스질환이예요. 59세때발병하시고 2012년이였어요. 정말 힘들어하셨어요. 가족들도요. 지금은 안정기에 접언들어서. 괜찮은데 대신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고관절 괴사되었어요. 양쪽다. 다리 저십니다
약끊으면 생명에 위협이 오니 부작용 뻔히 알면서도 먹고계시구요.
류마티스질환은 정말 다양해서 정확한 병명을 알아야할거같아요. 저희엄만 많이 힘들어하시고 계십니다
옆에서보는 저도 힘들고. 가정의 위기라고 할수있어요
저라면 결혼 못할거 같습니다
힘든 병이예요.
유전되구요..
건강한 배우자와 살아도 힘든게 결혼 생활인데,
건강한 배우자와 살 때보다 몇배 더 노력하며 살아야 할겁니다.
류마티스 가진 배우자를 공주님이나 왕자님처럼 모시고 살려면,
돈이 많아 타인을 몸종처럼 부리든지,
건강한 배우자가 몸종이 되든지 해야겠죠.
아픈 사람은 아픈것 자체만으로도 힘들텐데,
아픈 사람한테 뭐라고 하겠어요?
그냥 꾹꾹 참아가면서 좀 더 건강한 사람이 좀 더 힘들수밖에요.
선택은 본인 몫이예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평생 몸종처럼 살겠다는 각오가 있다면 기쁘게 결혼할거고,
그게 아니라면,
자기 그릇을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겠죠..
저라면,
못합니다..
그냥 그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보니 너무 힘들어보여서요..보기만해도 힘든데,수발도 해야할거고 내 아이들도 그 병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있다니..차라리 연애나 할것같아요.
지병 있는데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시는 저예요~같은 님들은,진짜 배우자께 감사하셔야 해요~^^
저예요라는 여자는 본인이 10원이라도 보태줄 건가.....미화시키고 싶은 건 이해하나 좀 아니지 싶네요?
류마티스 집안일 당연히 못하구요. 글쎄...어찌 어찌 아이낳아도 온전히 케어는 힘듭니다.
집에 환자 있어서 알아요. 사람도 피폐해지고, 그냥 얽히지 않는 게 맞아요. 낫는 병 아니거든요.
그렇게 심하나요 ?
제친구는 애 둘 낳고 잘 살던데..아파서 집안일은 좀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사람따라 다른가봐요
둘이 좋아 사는건 상관없는데 아이생기고 아이도 힘들어지는 유전 질병이면 부모로서 말릴거같아요
노후 어쩔건가 물어봐요. 오늘 여기화두인것 같은데.
류마티스 힘든 병이네요 ㅠ
소개팅으로 만났다니 소개해준 사람이 양심없는 사람이네요.
그리고 그 아가씨도 양심이 없다는...
제 동생, 제 아들이라면 말릴거예요.
원글과 댓글 다 읽고 든 생각이에요.
결혼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홀로 설 수 있고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자립할 수 있는 사람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느 댓글이 '같은 지병 앓고 있는 사람이거나 부모는 피눈물 흘린다'라고 했는데요. 그 피눈물을 자신들이 알면서 남에게 흘리게 해서는 안되지요.
마음 아프겠지만 환자는 결혼 생각 접는 것이 양심적입니다. ..
아드님이 결혼하겠다고 고집 부리면 해야겠고요. 해도 아이는 낳지말아야겠지요. 자식에게도 죄 짓는 일이에요....
안됩니다 절대요
맘아프지만 안돼요.
서로 불행해져요.
생각있는 여자라면 본인이 결혼포기해야죠.
남의집 귀한아들 신세망치게 할거 아니면요..
말리세요. 그냥 안된다 네가 힘들다 이런걸로는 안될거에요. 여기 계신분들 얘기 정리해서 본인뿐만 아니라 본인 후세들까지 고통겪게 할거냐고 차분하게 말씀하세요. 멀쩡하게 건강한 사람도 결혼생활하면 스트레스 받아서 병생겨요. 아픈 사람, 그것도 자가면역질환이면 더말할 것 있나요? 예정된 불구덩이죠
부모는 이런 글보고 피눈물흘리긴하겠죠
근데 내자식 눈물 안 흘리게 하려고 남의 자식 남의 가족 눈물 흘리게 하는건 더 나쁩니다
입장 바꿔서 류마티스 병가진 부모도 자식이 배우자로 같은 질환가진 사람 데리고 오면 마냥 좋겠습니까?
완치되는 병이면 몰라도 그런거 아니면
결혼은 접어야죠
류마티스 힘든병이에요
하지만 일상생활가능하고요
무슨 희대의 나쁜 사람을 만드네요
내 아들이 고려한다면 저도 반대합니다
하지만 84.144님
저에요 님말도 맞는 말이에요
자가면역질환이잖아요. 골치 아픈 병이에요.
유전도 되고요.
절대 노노 안되요..아가씨에게는 미안하지만 절대 결손시키면 안됩니다.
류마티즘이 머리로 갔는지 모지리 같고 뻔뻔한 댓글 단 인간이 몇몇 보이네요.
아유,,이거 사람잡아요 심하면 류마로 시작했다가 지금 희귀난치성으로 변하더라고요
병원에 집 한채는 들어갔어요 죽는기 나아요 차라리
알면 못하지않을까싶네요
정말 사랑하고 다 안고 갈수있담모르지만. 힘들거예요
먹거리와 운동 열심히 하면 완치되는데 아무 노력도 안하고 평생 약만 먹으려고해 ㅠㅜ
어쩜 소개해준사람도 저런 질환이 있는지 모르고 소개 했을수도 있어요
아님 알았어도 여자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니 괜찮은줄 알고 했을수도 있고요
근데 댓글들 보니 유전성질환이네요
비추요
안됩니다. 자식한테까지 유전되는 거면
먹거리 운동으로 완치? 웃기고 있네요.
그거 불치병입니다. 더 악화되지 않으려고 약 먹는 것일 뿐.
엉터리 정보 퍼뜨리지 말길.
가끔 손가락 마디가 아프고 두꺼워지는 느낌..
한거없이 자주 피곤한데 이것도 류마티스일까요?
진짜 무서운 병입니다.
결혼해서 현실이 절대 행복할수 없습니다.
제 지인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우도 봐서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통증땜에 약 계속먹어야하고
그합병증으로 다른부위도 약해져서 정말 위험합니다.
정말 관리 잘한다고 되는병 아닙니다. 절대로
지인은 초등학생 학부모인데 옆에서보기 정말 안타깝습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맨날 아프고 하면 서로 힘들어 집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아니에요. 절대 안됩니다.
제발 결혼은 현실이에요
지금이야 좋다고 해도
난치병수발에..병원비에 약값에..
좀 제발 그넘의 감상에빠져 서로 인생 폭망하는일들은
만들지마세요
제가 류마티스 환자입니다.
먹거리조절, 단식(이것도 몇 년했어요), 카이로프렉틱, 봉침 등등
너무너무 아파서 할 수 있는거 다해봤습니다.
남편이 몸을 돌려주지 않으면 옆으로도 못 돌아누울 정도로 심했구요.
아파서 고생한 얘기 여기다 다 못 쓰죠....눈물나서요....
가장 효과 좋았던 건 단식인데 이것도 완치는 안돼요.
주변에서 이상한 종교있냐고 물을 정도로 독하게 했어요.
이건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난 다르겠지하고 했는데 저도 별 수 없더군요.
어느 정도 통증이 계속 지속됩니다. 그런데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의 통증이구요.
아무튼....여자들은 출산 후 갑자기 류마티스가 오기도 해요.
그런데 알면서 결혼하는 건 저라면 반대할거에요.
제 남편도 너무 불쌍하구 남편은 저 불쌍하다고 맘 아파하구요.
저는 그게 늘 마음의 짐이라 성질만 나빠지고 반복되는 이런 환경에서
부부의 삶에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원글님 연락처 알면 전화로 이런저런 얘기 해드리고 싶네요ㅎㅎㅎ
아무튼 저라면 반대에요~ ~ ~!!
일부러 로그인해요
전 20대 초반에 류마티스 진단받고 제일 몸이 안좋을 때 남편과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몸과 마음이 엄청 편해지니
증상도 점점 사라지고
아이 둘 낳았는데
임신도 한번에 출산도 자연분만했어요
애들은 엄청 건강하구요
그리고 한양대병원에서 이정도면 완치라고 완치판정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관절에 무리가는 일을 안했어요
부자는 아니지만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시터 도움 조금씩 받구요
이 돈은 안아꼈어요
다행히 가정경제가 어렵지 않아 이럴 수 있네요
원글이 느끼시기에
사람자체가 정말 괜찮은 아가씨면 결혼 반대하지 마세요
정신과 노동이 지배하는 병 같아요
조금만 옆에서 도와주면 충분히 완치하는 병이예요
저 아는 사람 부인이 류마티스 발병하고
3~4년만에 벌써 너무 힘들어하고
얼굴이 아주 어두워졌어요
희망이 안보이는 자기 처지를 말하면서
같은 회사 직원들 부인이랑 잘사는거
부러워하는 눈치예요
아파서 아무것도 할수 없나봐요ㅠ
댓글 찬찬히 읽으니 완치 없는 병이라는 댓글이 많은데
저 한양대 배상철 선생님께 완치판정 받았어요
공주 대접 받으려면 공주처럼 해갖고 오든가 해야죠. 2222
스트레스도 못 받고 노동을 못한다니 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이기적인 사람들 많네요.
불치병, 유전병 있으면 남들 인생 생각도 해야죠. 남편은 그렇다 치고 자식은 뭔 죄죠?
물귀신도 아니고.
그리고 류마티스가 있는지 없는지 아이 때는 모르죠.
30 넘어서 발병하는 사람도 많아요.
어떻게 해서 완치 하셨는지 얘기도 안하시고
완치하셨다 희망고문 하지마세요.
저도 그렇고 여기계신분들도 보고 얘기하는거지
고혈압처럼 관리 잘한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진짜 완치 판정 받으셨다면 여기 환자라고 쓰신분들도 도움받을수있게 얘기해 주세요.
저도출산후
류머티즘증상으로 고생했어요
억울해요인생
음 전 첫아이낳고 병이와서 그땐 2000년도라 류마티스내과도 별로없고 병이 잘 알려져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관절이 아파져 한의원 산부인과 정형외과 전전하고 두달정도 고생했는데(지금도 그때 의사들은 왜 몰랐을까 싶어요)그러다 엄마가 강원도 동해에 유명한 한의원을 소개받고 거기서 류마티스라고 하더군요(사실 그때 손마디가 부어서 표가 날즈음이라 )그래서 동해인가 삼척인가 거기 삼성병원이었나 종합병원에 입원하고 거기 류마티스내과가 한양대(원래 류마티스 개척?병원)랑 교류하면서 많이 연구하는 중이었어요 그래서 거기서 딱 이주일정도만에 잘 걷지도 못하다 가 뛸수도 있었죠. 항암제의 일종이라는MTX 를 먹고 증세가 싹 사라졌어요 .그후 대구카톨릭대병원서 꾸준히 약먹었고 한 십년전부터는 약을 많이 줄이고 현재는 제가 귀찮아 약은 안먹고 일이년정도 가서 검사만합니다.아직 피검사에서 수치가 나올뿐 골밀도 관절 골다공증등 다 정상으로 나옵니다.전 솔직히 비슷한 나이의 다른 주부들보다 더 일잘하고 그렇습니다 김장도 30포기는 혼자다하고 집 가구도 혼자 잘 바꾸고 최근에 두딸 남편 독감과 감기에 골골해도 저혼자 괜찮았고 몸살도 삼년에 한번 할까?말까입니다....간지럼이 좀 있어서 알르레기 검사를 받았는데 별 유발요인도 없었어요...지금은 나아가고 있구요....의사선생님은 류마티스랑 피부 알레르기랑 의미있는 상관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유전도 거의 아닙니다..댓글보니 좀 그렇네요 .저의 사촌 팔촌 다 뒤져도 류마티스 없거든요..완치하는 경우도 있고 저처럼 증세가 경미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이 안들어서 정말 고통스러운 사람도 있습니다....환자들의 증세 정도의 차이가 아주 큰 병이라고 말해드고 싶습니다 ...정상인과 거의 같은 오히려 더 건강한 사람도 많습니다
모르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30대중반인데 약먹을 정도고 그거 알고도 결혼 시키기가 쉽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모든 병은 거의 다 유전의 영향이 커요
설사 결혼시킨다고 해도 자녀가 또 그 질환이 될 가망성이 있으면 더 괴롭잖아요.
어린 시절 만나 사랑한 것도 아니고, 30중반 소개로 만난지 6개월...헤어지세요. 길이 아니면 가는 게 아니에요. 절벽을 향해 돌진하려는 형국이랄까.
지인이라도 진심으로 말릴 판에 며느리감이네요?
아주머니, 아서요.
여기도 병 좀 알고 지켜 본 사람 다 말리죠. 본인이 지병있는 몇 사람만 힘들지만 살고 있다네요. 도우미 도움 받으며 공주처럼요? 아들 편히 살 생각은 접어야 할 겁니다..
친구는 죽고 못사는 남친이 류머티즘 발병했고... 남친이 연애는 가능하나 결혼은 못한다고 해서 헤어졌어요.
친척분은 아이 둘 낳고 발병했고.. 돌아가실때까지 친정어머니가 와서 살림 살았어요. 일찍 돌아가신 편이고요.
결사반대할 결혼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유전이예요..
다음 세대 바로 나타날수도 아닌수도 있음
엄마가 삼십대ㅈ갑상선항진증 으로 제거수술받았는데 딸이 이십대에 궤양성대장염 나타난 경우 알아요. 이 두 질병이 한 환자에 동시에 발병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두개다 자가면역질환이라 기전이 비슷할거라고 의사들이 추측하더군요.
댓글보니 류마티스가 정말 심각하네요....
제 친구 32인데 34남친이 류마티스 발견됐다고 정밀 검사 받는다는데
내년쯤 결혼생각하고 있거든요....
남자는 홀시어머니에 직업도 변변치않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 지금부터 결혼자금 모아서 결혼한다는데..... 어휴.....
옆에서 보고 답답스러워서
얼른 발빼라고 고생할꺼 뻔하다고
시어머니될 사람까지 아픈아들에게 의지하는 상황인데...... 전 친구 걱정되서 진심으로 이야기해줬더니
오히려 저에게 섭섭하다고 ㅠㅠㅜ
지가 구렁텅이로 들어간다는데
안타까워요 ㅠㅠㅠㅠ
그냥 친구를 냅둬야 할까요.....
댓글들보니 저까지 심란하네요 ㅠㅠ
내 친구 이십대초반에 발병하고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평범하게 살아요.
약도 임신기간에 안먹었다는데 괜찮았어요.
제 큰집 시골에서 농사짓는 큰엄마, 손가락 굽은거 보고
걔도 그렇게 되는건가했는데 20여년 지나도 멀쩡해보여요.
뭐 주변에 이런 경우도 있다고요.
댓글들이ㅠㅠ 류마티스 있는 사람이 보기에 마음 아프네요.
다들 결혼해서 아프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둘이 정말 사랑한다면 본인이 결정하라고 해요.
성인이고 그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니까
제 친구가 류마티스인데 40대중반인 지금 못 걸어요
병원에 몇달씩 입원퇴원반복
심각한 병이더군요
불치병인데 사랑한다면 해야죠.
유전되고 한평생 병수발하면서도 결혼할 결심있다면요
아, 제 어머니 류마티스 환자예요.
손이 퉁퉁 붓고 죽네 사네 했어요.
본인 남편도 의사, 시부는 한의사인데도 고치긴 힘들더라고요.
꾸준히 관리하고 살긴 사는데 힘들어요.
저라면 말립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9812&page=1&searchType=sear...
당뇨 걸린 남친을 둔 여친의 글에 있는 댓글을 읽어보세요
허리디스크도 같이 사는 사람 힘들어요
결혼하고 여지껏
남편대신 제가 다하는덕에 저도 이제 허리가 아플라해요
환자와 같이 살면 배우자가 받들고 살아야하는데 배우자도 병 들어요
그나저나 어떤 처죽일 놈이 저 여자를 소개했답니까?
절대 말리세요
그거 낳는 병 아닙니다 아들이 먼저 죽어요 3333333333
질환이 있는 사람과 결혼은 아닌듯해요. 마음이야 진심으로 같이 이겨내주고 싶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지 못해요. 그 여자분도 이해안가고, 나이가 그정도 됐음.. 그리고 이런 질환이면,,유전 가능성도 있는데 결혼은 어느정도는 포기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살다가 아파도 힘든데..
건강은 배우자의 요건이에요
아드님이 좋아하고 감수한다면
그건 정말 사랑하는거죠
말씀드리고 싶은건
현대에는 마음의 병을 가진 자가 훨씬많구
그런 병은 일생을 갈아먹죠
그런데 몸의 병을 가지면 맘의 병을 가지기 쉬워요
몸아프면 뭐든 의욕적이기 힘드니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찾기힘든 멋진 사람일겁니다
찬찬히 잘 살펴보세요
건강하지 못한 배우자는 평생 걸림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속인지 겉인지
그리고 그 시련을 이겨낼 만한 사람인지
그런 것들이 더욱 중요하죠
아드님이 참 어려운 연애를 하고 계시네요
속상하시겠습니다만 아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해주시고
아들의 선택에 맡겨야겠죠
류마티스 질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예후도 다르지만요...요즘은 잘 치료되어서 예전같이 생각하시면 안 될 듯 합니다.
류마티스 질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예후도 다르지만요...요즘은 치료가 좋아져서 예전같이 생각하시면 안 될 듯 합니다.
류마티스 질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예후도 다르지만, 요즘은 치료방법이 좋아져서 예전같이 생각하시면 안 될 듯 합니다.
주위에 신부될 사람이 항암치료받느라 불임 진단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결혼한 남자를 보았는데 떡하니 아들 낳고 잘 살더군요.
끝이없는 길고 긴 병이예요
지인중 이병있는분이 계신데
약은 점점 쎄지고 지금 사십 후반
발병한지 10년차인데 아침에 눈뜨면
칼로 온몸의 뼈를 도려내는거처럼 온몸이 아프대요~
긴병에 효자없고요
사랑의 유효기간은 아주많이 잡아 삼사년 칩시다
그다음은요? ㅠ
위에 123님은 정말 남일 얘기 하시네요
몸이 아프면 정신적으로 훨씬 더 아픕니다. 그 히스테리 짜증 말도 못해요.
자식이 그래도 감당을 못할 판에 평생 같이 살 배우자가 그런다고 해보세요.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하는 거 아닙니다.
제가 주위에 몸 아픈 사람이 있어서 안쓰러운 마음에 위로해주고 많이 챙겨줬는데요
나중에는 아주 사람을 잡아먹으려 들더라구요. 자기 짜증 다 받아달라 이거죠.
아픈 사람 내 식구로 들이는 거 아주 잘 생각하서야 돼요.
성한 사람도 병수발하다 같이 병들어요
아무리 말해도 살아보지 않으면 몰라요.
우리는 살아보고, 지켜보고 하니 그 어려움을 아는데 나이가 먹어도 결혼안해본 사람은 환상을 갖기도 하더라구요. 내가 완치를 시킨다던가? 사랑하니 극복한다던지..
살아보세요. 평생 내가 뒷수발하니 살기 쉬운가???
상대배우자가 골병들어 죽어요.
제 지인집...
며느리가 그냥 병이있어 당분간 약을 먹어야 된다 고만해서 결혼시켰는데.... 자가면역질환이예요.
(아는 사람이 볼까 병명은 안쓸께요)
당분간 약을 먹을게 아니라 평생 먹어야 하구요. 임신 불가능 하구요.
자가면역 질환중에서도 같은 병이라도 크게 티안내고 남들 보기에 잘모르게 사는 경우도 있곘지만요...(그래도 가족은 당연히 힘들죠) 이 며느리는 결혼하자마자 3달간 치료비가 천만원넘겓 들어갔어요.
새신랑도 이렇게 심각한줄 모르고 결혼한거죠.
지금도 매일 야간에 회사끝나고 대리운전이며 주방 설거지며 하며 약값 벌고 있어요.
병이란게 사람마다 어떤 상태일지 다 다른데 힘들길을 알면서 가라고 못하죠.
아드님과 봉사활동 한번 가보세요. 병원에..
이런 상태까지 갈수있다는거 알면 본인도 더 깊이 생각해보곘죠
죽을 병은 아니나
죽을 듯 아픈 병.
진짜 좀 아닌 듯 합니다.
이드님한테 이글 꼭 보여주세요.
아픈사람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현실적으로 반대해요.
결혼은 생활인데 집안일도 못하고 .. 정말 누가보면 공주병.
가족들이 넘 힘들어요. 제가족얘기에요.
배우자가 정말 보살이라고. 에고
올케언니가 40후반에 심장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몇년째 꼼짝을 못해요. 원인이 과거에 류마티스열을 앓아서 그렇데요. 그게 자가면역질환이라 자기 몸을 공격해서 그렇데요
쓰고보니 다른 질환인가요?
말려야죠 사람은 다들 이기적이니깐
너무슬프네요..
안하는게 낮죠....
제 딸 간이식받고 지금 3세...
어느집에서도 환영받지 못할꺼란생각하니 슬프네요..
류마티스로 약을 먹으면 점점 쎄지고 그게 안되면 주사를 맞는데요.
주사를 맞으면 모든 장기가 약해진데요. 모 약도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래서 정말 오래 못살수도 있어요.
제주위에 있어 보고 있으니 답답해서 올려요.
남편, 아이들 다 불쌍해요~ ㅠㅠ
'긴병'님
시간 내어 남의 일에 참견하려고 쓴 댓글 아니고
의료인으로서 환자 환자 가족들 여러 경우 보고
댓글 달았습니다.
아무도 병 없이 살거라는 보장도 없는데 별 흉한 말이 많네요. 건강하게 결혼해서 1년 내 암으로 죽은 사람도 있어요.
어쨌든 성인이니 본인이 결정할 일 아닌가요.
걱정되실테니 아드님과 잘 상의하시길 바래요.
진단명도 알아야 예후를 알지 류마티스 질환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재발성류마티스인데요
아직 류마티스 확진을 받은건 아니에요
정상으로 돌아올수도, 지금처럼 아팠다 안아팠다, 아니면 류마티스로 가는 경우..
오늘 한양대병원으로 진료전 미리 피검사 받으러 가는날인데
댓글 보고있자니 괜시리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내가 이렇게 힘든병을 앓고 있구나 싶어서..
제 친구도 류마티스인데 초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랑 운동 열심히 해서
정상인보다 더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지금은 1년에 2번 수치검사만 하고 있다고해요.
저도 1년에 3~4번 검사해서 상태만 확인하는 중이구요
원글님 아들 여자친구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확실히 아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겠지만, 부모님이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도록
조언을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8769 | 부정선거 결과에 동조한 건 문재인이죠. 25 | .. | 2017/01/11 | 1,553 |
638768 | 순진한 사람들 참 많아요. 1 | 4년중임제 | 2017/01/11 | 1,363 |
638767 | 미쓰비시 2차 손배소, 35개월만에 첫 변론 | 후쿠시마의 .. | 2017/01/11 | 259 |
638766 | 친정엄마가 제 남편을 벌레보듯이 보는데.. 84 | 모르겠다.... | 2017/01/11 | 17,375 |
638765 | 70일아기강아지 사료외음식.? 7 | birome.. | 2017/01/11 | 1,162 |
638764 | 이번에 수능본 학생한테 과외받는거어떨까요ㅣ 17 | 바보보봅 | 2017/01/11 | 2,478 |
638763 | 해운대횟집 어디가 좋을까요 3 | 급질 | 2017/01/11 | 1,002 |
638762 | 차은택이~ 내 뒤에 청와대 있다. | ........ | 2017/01/11 | 779 |
638761 | 옷소재 이야기 한섬 레니본.. 10 | 세월무상 | 2017/01/11 | 4,235 |
638760 | 노후가 화두인데 걱정스럽네요. 2 | ㅇㅇ | 2017/01/11 | 2,443 |
638759 | 디스커버리 벤치파카 패딩이요,, 3 | 패딩 | 2017/01/11 | 3,111 |
638758 | 한 번 찐 게 덥히는 방법 여쭙니다 7 | 냠냠 | 2017/01/11 | 14,359 |
638757 | 고구마를 찌면 속이 까맣게 변하네요.. 3 | ... | 2017/01/11 | 6,037 |
638756 | 분양 아파트 입주시 줄눈 8 | ..... | 2017/01/11 | 2,711 |
638755 | 과자를 먹고 싶은데 꾹 참고 바나나와 아몬드를 먹었습니다. 14 | 다이어트중 | 2017/01/11 | 2,520 |
638754 | 초등 독서논술 문의드려요 4 | .... | 2017/01/11 | 1,208 |
638753 | 한상훈 조리장 이상하죠? 11 | ... | 2017/01/11 | 4,737 |
638752 | 현미 가래떡을 십키로 맞췄어요 너무 맛있어요~ 27 | ... | 2017/01/11 | 7,221 |
638751 | 북한 없음 큰일 날 뻔한 친박이나 정원이 없음 큰일 날뻔한 친문.. 3 | 타산지 | 2017/01/11 | 361 |
638750 | 신세계백화점 한우선물세트 한우 질이 괜찮나요? | ... | 2017/01/11 | 1,345 |
638749 | 현직 핵공학자가 계산한 시나리오 연구 결과 8 | 후쿠시마의 .. | 2017/01/11 | 1,405 |
638748 | 재수없는 직장여자 5 | xx | 2017/01/11 | 2,632 |
638747 | 베란다 바닥은 어떻게 청소하나요? 5 | .. | 2017/01/11 | 3,742 |
638746 | 스팀청소기 3 | 스팀청소기 | 2017/01/11 | 924 |
638745 | 특검 ㅡ 이재용 위증죄 고발해 달라..국조특위 3 | .... | 2017/01/11 | 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