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84354&page=1&searchType=sear...
이 글에 있는 덧글들이 공감가네요..
네. 저.. 문제가 많은 사람이에요..아마도 아기때 어머니가 나가셔서 그런게 많은 거 같아요.
충분히 사랑받고 애착형성 될 시기에 그러지 못해서..
알면서도 안 고쳐지고
성인이 되어서도 끊임없이 자기와의 싸움을 하네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로 고민하다 또 자신을 남과 비교하면서 괴로워하고..
친한 지인이 있는데, 알고보니 저보다 뭐든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과거에 저보다 훨씬 공부도 잘했고 집안 인테리어도 깔끔.
그리고 아이들 육아도 야무지게 하는거 같고..
이런 저런 것들에서 저보다 다 우위에 있는 것 같아요.
괴롭네요.
친하고 정말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깊게 친해질수록 부딪히는 부분들이 나오고
저는 또 그 지인과 나를 비교하고 있고.
동일시. 이거 위험한건줄 알면서도 저랑 비슷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ㅎㅎ
제가 못난 존재로 느껴지고 힘드네요. 자책도 심해지네요.. 그래 넌 이정도밖에 안 되지 원래..
이러고 있네요.
극복하는 방법 뭘까요
자기비하가 심해서.. 그래 이만하면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걸 잘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