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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초반의 남편..?

... 조회수 : 5,876
작성일 : 2017-01-11 07:09:43
50대 부부님들!
부부관계 얼만큼 하시는지요?
여전히 칼퇴근하고..
여전히 돈 안쓰고..
여전히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데..
부부관계 횟수가 너무 줄었어요.
원래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거 자연스러운건가요?
IP : 203.90.xxx.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17.1.11 7:10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다 늙어서 아침부터 이런글 올리고 싶어요?

  • 2. 그럼요 자연스럽죠
    '17.1.11 7:1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젠 자식 낳을 연세 지나셨으니 각방 쓰셔야죠.

  • 3. 진리의 케바케
    '17.1.11 7:13 AM (175.209.xxx.110)

    저희 부모님은 아예 저 중학생 때부터 각방 쓰셨지만..
    50 후반이신 주변 아줌마들 보면 아직도 부부관계 좋으신 듯합디다 ㅋ
    수다 떠시는 거 들으면 물론 자주는 아닌 거 같구요.

  • 4. 어휴...
    '17.1.11 7:20 AM (222.238.xxx.33) - 삭제된댓글

    첫번째 두번째 댓글님들은 몇살이나 되셨길래
    50이 다 늙어서 저런 글 올리면 안된다는건가요.
    7~80 씩 드셨나..
    자식 낳는 목적 아니면 하지도 말아야 됩니까?
    그 짓 아니면 각방 써야 됩니까?
    와~ 전국의 그 많은 호텔,모텔 가는 사람들은 다 애 만들러 가는 건가봐요 ㅋㅋ

  • 5. ㅜㅜ
    '17.1.11 7:28 AM (5.80.xxx.141) - 삭제된댓글

    이런글 읽으면 걱정이되요.
    남편이 저랑 나이차이가 많은데 올해로 42이예요.
    남편이 잘하기도 하지만 제가 만족도도 높은데..남자나이 45 넘으면 정력감퇴가 심하다고 하니..
    이제 이런 생활도 3년 남았나 그런생각하면 굉장히 우울..전 아직 넘 젊은데 ㅠㅠ

  • 6. 원글
    '17.1.11 7:37 AM (203.90.xxx.91)

    우리 부부 큰 문제는 없어요.ㅎ
    오히려 의리는 찐한편이지요~~
    어제 베스트글에 남편에게 칼맞았다는글을 읽고..
    혹 남편이 외도를 한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니 한편으로는 그래 너라도 잼있게 살아라~~이런 맘이 아주 쬐끔들고 맘이 복잡해지더라고요.
    암튼 다른 50대부부들은 어찌 사나 궁금해졌어요..ㅎ

  • 7. ㅇㅇ
    '17.1.11 7:42 AM (211.237.xxx.105)

    저도 막 50 됐고 남편도 50대지만 부부관계 횟수 줄어도 아무 문제 없어요.
    같이 산 세월이 20년이 넘거 자식이 성인된지가 꽤 됐는데 뭐
    이제 정으로 사는거죠. 전 이게 더 좋네요. 남편과 사이 더 좋아지고 아침저녁으로 동네 산책도 하고 마트도 가고...
    부부관계가 뭔 의미가 있나요? 이정도 살아놓고?

  • 8. 코리
    '17.1.11 7:55 AM (175.120.xxx.230)

    저희부부 둘다53살동갑
    40대후반들어가니 자연스레 동지의식으로
    바뀌는사이가되더니 지금은 손만붙잡고잡니다
    그래도 사이아주좋아요
    둘다다행이랄까
    부부관계를 그다지 둘이원하는타입이 아니어서
    서로 잘만났다하고 삽니다
    그렇지만 스킨쉽은 수시로 하네요

  • 9. 아침부터
    '17.1.11 8:00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쓰기 민망하지만
    50대 울 부부 20~30대때랑 변함없습니다
    주2~3회
    진짜 우린 똑같아요. 모든게.. 시간도 횟수도

    여전히 서로 좋아합니다.

  • 10. ..
    '17.1.11 8:32 AM (175.213.xxx.30)

    아직도 좋다는 분들..
    비결은 뭘까요?
    마음은 있는데, 아프고 해서 어렵던데ㅠ

  • 11. 원글
    '17.1.11 8:58 AM (203.90.xxx.91)

    그러게요...여전하다는 분들 대단하세요.

  • 12. 40대후반
    '17.1.11 9:07 AM (116.39.xxx.163)

    서로 각방생활하지만 사이는 별로 나쁘지 않아요!! 그까짓거 뭐가 그리 중한데 맘 맞으면 되지!!

  • 13. 에혀
    '17.1.11 9:20 AM (122.128.xxx.97)

    애들도 다 볼수 있는 공개 게시판에서 나이 먹어 굳이, 꼭 이런 글 써야할까 ㅡㅡ

  • 14. ....
    '17.1.11 9:30 AM (221.157.xxx.127)

    나이들면 서서히 주는게 당연하지 뭘 그렇게 기를 쓰고 젊은애들처럼 하려구요

  • 15. 원글
    '17.1.11 9:36 AM (203.90.xxx.91)

    어휴~~~
    노인분들도 성문제 심각하다고하자나요?
    박카스 할머니는 사회적 문제지요.
    50대 초반이 늙었다고 생각도 안하고..그리고 늙은거면 어때요?
    생로병사는 당연한거고 못받아들이는 게 문제있는거지요.
    늙어도 부부에게 성문제는 지혜롭게 다루어야될 문제지.. 은폐하거나 쉬쉬할 문제는 아니라고봐요.
    거북하면 패쓰하시길요..

  • 16. 그야말로
    '17.1.11 10:14 AM (58.227.xxx.173)

    꾸준하고 왕성했던 남편인데 50 중반 넘어가니 힘들어 하네요 ㅠㅠ

    80살까지 사랑해주겠다고 했는데... 일찍 마감될듯해요
    근데 다른 부분도 잘 맞는 편이라 이제 다른 만족감으로 채워가야죠 ^^

  • 17. ...
    '17.1.11 12:15 PM (114.204.xxx.212)

    50대면 거의 안해요 남잔 확 줄거나, 여잔 아예 생각없는게 대부분이고요
    각자 알아서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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