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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치룬 큰애 작은애가 부러워해요

그래그래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7-01-10 23:21:57
큰딸이 작년에 수능치루고
라식 수술후
정시 원서 넣어놓고 알바중인데요
언니가 나갈때마다
이번에 고2되는 작은딸이
아 부럽다 한숨쉬며
방에 들어가며 공부해요
불쌍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언니가 사오는 옷이나 악세사리도
집에서 슬쩍 걸쳐보고 입어보고
아 정말 부럽다 이말을 달고 사네요
작은딸은 맨날 츄리닝에 롱패딩입고 도서관행

IP : 211.36.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이지애나
    '17.1.10 11:25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ㅋㅋ 귀엽당....둘째들이 그런 면에선 좀 안되긴 했지만...시간 금방 가니까요ㅋㅋ

  • 2. ...
    '17.1.10 11:29 PM (211.36.xxx.95)

    그런 눈빛 처음 봤어요
    한숨도 푹푹 쉬고
    땅꺼지는줄

  • 3. 궁금
    '17.1.10 11:34 PM (39.118.xxx.16)

    알바도 하고 착하네요ㅋ
    저희 수능친 큰딸은 맨날 친구만나고 바뻐요
    원글님 근데 라식은 요새 얼마하나요 ?

  • 4. 아우...
    '17.1.10 11:36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작은 따님 맘, 너무 이해되요..
    가슴이 얼마나 무거울까...언니가 얼마나 부러울까...

  • 5. ...
    '17.1.10 11:37 PM (211.36.xxx.95)

    궁금님
    강남에서 백 사십 주고 했어요

  • 6. ㅋㅋㅋ
    '17.1.10 11:46 PM (175.223.xxx.49)

    귀엽네요 얼마나 부럽겠어요

  • 7. 아유
    '17.1.10 11:47 PM (218.154.xxx.102)

    이해돼요
    고3은 정ㅈ말 지긋지긋하네요
    이제 시작하는 아이는 얼마나 부러울까

  • 8. 궁금
    '17.1.10 11:48 PM (39.118.xxx.16)

    지금 해도 되는군요
    저희딸도 상담해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9. ㅇㅇㅇ
    '17.1.10 11:49 PM (180.230.xxx.54)

    저는 이 글 보고

    아.. 귀엽다 ㅋㅋㅋ

    소리가 나오네요 ^^

  • 10. ...
    '17.1.11 12:04 AM (121.142.xxx.38)

    저희집은 아들 둘.
    큰애 제대하고 복학했는데 작은애 군대간다고 휴학한지 1년 됐어요.
    큰애는 동생보고 수시로 미필자라고 ^^
    작은애는 군필자 부러워서ㅠㅠㅋㅋ
    말을 못하겠어요.

  • 11. 저희는
    '17.1.11 12:31 AM (210.221.xxx.239)

    연년생 남매인데 서롷하나도 안 부러워하고 약올릴 궁리만 하는 것 같아요.
    아들이 군대 가야해서 3월에 집에 오는데 군대 가는 날 까지 아침마다 박효신이 부른 군가 틀어놓을 거라고 신이 났네요.

  • 12. 저희도
    '17.1.11 11:07 AM (218.50.xxx.154)

    남일이 아니네요.. 놀기 무지 좋아하는 중3 아들과 나름 모범생 고2 누나...
    누나 대학가면 이녀석 공부를 할까 싶네요.. 지금도 시험기간이 지가 더 빠르면 시험끝나 일주일 학원 전혀 안가고 팽팽 놀구 일주일후 누나 시험 끝나면 누나 시험 끝난 기념으로 또 일주일 같이 팡팡 놀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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