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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몽땅 잃었어도 사는 부부있을까요?

엄마 조회수 : 5,319
작성일 : 2017-01-10 20:48:52
좋은데 쓴것도 아니고
부인이 사기 당해서 이를테면 모은돈 2억을 잃었다던가.
집값 전 재산이 2억인데.
아님 남편이 잃었다던가
아님 사치하다 잃던지.

벌이가 얼마되지 않는데. 사기 당하거나
하면 못살듯요. 아닌가요?
IP : 220.80.xxx.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0 8:51 PM (121.175.xxx.197)

    애들 있으면 헤어지는것도 쉽지않아요 헤어진다고 달 라지는것도 없고요

  • 2. ..
    '17.1.10 8:52 PM (14.38.xxx.234) - 삭제된댓글

    친척중에 부인이 사업한다고 동업자한테 2억 뜯긴 집 있는데
    결론은 잘 삽니다..
    워낙에 남자가 부인 싸고 돌고 돈도 잘 버는지라
    오히려 그 집 부인이 우울증 걸려 심치치료 받고
    여행다니면서 치유하더군요.
    근데 속은 또 모르죠..

  • 3. ...
    '17.1.10 8:5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사업한다고
    부인 퇴직금 날렸다던데
    그냥 살더라구요

  • 4. 살아요
    '17.1.10 8:54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헤어지는 건 옵션에 있지도 않았죠.

  • 5. ...
    '17.1.10 8:55 PM (119.64.xxx.157)

    그럼 아마 부부 절반 이상은 헤어졌을걸요
    멀쩡해 보이는 집도 알고 보면 돈 한번 거덜낸 이력 많아요
    꼭 부부가 아니더라도
    부모님 형제 자매라도 한명은 꼭 있어요

  • 6. ...
    '17.1.10 8:56 PM (119.70.xxx.90)

    부부는 신뢰에 금이 갔을때 헤어짐을 생각합니다. 몰래 사고쳐 돈잃은거면 모를까?

  • 7. ....
    '17.1.10 8:58 PM (221.157.xxx.127)

    안살면 무슨다른대책은 있나요 애들키워야하는데 그나마 남편이 다시 벌어주는게 도움되지 딴남자가 내자식 키우라고 생활비 줄 리도 없는데

  • 8. ㅇㅁ
    '17.1.10 9:01 PM (58.140.xxx.89)

    사는사람들도 많죠.
    남편이 빚져서 행사다녀서 50억빚갚아준 집도 있고. 빚을이정도져도 같이빚갚고 사는데..
    있는돈 날린정도면 사는부부도 꽤 있죠.

  • 9. 증인
    '17.1.10 9:01 PM (211.36.xxx.197)

    복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받은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이 아니지않습니까?

    남편의 이혼 요구·빚 폭탄·암… 모든 문제 풀어주신 예수님 - 박현희
    http://www.hmuchurch.com/xe/1933001

    주식으로 억대 날리고 쪽박 난 인생, 복음으로 대박나다 - 한상덕
    http://www.hmuchurch.com/xe/2045257

    채권자 빚독촉 와중에 설상가상 징계해직… 어둠 날려주신 예수님 - 조영미
    http://www.hmuchurch.com/xe/2055494

    술고래 남편, 보증 빚까지… 파탄 위기 가정 회복시켜주신 예수님 - 서광옥
    http://www.hmuchurch.com/xe/2039425

    큰 것 한방만 노려… 하나님 안 믿고 주식 중독, 실패의 절망서 주님 만나 - 조국현
    http://www.hmuchurch.com/xe/2331238

    다단계 다이아몬드’ 부활 예수님 만나 하늘나라 다이아몬드로 - 이윤찬
    http://www.hmuchurch.com/xe/2045259

  • 10. 표본
    '17.1.10 9:02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김 씨가 있잖아요
    위안부 때일어난일이나
    다른때도 부인이 돈벌고같이 욕쳐먹어도
    그공은 모르더이다 김구라 일주일수입이
    삼억 번다고 연예부기자가 그러시던데

  • 11. ....
    '17.1.10 9:07 PM (223.62.xxx.145)

    저도 다들 김구라 부인 욕했지만
    김구라가 못됐단 생각이 들어요.
    최소한 한달에 3,4억 벌건데...반년정도 벌면 갚을 돈 날린 조강지처랑 이혼하다니...

  • 12. 단순히 2억만으로 따져서야
    '17.1.10 9:09 PM (121.160.xxx.14)

    그외 경제적 여유가 있다던가?
    평소 그 하나 빼곤 다 잘해온 사람이라던가?
    상대 배우자에게 잘 했다던가? 좋은 유전자
    물려줘 교육걱정 안해도 되고 다른 희망이 보인다
    던가? 아직은 든든한 현역이라던가? 이런 사유면
    가끔 쿠사리 주면서 살던가 하겠죠.
    평소 이기적이고 이혼생각 들던 참에 돈까지 날렸다
    이런 부류와 어찌 같겠어요. 다 상황나름인거죠.

  • 13. 점하나
    '17.1.10 9:11 PM (1.233.xxx.149)

    희망이 보이면 살겠고 아니면 헤어지겠죠 시슥님 두분 계신데 시숙둘다 가진 재산 다잃었는데 큰시숙은 헤어지고 둘째 시숙은 형님 부부가 잘견뎌냈어요 지금 큰시숙은 부모형제에게 민폐끼치며 살고있고 둘째시숙은 재기해서 잘지낸답니다 두분다 잃은재산은 10여년전 그액으로 10억정도됩니다

  • 14. 에이
    '17.1.10 9:11 PM (125.177.xxx.118)

    김구라 부인 케이스는 아닌 것 같은데요. 다른 집들이야 잘해보려고 사업하다 어쩌다 날린 경우 다시 토닥이고 살아보겠지만, 김구라 부인은 전혀 경제 관념이 없이 저렇게 돈 날리는 여자를 어떻게 같이 사나요?
    이건 아내건 남편이건 헤어져야지요. 전혀 편들어주고 싶지 않는 여자에요.
    남편이 그 욕을 먹고 벌어오는 돈을 그렇게 날리고, 맨날 공과금 연체시키고..ㅠㅠ

  • 15.
    '17.1.10 9:12 PM (175.223.xxx.77)

    댓글이 잘못눌러졌네요
    김구라 얘기쓴거저예요
    가만보면 힘들때 같이 벌고 같이욕먹고
    그랬는데 자기 진짜위기왔을때 아들
    방송에내밀고 또 위기넘기고
    부인이 잘못한건 알지만
    지금수입이 일주일 버는게삼억이상번다는데
    기자들도 고개절레절레~~
    이얘긴연예부기자 방송하는 프로에서 들었네요

  • 16. 그니까
    '17.1.10 9:12 PM (125.152.xxx.171)

    몽땅 잃었어도 희망이 보이냐? 그래도 신뢰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봅니다.

  • 17.
    '17.1.10 9:18 PM (175.223.xxx.77)

    그게 가까이서 취재한 연예부기자가한말이지만
    김구라가 방송에나와 떠든얘기랑사실과다르다해서요
    그기자는김구라 얘기 쓸수없었다하더라구요

  • 18. 삽니다
    '17.1.10 9:21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ㅎ 결혼한지 1년만에 (연대보증서서) 2억5천 아파트 날리고 2천만원 들고 이사나왔네요 ....ㅠ.ㅠ
    주변에선 이혼 생각 안하고 견디는거 신통?하다 했는데
    아기도 있고 사람 자체가 사기성이 있거나 도박을 한건 아니라서 이혼감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많이 힘들어서 우울증이 오기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나아지더군요.
    경제권 꽉잡고 삽니다.

  • 19. ..
    '17.1.10 9:58 PM (114.204.xxx.212)

    전재산급 1억 지인 빌려줬다 떼여도 살더군요
    남자가 말렸는데..

  • 20. ㅇㅇ
    '17.1.10 11:44 PM (60.50.xxx.205)

    남편이 시누 사업보증 서줬다가 집 날렸어요.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더라구요.
    애들때문에 그냥 살아요. 언젠가는 갈라설거 같아요.
    덕분에 시댁은 아예 연끊고 살아 그건 편하네요.

  • 21. ^^
    '17.1.11 12:07 AM (121.162.xxx.249)

    부인이 부동산투자한다고 했다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건때 빛만 10억생겼는데 아파트가 팔리지는 않지 한달 이자가 삼사백이였댔나 그랬는데 원래하던 사업은 일단 부인한테 맡기고 본인은 보험회사들어가서 투잡. 생활비는 원래하던 사업에서, 대출이자는 보험영업해서 번돈으로 갚던 사람 봤거든요. 싸우지 않았냐니까, 이혼안할건데 뭐하러싸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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