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 핵공학자가 계산한 시나리오 연구 결과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17-01-11 16:21:58
https://mobile.twitter.com/Radiation_Ages/status/818795832631853057?p=v

[출처]
현직 핵공학자가 계산한 시나리오 연구 결과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48097

링크 안되면 댓글로 보세요
IP : 116.32.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7.1.11 4:23 PM (116.32.xxx.138)

    붙입니다 중요한거라


    현 시국과도 잘 맞아 떨어져, 이 영화는 국민적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전개방식과 유사한 이 영화의 원전사고 가정이 일본의 원전과는 타입이 다른 국내 원전에는 맞지 않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일본 원자력계가 체르노빌 사고의 원전 타입이 일본 원전과 달라서 일본에서는 체르노빌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 2. ㅇㄱ
    '17.1.11 4:24 PM (116.32.xxx.138)

    2011년 3월 사고 당시 일본 원자력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저장조의 냉각수가 줄어들어 사용후핵연료에 화재가 발생하여 그 속에 담겨있는 방사능 가스가 일본 동부지역에 넓게 퍼져나갈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였고, 만약 이 사고가 실제 발생했다면 도쿄를 포함 광범위한 지역의 사람들을 피난시켜야 한다는 결과를 일본 정부에만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본 관방장관은 "악마의 시나리오"라고 부르면서 일반에게는 비밀로 하였다. 후쿠시마 사고 당시 후쿠시마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냉각수는 실제로 새고 있었다. 


    천우신조로 당시 핵연료를 빼고 난 원자로 윗부분 구조물에 담겨있던 냉각수가 인접한 저장조로 흘러 들어가 사용후핵연료는 공기 중에 드러나지 않았고, 중대사고를 면했다. 


    최근 미국 프린스턴대학 한 연구팀은 후쿠시마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사고가 발생했다면, 일본 면적의 약 8%에 해당하는 31,000 km2 지역의 3천5백만명이 피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저명한 학술지 에 게재하였다. 

  • 3. ㅇㄱ
    '17.1.11 4:24 PM (116.32.xxx.138)

    두께 1.5m 철근 콘크리트 격납건물 내 압력용기 원자로 속에 들어있는 핵연료에 비해, 격납건물 옆 일반 콘크리트 건물 내 수조 속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후핵연료는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더군다나, 현재 국내 경수로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는 저장공간 부족문제로 밀집저장을 하고 있어, 저장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 저장에 비해 방사능 누출이 20배 정도 증폭된다.


    예를 들어, 현재 800톤이상의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되어 있는 고리3호기 저장조에 화재가 발생한다고 가정할 경우, 그 결과를 그림1-3 및 표1에 주었다. 


    고리3호기 저장조 화재사고에 대해, 방사능 소스 계산은 본인이 수행하였고, 대기확산 계산은 프린스턴대학의 마이클 세프너 박사가 HYSPLIT 컴퓨터코드를 이용하여 수행한 결과이다.


    HYSPLIT 컴퓨터코드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공식 인정하는 원전 사고 대기확산 방사선 피폭선량 평가 컴퓨터 코드이다.

  • 4. ㅇㄱ
    '17.1.11 4:27 PM (116.32.xxx.138)

    고리3호기 저장조 화재는 체르노빌 사고에서 누출된 고독성 방사능 기체 세슘137 양의 약 30배 이상이 누출되며, 사고 시 기상조건에 따라 우리나라는 평균 약 9,000 km2 최대 약 54,000 km2 지역이 피난지역으로 변하고, 평균 5백4십만명, 최대 2천4백만명이 피난해야 한다는 계산결과를 나타낸다. 


    이 계산결과에 대해 본인은 지난해 10월 31일 국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주목할 점은 국내 방사능 오염지역의 약 3분의 2 면적은 30년 이상 피난 권고 지역으로 남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북한, 일본, 중국 등 주변 국가까지도 넓은 지역에 걸쳐 심각하게 방사능 오염시킨다는 사실로부터, 이 사고가 단지 우리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 국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국제적 재난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5. ㅇㄱ
    '17.1.11 4:27 PM (116.32.xxx.138)

    http://v.media.daum.net/v/20170110082723116

    강정민 美 NRDC 선임연구위원 

  • 6.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역적 박사모 국적 박탈
    '17.1.11 4:44 PM (211.200.xxx.254)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엉터리 파쇼즘을 가장한 내란 음모를 선동하고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박사모에게 핵 폐기물이나 선물로 주시오. 헌법을 유린한 증거들이 명백한데도 헌법적 심판마져 회피하는 저런 이익집단은 이승만 자유당때 자기 이익을 위해 무리지어 빡빡 우기듯 하는 꼴이 나라에 백해무익이오. 그런 악질들 중에 상 악질들은 그리도 찬양하는 독재국가로 추방보내버려야...

  • 7. 원글님,,
    '17.1.11 5:36 PM (119.194.xxx.144)

    궁금한게 작년 10월 국회에서 발표하셨다면 정부에서는 당연 현상황을 다 알고 있겠고 대책마련도
    하고 있나요?
    그리고 최악의 경우 발생시 중국 일본에까지 엄청난 피해가 가는데 저들이 가만 있을리가....
    그리고 이런 상황들은 인접국가들과 전혀 정보교환이 안되나요?

  • 8. ㅇㄱ
    '17.1.11 6:08 PM (116.32.xxx.138)

    평범한 네티즌인 제가 기사나 약간 읽은책토대로만 적어볼께요

    인접국가랑은 은폐죠 체르노빌때도 그랬구요 ㅡNuclear Power is Not the Answer 이란 책이 있어요 반핵의사로 유명한 분이 쓰신, 이렇게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걸 한번읽으시면 대충 프레임이 잡혀요

    오염된 토양을 쓰는것도 옛날방식 그대로 따라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현재 원전을 많이 건설중인 나라는 한중일 인도
    이렇게 알고있어요

    각국의 수장들은 서로 덮겠지만 국민들은 서로 정보 공유하고 도와야해요 아마 국내활동가분들도 그렇게하고 계시겠지요


    그리고

    http://www.vop.co.kr/A00001097890.html#cb

    이걸 보시면 정부가 대책이 있을까 전 의문이예요
    그래서 전 정권교체가 절실하답니다
    실제 우리 폐로기술도 없이 고리1호기 폐쇄한다고 새누리 정권이 말은 그렇게 했지만 고리1호기 내주고 되려 신고리를 얻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탈핵에 가장 근접한분이 정말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자민당이 더하긴 하지만 민주당 의원도 핵고리에서 그닥 자유로워보이진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383 그알나온 청와대 비밀노트...기억하시죠 6 .... 2017/01/12 1,754
639382 “민정수석실, 작년 봄 미르재단 조사”…우병우 ‘위증’ 정황&q.. 1 다가간다 2017/01/12 723
639381 대구에서는 젊은사람도 박정희를 영웅이라고 생각하나요.?? 10 4년중임제 2017/01/12 922
639380 완전국민경선제되면 박ㅅ모와 국당지지자들이 몰려가겠네 12 ㅇㅇ 2017/01/12 556
639379 JTBC뉴스룸 ㅡ 주말도 8시 2 .... 2017/01/12 964
639378 아이 앞에서 말조심해야겠어요 ㅎ 2 ㅡㅡㅡㅡ 2017/01/12 1,988
639377 독일 알나투라 제품 잘 아시는 분 계세요? 5 바욜 2017/01/12 869
639376 2017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1/12 405
639375 반기문 셀카 공개 "74세 귀요미 꽃사슴" 33 .. 2017/01/12 5,091
639374 이재명검증과 역선택 8 .. 2017/01/12 503
639373 '공'과 '사'가 확실한 사람.. 그리 흔하지 않지 않나요? 2 공사 2017/01/12 847
639372 이런 조건, 결혼할 수 있을까요 31 ... 2017/01/12 5,511
639371 박원순시장님...안타깝고 당황스러워요. 35 .... 2017/01/12 4,837
639370 손님상 차릴때 플레이팅 팁을 몇까지 알려드릴께요 . 32 티이입 2017/01/12 6,740
639369 반기문ㅡ사기극 몰랐다지만..의문스러운 정황 4 ... 2017/01/12 813
639368 마트에서 남녀가 같이 장을 보는 경우 다른사람이 봤을때 41 ㅇㅇ 2017/01/12 20,536
639367 최태민 ㅡ 생전에 스위스로 거액빼돌렸다. 4 .... 2017/01/12 1,787
639366 가운데가 파래요 2 오이지 2017/01/12 999
639365 성인여드름은 진짜 답도 없네요 .. 9 하 ㅜㅠㅠ 2017/01/12 2,644
639364 남동생이 이상한 전세 계약을 하고와서ㅠㅠ 5 걱정 2017/01/12 3,335
639363 내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누구인가 생각해보세요 9 님들~ 2017/01/12 2,802
639362 한겨레 경향 보시오. 2 ㅎㅎㅎ 2017/01/12 939
639361 남자 보험 4 젠2 2017/01/12 473
639360 샤워 15분 하는걸 욕하고 있었던.. 10 ... 2017/01/12 4,699
639359 조윤선 구속각이네요...블랙리스트' 김종덕·정관주·신동철 구속 2 .... 2017/01/12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