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가치없는 저 입니다
여럿 학원에서 수업을 해요
제 파트에 수강생이 점점 줄어들기시작 하더니
이제 다음 학기부턴 아예 수업을 잡아 주지않네요
수업계획서 제출하란 소리가 없으니까요
잘린거죠 자연스레. .
이번학기 등록학생들 수업진행 하는데
제자신. . 넘 비참하고 주눅이 듭니다
여기저기 다 때려치우고
내가 스스로 1인기업 해야겠다고
뒤늦게 뛰어보는 중인데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지금.
힘이 나지가 않네요
울고만 싶어요
1. 세상
'17.1.10 5:49 PM (115.139.xxx.56)사람들에게 주눅이 듭니다
다 쯧쯧 하는거 같으네요2. ,,무슨
'17.1.10 5:50 PM (221.167.xxx.125)뭘 가르치시는데요
3. 너를구하리
'17.1.10 5:51 PM (58.227.xxx.144)일단.
여행좀 다녀오세요 두어달정도....
그리구 몇달뒤 다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글 올려 보세요
그냥 모든거 멈추고 일단 나가시길.....
내일. 당장. 비행기 타고.
당장.....4. 중노동이더군요 강의가
'17.1.10 5:51 PM (211.104.xxx.212)아이고. 보통 수업 몇시간 하셨어요? 전 하루 네시간 연강하느라 목이 터질것 같아요 영어라 말을 많이 하느라.. 강사일 자체가 참 힘들고 잘하기는 더 어려운거 같아요. 힘내세요. 내년에 돈더벌고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5. 힘내요
'17.1.10 5:53 PM (119.69.xxx.8)길가에 구르는 돌도 다 가치가 있어요
힘내시고
지금 골짜기라면 반드시 산이 있겠지요6. ㆍㆍ
'17.1.10 6:02 PM (115.139.xxx.56)경쟁과 치열함속에서
버티지못하고 잘려 버리는거
슬프고요
넌 뭘했냐? 더 분발치 못한 제자신이 싫어요7. 류시화
'17.1.10 6:18 PM (182.211.xxx.44)길 위에서의 생각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오늘 저도 힘들다 하니
지인이 보내준 시 입니다.
힘내세요^^8. ..
'17.1.10 6:51 PM (112.152.xxx.96)무슨과목인지 모르지만..강사 직업 자체가 안정직이 아닙니다^^; 즉 메뚜기 처럼 옮겨다닐수 있다 생각 했으면 합니다..한곳에 뼈묻을정도로 있음 좋겠지만...보통 소품처럼 강사 갈아치우는 곳도 많아요..너무 상처받지 마셔요..해보니 그렇더이다..옮겨다니며 시간은 늘어나니 경력은 나름 연차가 쌓입니다.
9. 루이지애나
'17.1.10 7:52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운이 안 좋으면 그럴 수 있어요..기운 내세요..
10. ..
'17.1.10 8:14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류시화 길 위에서의 생각
시 정말 좋네요.
시 읽고 저도 위로 받았어요.11. 감사해요
'17.1.10 8:39 PM (115.139.xxx.56)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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