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랑 단둘이 여행다녀오신 이야기 해주세요 ~

mm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7-01-10 16:56:31
60일 여자아이 키우고있어요
아직 너무 아기라서 말도 안통하지만,
빨리 커서 엄마랑 여행다니자~ 이러고 있어요. ㅎㅎ
제 로망이 아기 태어나서 초등학생쯤 되면 애기 방학때 저 휴가내서 단둘이 여행다니는거였거든요
(이얘기 신랑한테 하니까 엄청 삐지네요)
경험담 듣고싶어요 ~

IP : 61.85.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0 5:09 PM (211.227.xxx.76)

    올해 대학교 2학년되는 딸이 있어요. 중3 겨울방학때, 단둘이 당일치기로 기차여행 했었고요, 작년 초여름에 호주로 일주일 다녀왔었어요. 아들도 있지만 아들이랑 단둘이는 안가봤네요. 여행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거 같아요. 돌아다니는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멋진 풍경보면 아~ 멋있다. 하고 말아요.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면 좋을거 같은데 대체로 담담해요. 얼마전에 얘기하기를 자기는 집밖에 나가서 자야 하는것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그래서 오티도, 엠티도 싫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부부나 아들은 밖에 나가는거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이 딸이랑은 잘 안맞아요. ^^

  • 2. **
    '17.1.10 5:11 PM (211.227.xxx.76)

    4식구가 해마다 철철이 가까운데라도 가서 자고 오는데 늘 별로였나봐요. ㅜㅜ 학교 행사때문에 가는건 마지못해 간다고 고백하더라고요. 성격에 문제 있나 싶어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해요. 이쁘게 키워서 재밌게 지내세요. ^^

  • 3. 아이고
    '17.1.10 5:16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멀고 먼 얘기군요.ㅎㅎ

    그런데, 아빠도 같이 가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하긴 저도 남편이 도무지 시간이 안 나는데 여행병이 나서, 아이 고1때 단 둘이 아주 멀리 자유여행 간 적 있긴 해요.
    말은 안 해도...한참 공부해야 할 아이를 데리고, 정신없구만, 그런 다들 생각했을 듯 해요.ㅎㅎ

    실지로 다녀오고 나니 가까운 아이 친구 엄마가 **엄마도 정신 좀 차려야 해...라면서 농담반진담반 웃었어요.ㅎㅎ

    그런데, 다니면서 엄청 의지되고 든든했어요.
    아이들은 빠릿빠릿해서 길도 잘 찾고, 언어구사능력도 훨씬 좋으니, 정말 도움 많이 되더군요.
    반면, 아이는 제가 짐스럽고 싫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ㅎㅎ

    대신 사춘기가 채 끝나지 않아서 티격태격도 많이 했어요.
    사춘기 땐 하다 못해 외식 갔다가도 티격태격하고 그래요.
    그러니 좀 더 어릴 때 많이 다니세요.

    단, 너무 어리면 또 기억을 잘 못하니, 아이와 다닐 수 있는 여행적정기간이 사실 따지고 보면 얼마 안 돼요.ㅜㅜ

  • 4. ....
    '17.1.10 5:16 PM (59.15.xxx.61)

    저는 그 이쁜 딸이 둘이나 있어서
    아빠 빼고 셋이 홍콩여행 간 적 있어요.
    아이쇼핑 많이하고 화장품 옷 가방도 사고
    실컷 걷고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마구 사먹고
    아빠랑 같이 갔던 어느 여행보다 힐링이 되더군요.
    아빠는 쇼핑하면 막 째려보거든요...ㅠㅠ
    너무 떼어놓고 왕따시키면 좀 그렇고
    눈치껏 여자들끼리 다니려고 늘 모의하고 있어요.

  • 5. 아이고
    '17.1.10 5:1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멀고 먼 얘기군요.ㅎㅎ

    그런데, 아빠도 같이 가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하긴 저도 남편이 도무지 시간이 안 나는데 여행병이 나서, 아이 고1때 단 둘이 아주 멀리 자유여행 간 적 있긴 해요.
    말은 안 해도...한참 공부해야 할 아이를 데리고, 정신없구만, 그렇게 다들 생각했을 듯 해요.ㅎㅎ

    실지로 다녀오고 나니 가까운 아이 친구 엄마가 **엄마도 정신 좀 차려야 해...라면서 농담반진담반 웃었어요.ㅎㅎ

    그런데, 다니면서 엄청 의지되고 든든했어요.
    아이들은 빠릿빠릿해서 길도 잘 찾고, 언어구사능력도 훨씬 좋으니, 정말 도움 많이 되더군요.
    반면, 아이는 제가 짐스럽고 싫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ㅎㅎ
    대신 사춘기가 채 끝나지 않아서 티격태격도 많이 했어요.
    사춘기 땐 하다 못해 외식 갔다가도 티격태격하고 그래요.
    그러니 좀 더 어릴 때 많이 다니세요.

    단, 너무 어리면 또 기억을 잘 못하니, 아이와 다닐 수 있는 여행적정기간이 사실 따지고 보면 얼마 안 돼요.ㅜㅜ

  • 6. 아이고
    '17.1.10 5:19 PM (119.14.xxx.20)

    멀고 먼 얘기군요.ㅎㅎ

    그런데, 아빠도 같이 가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하긴 저도 남편이 도무지 시간이 안 나는데 여행병이 나서, 아이 고1때 단 둘이 아주 멀리 자유여행 간 적 있긴 해요.
    말은 안 해도...한참 공부해야 할 아이를 데리고, 정신없구만, 그렇게 다들 생각했을 듯 해요.ㅎㅎ

    실지로 다녀오고 나니 가까운 아이 친구 엄마가 **엄마도 정신 좀 차려야 해...라면서 농담반진담반 웃었어요.ㅎㅎ

    그런데, 다니면서 엄청 의지되고 든든했어요.
    아이들은 빠릿빠릿해서 길도 잘 찾고, 언어구사능력도 훨씬 좋으니, 정말 도움 많이 되더군요.
    반면, 아이는 제가 짐스럽고 싫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ㅎㅎ

    대신 사춘기가 채 끝나지 않아서 티격태격도 많이 했어요.
    사춘기 땐 하다 못해 외식 갔다가도 티격태격하고 그래요.
    그러니 좀 더 어릴 때 많이 다니세요.

    단, 너무 어리면 또 기억을 잘 못하니, 아이와 다닐 수 있는 여행적정기간이 사실 따지고 보면 얼마 안 돼요.ㅜㅜ

  • 7. 마사이마라
    '17.1.10 5:22 PM (50.68.xxx.163)

    다녀왔어요 아이 8살6샇 둘인데 작년에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ㅎ

  • 8. ..
    '17.1.10 5:22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워낙 바쁜직업이라
    혼자 유치원생 둘 데리고 작년에 해외여행 두 번이나 했어요^^
    초등학교 가면 더 시간맞추기도 어렵고 방학때 가야하니
    붐빌것같아서요.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즐거웠는지, 아직도 자주
    이야기하고 또 가자 해요.
    저는 앞으로 3년은 해외여행안간다 하고요ㅎㅎ

    아이 하나시면 5세 이상이면 홍콩,싱가폴,일본 등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9. 어릴때부터
    '17.1.10 5:26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다녀버릇해야 나갈수 있지
    생전 안나가다가 갑자기 나가기란 쉽잖은듯해요

    가까운곳 나들이부터
    아이랑 둘이 소소하게 다녀보세요
    전철역 멀지 않다면
    봄이오면 유모차밀고 전철타고 나갈 수도 있어요^^;;;

    전 아이어릴때부터 그렇게 나가다보니
    그게 유치원때 되니 수도권 당일치기
    자연스레 제가 아이와 1박2일도 되던데
    동네에서만 지내며 그이상 안나가는 엄마들 눈엔
    제가 또 별종^^;이 되더라고요^^;;;;;

  • 10. 어릴때부터
    '17.1.10 5:33 PM (122.35.xxx.146) - 삭제된댓글

    주말엔 남편까지 온가족이 가도 좋지만
    평일 한가할때 다니는게
    비용이나 일정이나 더 편한듯요

    처음엔 예전에 내가 자주 가서 익숙한 곳을 갔고
    (아이만 보며 집에있는게 갑갑해서.. 나가게 됐죠ㅎㅎ)
    아이가 커가면서
    아이 관심사에 맞는곳을 찾아가게 되네요

    제가 예전에 가던곳들도
    아이랑 가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차로 편하게 가는것도 좋은데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것이
    아이랑 함께할 시간은 더 많은듯해요
    이래저래 보며 느끼는것도 배우는것도 많고요

  • 11. mm
    '17.1.10 5:54 PM (61.85.xxx.228)

    정말 멀고 머나먼 이야기지요 ㅎㅎ
    남편이랑 셋이는 일년에 한번은 해외여행 하자 약속 했는데,
    아이랑 둘이서 유럽이나 미주같은데 멀리멀리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물론 상상이랑은 다르겠지만요 ~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맛있는거 먹고 저녁에는 속이야기하고
    신랑이랑 둘이 여행했던것처럼요 ㅎㅎ
    빨리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 ~

  • 12. ..
    '17.1.10 6:18 PM (14.39.xxx.87)

    저는 아들 딸 데리고 아빠없이 잘 다녔어요. 심지어 5살, 초등 2학년때 배타고 일본까지.
    아이들이 아직까지 그때이야기 해요. 벳부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맛있었다고 ㅎ 그때 안갔으면 원전때매 불안해서 언제 갔겠냐고..
    암튼 그리고는 딸 중학생 되서 부터는 국내 먹방여행 다녀요. 이맘때 . 그 1일 버스투어 하는걸로다가
    전주, 부산, 춘천.. 그리고 작년엔 대만 진출했어요. 밤비행기에 숙소도 게스트하우스 같은 곳이였는데 딸이 호기심도 많고 쾌활해서 좋아했어요.
    올해는 아들과 가려고 예약해놨는데 이 녀석은 누나랑 달리 좀 깔끔쟁이라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나름 호텔급으로 예약하고 비행기도 오전가서 오후 돌아오는걸로 신경써서 예약했는데..
    딸이 대학가면 다시 다니자 하고 있어요. 1년은 좀 참자 했네요

  • 13. 딸둘
    '17.1.10 7:04 PM (223.62.xxx.56)

    전 이제중딩 올라가는 딸과 런던파리 갈려고 표끊었어요 ㅋㅋ
    저희집 룰? 이 학교 졸업할땐 엄마랑 단둘이 여행이거든요.. ㅎㅎ
    남편은 누구맘대로 룰이냐고 툴툴이지만 뱅기표에 호텔에 유로스타에 예약해줬네요... 얼른 키워서 둘만의 여행 다니세요 전 7살 유천 졸업때부터 둘이 갔었어요....^^

  • 14. ..
    '17.1.10 8:40 PM (122.36.xxx.237)

    제거 워낙에 여행을 좋아해서 첫애 7살때 둘이서 처음으로 아빠없이 홍콩다녀왔구요. 그후로도 종종다녔고..
    올 1월에 첫애10살. 둘째 7살 데리고 처음으로 아빠없이 여행다녀왔네요..
    저희아이들은 여향을 많이다녀봐서.. 또 여행을 좋아해서 ㅡ 말 안들으면 다음엔 엄마랑 가능 여행은 없다. 협박하면 알아서 잘 들어요. 그래서 성공적이었네요. 앞으로도 여름휴가 빼고는 아빠없이 다니려두요. 남편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니 살짝 좋아라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089 반기문 목소리 정주영하고 비슷해요 3 정주영 2017/01/13 837
640088 도깨비전개 이해가세요? 김은숙 작가는 역시.... 27 에휴 2017/01/13 7,427
640087 2005년 남아 겨드랑이 털 났는데 어쩌죠? 12 2017/01/13 8,482
640086 스타필드 맛집 아세요? 5 궁금 2017/01/13 1,899
640085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MB국정원이 사찰했다".. 사찰 2017/01/13 740
640084 감자탕 만들때 성인셋이면 어느정도 사야되요? 3 Ooo 2017/01/13 688
640083 데이터 문의 2 인터넷무식 2017/01/13 501
640082 반기문 없다. 정권교체 2017/01/13 382
640081 이 여자 안면 리프팅 시술이 4 2017/01/13 3,481
640080 싸돌아 다니는 박그네 = 반기문 3 2017/01/13 1,063
640079 영혼 없는 반기문 3 4년 중임제.. 2017/01/13 1,274
640078 로스쿨에 들어가면 총 학비랑 돈이 얼마정도 들까요? 1 로스쿨 2017/01/13 2,096
640077 립제품 진한 컬러 추천할만한거 공유해요~ 5 ㅇㅇ 2017/01/13 1,379
640076 자동차보험을 들었는데 취소가능한가요? 5 이상 2017/01/13 1,327
640075 시어머니들은 왜 그러시는지.. 저도 억울했던것.. 11 .... 2017/01/13 3,673
640074 외국 거주 특례 5 ... 2017/01/13 2,584
640073 이마트 노브랜드 감자탕 돼지등뼈로 감자탕 끓여보신분 있나요? 1 Pppp 2017/01/13 3,318
640072 이승연 비닐봉지 위에 밥 먹던데 4 ㅡㅡ 2017/01/13 19,671
640071 전기장판 커버만 파는데 없을까요? 4 전기장판 커.. 2017/01/13 1,458
640070 농어촌특례전형으로 사범대 미술교육과에 보낼 수 있는지요? 11 /// 2017/01/13 1,802
640069 반기문 '민생 행보' 위해 쫓겨난 서울역 노숙인들 6 샬랄라 2017/01/13 1,588
640068 남편분들 부인이 뭐 살 때 하나하나 물어보나요? 11 세세한 2017/01/13 1,850
640067 이규현(이규혁 동생) 코치가 어린 선수 만지는 51 김ㄹㄹ 2017/01/13 17,136
640066 기름장어와 대비되는 UN과 세계가 존경한 한국인 영웅 14 링크 2017/01/13 2,007
640065 문재인 출마 못하게 하는 방법 6 lush 2017/01/13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