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요구' 최씨 측 방어논리 균열…특검 "증거능력 문제없어"
삼성 지원금 관련 등 이메일도 확보…삼성 뇌물수사 탄력
http://news1.kr/articles/?2881795
,,,이 특검보는 "(기존) 태블릿PC를 과연 최순실이 사용했는지 여부가 상당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장시호가 제출한) 태블릿을 확인한 결과 최순실이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점에 대해 중요한 증거라고 판단해 오늘 입수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의 태블릿에는 독일 코레스포츠 설립 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지원금을 수수하며 주고받은 다수의 이메일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의 말씀자료 중간수정본 등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드러난 최씨의 혐의 외에 새로운 범죄 관련 물증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과 최씨의 관계를 입증하는 또다른 물증이 발견되면서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및 제3자 뇌물죄 혐의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