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된지 벌써 한달이에요
취업은 다음달 부터 알아 보려고 하구 허리디스크땜에 그만두고 쉬고 있어요
혼자 살고 있어서 하루종일 그냥 하는게 운동 나가서 하고 배우는게 있어서 두어시간 밖에 나가는게 다네요
친구도 별로 없어서 친구도 그냥 주말에나 조금 만나는게 다구요
부모님 있는 본가에 가려고 해도 엄마가 백수라고 별로 안좋아 하셔서 가봤자 하루 겨우 자고 왔구요
지금 집도 빼야 되고 해서 이사갈집 알아봐야 되고
집안 청소도 안하고 그래서 대청소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허리 아파서 병원도 알아봐야 하는데
그냥 만사가 귀찮네요
먹는것도 귀찮아서 어떤때는 그냥 과일 조금 먹고 말아요
저 이러면 안되는 거죠
어떤 마음으로는 내가 또 언제 이리 쉬겠냐 싶어 그냥 푹 쉬자 이러고 있지만
이건 아닌듯 해서요
다른 사람들 다 바쁘게 사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