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아이라서 반에서 놀림을,,,,

[초등]

새 해가 되어 12살되는 남자아이입니다.
계속 외국에있어 같은반 친구들이 올 100% 중국사람이다가
올 해는 다른 나라에 와서 반 친구들이 아랍권아이듵 좀 되네요
아이 성품자체가 바르고 운동도 좋아하고 양보도 잘하니
어딜가나 친구들에게 인기가 좋아요.
새로 전학간 학교가 아랍권아이들이 많은데. 선생님말씀 안 듣는건
기본이라 가끔은 수업진행도 안 될 정도라네요.
제 아이랑 한 두명 정도 선생님 말을 듣는다고 하네요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학생인거죠.
반 아이들이 특히 여학생들이 많이 괴롭히나봐요.
욕이나 나쁜말을 안하는 아이라. 다른학생들이 뭐라하더라도
나쁜말로 받아치지를 안으니, 갈 수록 만만해 하나봐요
어제도 학교 바꿔달라는 말을 하네요.
그런데 여기 동남아 나라인데. 다른 학교로 바꿀곳이 없어요.
반도 학년당 한 반씩이구요.
자식일이라 정말 신경이 너무쓰이네요.
한 판 큰일이 나도 싸워서 성질있다는걸 보이는 방법은 어떨지,,,
,,,

[애들]

국제학교 보내실 형편이 안되나요?? 애들 질이 낮아서 그러는데 맞선다고 될런지...

[ㅇㅇ]

아랍권 학생들이 있다는거 보니 이미 국제학교인거 같은데요. 폭력적인 대응은 자칫 퇴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국제학교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에 가담하면 퇴학시키죠.
그중에서도 맘에 맞는 친구를 사귀고 집으로 오라해서 놀게 해주세요.
그리고 운동을 잘한다고 하니 계속 시켜서 그쪽으로 어필하게 하면 남자애들은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