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마음에 물어봐요..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7-01-10 01:22:29
올해 45세입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폐경이라는
검사결과를 받았어요.
의사샘은 호르몬약과 칼슘약을 주시더라구요.
적어도 3-4년은 먹는게 좋겠다면서요.

호르몬약애 대한 부작용이야기도 있고
갑자기 폐경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도
심란하고 그러네요.

한약을 지어먹고 식습관을 바꾸는게
더 좋은가 싶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뒤숭숭해서 적어봅니다.
IP : 89.73.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삼이랑 훼라민 큐 등 할 수 있는 한 좋다는거 먹어야
    '17.1.10 1:33 AM (221.127.xxx.128)

    호르몬 상담도 해 보세요

    실보다 득이 많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전 폐경되면 무조건 호르몬 먼저 시도해 보려고요

  • 2. ㅇㅇ
    '17.1.10 1:38 AM (218.235.xxx.98)

    막상 폐경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민 저는 생리 좀 안하고 싶어요 ㅠㅠ
    저도 얼마 안 남았을거 같은데 생리통도 싫고 과다양도 싫어서 끝났으면 합니다.

  • 3. 폐경되면
    '17.1.10 1:41 AM (221.127.xxx.128)

    갱년기 증상 더 심해지고 부부관게하기 어려워지고 성질도 드러워집니다
    우울증 온갖 별별 증세 다 나타나고....
    그게 문제인거죠

  • 4.
    '17.1.10 2:06 AM (110.70.xxx.25)

    폐경된지 8년째예요 심란하고 우울했는데 심리적 변화보다 관절이 빨리 망가지는 게 제일 무서웠어요. 실제로 저의 셩우는 퇴행성 관절염이 나타났거든요 조기 폐경이라 이제 갓 50이예요.호르몬 먹다 안먹다 하다가 다시 먹은지 1년3개월 정도 되었어요. 유방검사 하면서 약 먹는게 저는 좋다고 봅니다.

  • 5. ...
    '17.1.10 2:15 AM (89.73.xxx.17)

    저도 무릎이 시원찮아서 관절도
    걱정이네요. 호르몬 약 먹으면서
    유방검사는 몇개월에 한번씩 하시나요?
    다른 부작용은 없으신가요?

  • 6. 저는
    '17.1.10 2:55 AM (121.166.xxx.8)

    저는 41세에 난소종양으로 난소를 다 제거하면서 강제 폐경이 되었어요. 10년 호르몬제 복용했습니다 1년에 1번 유방암 검사를 했었구요. 병원에서도 51세 되었을 때 다른사람도 자연 폐경이 올 나이니 그만먹으라고 해서 안 먹은지 6,7년 지났는데 꾸준히 운동하고 콩음식 챙겨 먹고 하니 관절에 이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7. 산부인과 의사
    '17.1.10 3:31 AM (116.45.xxx.89)

    산부인과 의사와 바로 며칠전 나눈 이야기인데,
    49세~50세가 폐경이 오는 나이이고
    이나이에 가장 많이 온다고 그랬어요

  • 8. :..
    '17.1.10 5:03 AM (89.73.xxx.17)

    저는 님 이야기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해요.
    지나치지 않고 한말씀 씩 해 주신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818 남편이 연상이면 남편 친구들한테 누구누구씨라고 하세요? 18 근데 2017/03/28 3,731
666817 돌잔치 김영란법 적용 안받나요? 1 .. 2017/03/28 1,311
666816 박근혜 "억울하고 충격적"..여전히 올림머리 .. 5 ㅎㅎㅎ 2017/03/28 3,106
666815 살랑살랑 봄옷 언제부터 입을 수 있나요? 9 ........ 2017/03/28 2,360
666814 '최순실이 삼성동 사저 사줬다' 검찰도 인정 2 공동체한몸 2017/03/28 1,207
666813 고교 졸업후 캐나다 대학으로 유학간 자녀 둔 분들 계세요~ . 2017/03/28 986
666812 목수정과 이재명 지지자들의 오류. 그리고 문재인의 진심 11 사람의 마음.. 2017/03/28 782
666811 아이 심리검사를 받고 싶은데 송파나 강남쪽 추전부탁드려요 4 MN 2017/03/28 712
666810 이 여자 왜 이러는거죠?? 5 정미홍 막말.. 2017/03/28 2,771
666809 댓글에 저장합니다... 왜 다나요? 14 달지말기 2017/03/28 1,624
666808 문재인 한장. 그의 마음이 온다. 37 어느 여름,.. 2017/03/28 1,754
666807 실비에 암보험을 넣는게 나을까요.. 1 ... 2017/03/28 1,308
666806 제가 안 좋은 대학 나온게... 101 .. 2017/03/28 21,396
666805 필라테스 개인수업 받는 분들은 어떤사람일까요 27 ... 2017/03/28 6,990
666804 접시및 밥공기 사야 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0 그릇 2017/03/28 1,839
666803 드라이해야하는 잠바를 물빨래했는데 물빠진 얼룩 뺄수 있나요? 에고고 2017/03/28 385
666802 방귀소리 진짜 아랫집에 들리나요? 10 .... 2017/03/28 5,277
666801 편의점 도시락 추천해주세요 5 맛있는 도시.. 2017/03/28 1,349
666800 초등아이 닷새 내내 체육 수업이 있는데요 9 에혀 2017/03/28 1,252
666799 연설 대신 프레젠테이션, 후보자 노래까지…바른정당 경선 또 ‘파.. 5 경선 2017/03/28 480
666798 유럽 패키지여행시 부르즈칼리파 전망대 2 ... 2017/03/28 647
666797 뉘집 아들인지 6 이휴 2017/03/28 2,016
666796 국민의당 투표7시로 연장~ 퇴근하면서 한표 ,부산 울산 경남지역.. 5 투표부탁 2017/03/28 397
666795 김경준 "BBK 이명박 전 대통령도 책임있다".. 2 ... 2017/03/28 1,002
666794 얼마전 아파트 텃밭화 글 쓴 사람인데요... 5 .... 2017/03/28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