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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재수학원 등록하고 왔어요 ㅠㅠ

고3맘 조회수 : 3,835
작성일 : 2017-01-09 22:15:38
아직도 실감이 안나네요 재수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수능을 망쳐서 ㅠㅠ 뒷바라지 자신도 없는데 그래도 힘 닿는대로 도와줘야죠
IP : 218.38.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9 10:25 PM (121.150.xxx.212)

    힘내세요....좋은날 올겁니다...

  • 2. 저도
    '17.1.9 10:28 PM (115.136.xxx.85)

    같이 우리 서로 위로해요 모의에비해 수능을 너무 망쳐서 아이가 무조건 재수한다해서 재수하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이렇게 안나온거에는 공부를 체계적으로 못한거같아서 불안해서 아이를 못믿겠어요ㅠ
    하루하루가 우울해요

  • 3. ..
    '17.1.9 10:32 PM (218.38.xxx.74)

    저도 아이가 너무 자만한거 같아 걱정이에요 그래도 깨달은게 있는거 같으니 한번 더 믿어봐야죠 어쩌겠어요

  • 4. rolrol
    '17.1.9 10:33 PM (59.30.xxx.239)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거예요 힘드셔도 엄마는 씩씩하게 응원해 주세요
    1년이 긴 시간인 것 같은데 지나면 또 훌쩍 지나고요
    1년간은 학교라는 정규 교육 울타리없이 지내는 아이에게
    오히려 대학교육 전의 자율생활의 예비기간, 예비훈련이 되는 좋은 기회일 수 있어요
    엄마에서 좋은 친구가 되는 절호의 기회도 됩니다
    재수 유경험자의 말이었습니다 ^^;;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5. ...
    '17.1.9 10:35 PM (14.39.xxx.138)

    1년 금새가요
    경험맘으로 아이가 열심히 하게 도와주세요
    좋은날 와요

  • 6. ..
    '17.1.9 10:35 PM (218.38.xxx.74)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7. ..
    '17.1.9 10:42 PM (61.74.xxx.90)

    수학이 너무 안나와서 재수학원에서 수학만 먼저하고 있어요ㅠ 친구들은 합격해서 놀자는데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붙들려있는거 생각하면 눈물나요
    이과임에도 수학이 힘들어 문과로 돌리자고 했더니 싫다고 저러고 있어요 수학이 재수해서 얼마나 오를지...정말 힘든 날들이네요

  • 8. ..
    '17.1.9 10:45 PM (218.38.xxx.74)

    울애는 국수 둘다 망쳐서 동네 다니던 독서실 다니면서 국어 수핟 인강듣고 문제 풀고 있어요 불안하긴 한가봐요

  • 9. 속상
    '17.1.9 10:49 PM (182.224.xxx.133)

    저의 아이도 수능을 완전 망쳤는데도 점수올리기 두려운지 재수는 안한다고 버티고있네요.
    전문대라도 간다고 하는데 제가 넘 허망해서 마음다스리기가 힘들어요. 국어가 쥐약이라 재수해도 올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 10. 엄마가
    '17.1.9 10:50 PM (59.8.xxx.110)

    불안한 모습 보이지말고 항상 격려해주세요
    우리애는 저는 재수하길 바래는데 본인이 싫다네요ㅜ
    세월호때 너무 충격 먹어서 뭘해도 실망하지 않아요

  • 11.
    '17.1.9 11:43 PM (116.125.xxx.180)

    국어 못하면 힘들긴하죠
    수학도 1등급은 타고나는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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