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호구 되기 싫어요
2014년만해도 3억 언저리던데 속상네요. 2012년은 2억원
대출은1억7천 정도해야해요. 맞벌이고 세후 500정도되는데 무리일까요? 내가 거기 가면 빚있는 서민이고 사교육비 대출금이자 생활비쓰면 남는거 하나도 없게된다고 부디 현명한 선택하라고 해요
거기 초등 빡셔서 아이만 힘들게 된다고
또 이젠 앞으로 10년은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지금 사교육과 같은 입시위주의 교육은 맞지않다네요
울애가 대학갈땐 정원이 남아돈다고.
1. 뭐
'17.1.9 8:52 PM (175.126.xxx.29)가고싶으면 가는거죠
그런건 이성하고 상관없잖아요.
인생 뭐...별거있나요. 하고싶은데로 하고 사는거죠
그리고 세상일이 어찌돌아갈지 누가 아나요
집값만 해도 10년째 내린다고 들었는데...실상은....계속 오르기만 했던듯. 다 거짓말쟁이들...
믿은 나만 망한듯.2. ....
'17.1.9 8:59 PM (125.186.xxx.152)대학갈때 정원이 남아돌아도 듣보잡 지방대부터 사라지지
명문대 경쟁률은 낮아지지않아요.
집값은 이제 전체적으로 오르고 내리는게 아니라 지역별로 달라진다죠.
학군 좋은곳이 실거래가 4억이면..수도권은 아닌가봐요?
집값 내린다는 확신있으면 불편감수하고 전세사세요.3. 다른건 모르겠고
'17.1.9 9:01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정원 남아돌아도 별 볼일 없는 대학이나 남아돌겠죠.
명문대는 다들 가려고 하겠죠.4. 호구
'17.1.9 9:05 PM (183.104.xxx.144)그런데 내용 하고 부동산 호구랑 뭔
상관 관계인 지..5. ㅇㅇ
'17.1.9 9:11 PM (58.140.xxx.89)대출내서 비싼동네 이사가는게 호구되는 느낌든다는건가요?
그런생각들면 안가는게나아요..
이사 전부터 내가 호구같다는 생각들면 살면서 피해의식이 사라지기 힘들어요.6. 아니오
'17.1.9 9:15 PM (223.62.xxx.245)님네 수준으로 그동네에서 중간쯤은 산다 하는곳에서 사는게 아이에게도 좋아요 이사가서 젤 못산다 하는 느낌 받으면 아이기죽습니다
7. ㅇㅇ
'17.1.9 9:29 PM (123.214.xxx.206)여기 지방대도시구요. 저랑 사는 수준 비슷한데요. 직업 남편직업 동일 대신 시댁서 집사줘서. 대출없이 자가
그 언니 말로 그 동네 이사가니 사교육 젤 마니 못시키고 애한테 더 닥달한다고해요. 자기가 젤 추리하게 다닌다고 하고요.
근데 전 나름 직업어 프라이드 가지고 있고. 일적으로도 성취 느끼면서 살고있거든요
그래서 재산없다고 기죽고 그렇진 않아요.
대신. 속상하단 거죠. 제가 열심히 맞벌이하며 육아 하며 힘들게 번돈. 부동산 불공정하게 오른댓가로 남의 호주머니 들어가니깐요
그게 속상하단 거예요. 피해의식이랑 약간 다른거 같은데
학군좋은데서 아이 공부시키고 싶긴한데 다른곳보다 더 마니 오른집값때문에 선뜻가기 싫단얘기였어요8. ...
'17.1.9 9:35 PM (49.142.xxx.124)대출 1억7천이라면 정말 아닌거 같아요.
아이 학군 정말 중요하죠.. 고민하시는거 충분히 이해가가요..
그러나 대출금액이 너무나 크네요.. 차선을 알아보심이 좋을거 같아요.9. 대출싫어
'17.1.9 9:44 PM (119.64.xxx.55)은행 대출금리의 호구가 되실듯...
올 상반기부터 금리인상될거라고 뉴스에서 계속 말하잖아요.
주택담보대출이자가 제일 인상할거예요.
저는 일억이천 대출받고 월 55만원 원금이자같이 내는데 일억칠천이면 월 7,80더 할거 같은데요?
더할지도 모르구요...10. ....
'17.1.9 9:58 P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집값이 어느 시기부터 최소 3배 이상... 단기 폭등했기 때문에
폭등 열차에 올라 탄 사람들이 아니면 다 호구라고 봐야지요.11. ㅇㅇ
'17.1.9 10:20 PM (123.214.xxx.206)집을 구매하려면1억은 대출내야 가능하구요
전세 가려면 대출없이 현자산으로 가능한데 불안해요. 2억5천 이렇게나 주고 전세 사는게 위험한거 같아요
대출하고 집사려니금리 인상이고
저금리일때 남들 다살때 샀어야 했네요. 근데 그 당시 정말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참 고민되었어요.
다들 어찌 그런 결단을내어 집을 샀는지12. 00
'17.1.9 10:51 PM (203.170.xxx.65) - 삭제된댓글어휴 저희 동네는 30평이 9억이에요...
다 헐어빠진 아파트가 말이죠
40평대는 12억..
좀더 옆동네 가면 30평대가 12억이네요..ㅡㅡ
저빼고 다 부자같아요..ㅡㅡ13. 00
'17.1.9 10:56 PM (203.170.xxx.65)집도 인연인것같아요 쉽게 이사하기 어렵네요
저도 이사하고픈데 3년전하고 넘 달라졌어요14. ...
'17.1.10 12:32 AM (125.191.xxx.179)제가금액비슷하고 학군?적당히좋은데 초등입학때매왔는데요
오고보니 다들 초등 고학년때 전학가서 고학년으로갈수록 반이 많네요ㅎ지방이면 2-3년두고보다 움직인다에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