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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자궁경부암 조회수 : 12,281
작성일 : 2017-01-09 18:56:32

결혼 20년 되었구요, 저는 남편밖에 모릅니다.

매년 건강검진 깨끗했는데 올해 검진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라고 나왔네요.

세포진 검사는 정상인 걸로 봐서 아직 암으로 진행되고 뭐 그런 건 아닌 것 같구요.

몇달에 한번씩 추적검사해야 할텐데...몸이야 그렇게 관리하면 된다치고

감염경로를 검색해보니 아...남편을 의심해야하는 정황이네요.

남편은 펄쩍 뛰면서 검체가 다른 사람이랑 뒤바뀐거 아니냐고...ㅠㅠ

일단 재검해볼 생각인데, 재검 결과도 같은 걸로 나오면 어째야하나

난감하네요.

부부간에 신뢰가 무너진다는 게 이런거구나 싶은 게 너무 참담합니다.

재검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도 있을런 지...넘 순진한 생각이겠죠?

IP : 114.206.xxx.3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7.1.9 6:59 PM (175.223.xxx.62)

    남편백퍼죠

    님이 남편하고만했다면요

  • 2. 그게
    '17.1.9 7:18 PM (124.49.xxx.186)

    저도 20 몇년만에 첨으로 나왔고, 저도 아니고 남편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사람이라 이해가 안 되었어요
    검진샘이 사우나나 뭐 그런데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하시던데요
    그러고보니 제가 쑥좌훈방을 좀 다녔어요 건강상의 이유로 거기 자궁관련 환자들도 많이 오는곳이라 의사샘 말씀이 맞다면 거기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의사샘도 그럴 수 있다고 하셨구요
    6개월마다 추적검사하랬는데 1년후 했을때는 그대로 있었고 다시 1년후 올해 검사했을때는 없다고 나왔어요 건강하면 금방 없어지는데 나이가 있어서 잘 안 없어지는 것 같다고 의사샘이 그래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초고위험군은 아니었고 고위험군이었는데...
    평소의 남편을 잘 아실테니 근거없이 의심마시고 면역력 키우셔서 균이 빨리 사라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양파 마늘 이런게 좋답니다

  • 3. 저도
    '17.1.9 7:22 PM (221.127.xxx.128)

    놀러가서 쑥 좌훈 한번 했는데 그후 질염으로 엄청 가렵고...
    남편까지 이상한 느낌이 있다고 할 정도...

    혹 내가 남의 버려진 타월 써서 그런가 했는데 쑥 좌훈이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오

  • 4.
    '17.1.9 7:30 PM (39.7.xxx.52)

    쑥 좌훈때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말도 안되구요

    그럴려면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된 쑥이랑 성관계해야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남편 100프로입니다. 수영장, 화장실 이런거 다 뻘소리입니다. 남편이랑 관계갖지마세요

  • 5. 남편이
    '17.1.9 7:32 PM (39.7.xxx.52)

    연기를 아주 잘하네요.... 쑥 의문의 1패

  • 6. ...
    '17.1.9 7:32 PM (221.167.xxx.125)

    저는 2기말 이라고 하더군요 수술하고 난소,임파선,자궁 다 들어냇어요 왜냐 다시 재발하면 바로 전이된다고

    하대요 그래서 항암을 안햇는데 3개월뒤에 또 재발 다시 수술햇어요 그때수술은 완전 지옥 아래만 마취하고

    수술합디다 다리가 얼어잇는느낌..전 화낼 힘도 없엇어요 지금 남편과는 각방 쓰고요

  • 7. 노노
    '17.1.9 7:33 PM (211.36.xxx.44)

    쑥훈은 절대아님.
    남편 과 성기 직접 마찰이 100퍼네요
    단속 다들 잘하셔야하는데
    창녀들 상간녀 넘쳐나는 세상이라

  • 8. 쑥훈
    '17.1.9 7:34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쑥훈 온도가 40도 이하인가요? 45도만 돼요 바이러스는 활동 잘 못할 텐데...
    그걸 또 그렇다고 하는 의사도 참 난감했겠군요.

  • 9.
    '17.1.9 7:37 PM (223.33.xxx.182) - 삭제된댓글

    간단하게 남편도 검사해보면 되지 않나요? HPV 보균자면 양성으로 나올거고 음성이면 결백하다고 볼 수도 있는거고.

  • 10. 남편
    '17.1.9 7:37 PM (121.128.xxx.130)

    말대로 바로 재검해보세요.
    저는 10월에 검진해서 같은 결과를 받았는데 토요일도 일을
    하는 직업이라 재검 골든타임을 놓치고오늘 검진 결과를 들고
    산부인과에 갔어요.
    거기서 여선생님께 초음파를 한지라 일부러 거기를 찾아갔는데
    여자 샘은 그만두었고 남자 원장만 있어서 진료 취소하겠다고 하니
    상담인데 뭐 어떠냐 다 똑같다고 하는 창구의 말에 그냥 진행했어요.

    충분히 알아보고 갔는데
    상투적인 답변 해서 진료비만 버렸네요.


    hpv바이러스가 나왔는데 검사 오류일까 싶어 재검하면 어떨까요?
    (오류는 없다.)
    그럼 hpv바이러스는 말하자면 성병이잖아요?
    (100프로 성병은 아니다, 다른 곳에서도 옮을수 있다
    그럼 수녀들도 자궁경부암 걸리는데)
    응?????????????
    자궁경부암이 hpv바이러스만으로 걸리는 거는 아니죠?
    (그렇다)
    그럼 성병 아닌가요?
    부부관계를 하면 재감염이 위험하다는데 그럼 부부관계 하면 안되겠네요?
    (해도 된다. 그럼 평생 안해야 되는 거 아니냐)

    여기서 제 질문 멈추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저도 아직 혼란스러운데
    저는 남편이 처음이고 남편도 그럴확률이 100프로.
    그러나 결혼 생활이 오래되었는데 이후는 저는 상대방의 도덕성을 제가 확인할 수는 없고
    자궁경부암 검사는 해봤으나 hpv바이러스 검사는 처음이었던 거죠.
    제가 알아본 바로는 hpv바이러스는 성관계로만 옯는 것이고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검출된다는 거죠.ㅠㅠㅠㅠ
    남편과의 관계로 핑퐁 재감염이 두렵죠.
    그런데 의사가 아무렇지도 않게 부부관계 평생 안해야 된다는 말인데
    아니다, 해도 된다니 신뢰가..........
    보통 환자가 질환이 있으면 만에 하나 일어날 확률까지 위험하다고 얘기하는데
    이건 어째.

    치료방법이 없대요.
    면역력 높여주는 게 최선의 방법.
    그리고 자궁경부암검진과 함께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라는 것이
    의사의 요지였네요.

  • 11. 윗님
    '17.1.9 7:42 PM (39.7.xxx.52)

    그 의사 좀 이상한데요...?
    사실을 말하기가 어려워서 거짓말한건가...
    성경험 없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필요없어요. 걸릴수가없어서요...100% 성관계를 통한 전염이거든요

  • 12. 휴님
    '17.1.9 7:43 PM (124.49.xxx.186)

    의사세요? 그럼 저는 뻘소리하는 의사만 만난건가요?
    그 바이러스라는게 꼭 성관계를 통해서만 침투할 수 있는건지...저도 진실이 뭔지 아직도 궁금하기는해요
    의사샘이 확실히 말씀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야 찜찜해서 안하고 싶었지만 그게 제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라서...
    어쨌든 평소와 크게 다름없이 지냈어도 2년후에는 없어지기는 했으니 다행이기는 하지요

    이게 약도없고 무조건 지켜보다가 저절로 없어지거나 세포변형이 오면 긁어(?)내거나 하는 방법밖에 없다니 답답하기는 하지요

  • 13. 맞아요
    '17.1.9 7:44 PM (211.205.xxx.222)

    신뢰가 안 가는 답을 합니다
    의사가 남자 이기때문인지
    특히 산부인과는 여자 환자가 대부분인데
    남자들이 의사를 하고 있으니 남성의 관점으로 얘기를 하더군요
    바이러스 있으면 핑퐁감염 당연한데
    부부관계 해도 된다는 앞뒤 안 맞는 말만 딱딱거리기만 하더군요

  • 14. ㅇㅇ
    '17.1.9 7:49 PM (211.237.xxx.105)

    백프로 성파트너입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임질하고 비슷한 바이러스에요.
    즉 성관계로만 옮습니다.
    임질을 목욕탕이나 좌욕하는데서 옮았다는 소리 들어본적 있으세요?
    제발 똑바로 알고 대처합시다.
    계속 남편말만 믿고 있으면 핑퐁감염 피할수 없고 결국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수도 있어요.
    반복감염되면 그럴 확률이 높음

  • 15. 그러니까
    '17.1.9 7:49 PM (121.128.xxx.130)

    말입니다.
    의사선생님들은 싫겠지만
    어쩔수 없이 인터넷으로 폭풍검색하고 왔다고 미리 말했는데
    뻘소리 하길래 진료비 투척하고 왔네요.
    남자라서 문진에 한계가 있겠다 싶어 취소하려 했는데
    광화문에 아는 병원도 없고, 시간도 오늘 밖에 없어서 진료 받았더니
    들으나 마나 한소리만 하더라고요.
    적어도 hpv바이러스 검출은 성병이라고 말해야 정상 아닌가요?

  • 16. ㅇㅇ
    '17.1.9 7:50 PM (211.237.xxx.105)

    여성은 검출되기가 쉬운데 남성은 검출이 안될수도 있어요. 그게 맹점임
    이미 자체면역력으로 소실됐을수도 있다는거죠. 하지만 이건 옮은거에요. 성병이고요.

  • 17. 성병을
    '17.1.9 7:53 PM (14.1.xxx.101) - 삭제된댓글

    성병이라 부르지 못하는...
    의사가 대놓고 성병이니 남편한테 감염된거네요 라고 어찌 말하겠어요.

  • 18. 그런데
    '17.1.9 7:54 PM (121.128.xxx.130)

    게속 죽을때까지 추적 검사해야 하는 거죠?
    엉엉
    남편하고는 안자면 그만인데
    죽을때까지 검사해야 한다는게 스트레스예요.

  • 19. -_.-....
    '17.1.9 8:1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인터넷(기사, 백과사전, 인터뷰, 지식인 답글 등)에서 의사들이 말 하는 거 보면
    성관계로 감염된다고들 하죠.
    근데 의사를 '직접'만나서 물어보면 성관계 외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떤 상황에서 의사가 더 솔직하고 거리낌없이 말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의사라도
    답정너 상황에서 그리 물어보면
    열릴 결말로 둘러댈 거 같습니다.

  • 20. -_-
    '17.1.9 8:1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인터넷(기사, 백과사전, 인터뷰, 지식인 답글 등)에서 의사들이 말 하는 거 보면
    성관계로 감염된다고들 하죠.
    근데 의사를 '직접'만나서 물어보면 성관계 외에도 감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떤 상황에서 의사가 더 솔직하고 거리낌없이 말 할 수 있을까요?
    인터넷과 대면 중에?
    내가 의사라도
    답정너 상황에서 그리 물어보면
    열릴 결말로 둘러댈 거 같습니다.

  • 21. ......
    '17.1.9 8:2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하여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한 검사방법이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이며, 보통 1년 간격으로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 [uterine cervical canc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만일 목욕탕에서 옮고 쑥뜸들이다 옮고 그럼
    누굴 처잡을라고 전체 여성이 아닌
    "성관계한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검사를 받으라" 한정해둔 건지 모르겠군요..

  • 22. ........
    '17.1.9 8:22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진단하여 자궁경부암의 빈도를 낮추는 데 큰 기여를 한 검사방법이다.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이며, 보통 1년 간격으로 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자궁경부암 [uterine cervical canc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만일 목욕탕에서 옮고 쑥뜸들이다 옮고 그럼
    누굴 잡을라고 전체 여성이 아닌
    "성관계를 시작한 여성이라면 자궁경부암검사를 받으라" 한정해둔 건지 모르겠군요..

  • 23. ㅇㅇ
    '17.1.9 8:24 PM (211.237.xxx.105)

    바이러스는요. 숙주가 있어야 삽니다.
    즉 생물에서 생물로 옮는거예요.
    hpv[바이러스]라고 하잖아요.
    얘가 목욕탕에서 살수가 없어요. 사람에게서 떨어져나오는 순간 죽습니다.
    즉 체액 만으로 옮는거예요.
    예를 들어 사면발이 같은 곤충은 그게 말이 되긴 합니다.
    이같은거니깐요. 그건 목욕탕이나 타인의 속옷에서 옮는게 의학적으로도 말이 되는데요.
    바이러스는 아닙니다.
    사면발이도 성관계로 옮는게 거의 많습니다. 이런 사면발이 같은 종류는 그나마 속옷이나 침구류
    목욕탕 이런 말이 의학적으로나마 말이 되지만
    바이러스는 절대 아니죠.
    반드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은겁니다.
    남편에게서 옮지 않았다면 다른 남자와 성관계가 있으셨다는거죠.
    그리고 검체물이 바뀔 확률은 0에 수렴합니다. 먼저 검체물을 수집한후에 이름표를 붙이는게 아니고
    수집 케이스에 이름표를 붙인후 검체물을 넣기때문에 바뀔수가 없어요.

  • 24. ㅇㅇ
    '17.1.9 8:26 PM (211.237.xxx.105)

    남편 족치세요. 남편 족쳐야 합니다. 와이프가 암에 걸릴 판인데 저기서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면 답니까?
    말을 똑바로 해줘야 다시 섹스를 안하기라도 하지 지 부정을 덮자고 와이프를 암걸릴지도 모를 상황을 만들어요?
    저건 살인자임.

  • 25. oo님
    '17.1.9 8:29 PM (121.128.xxx.130)

    바이러스에 대한 이애는 되었어요.
    그럼 핑퐁 재감염이 위험한 건 사실이잖아요.
    그부분에 대한 코멘트도 의사가 할 수 없는 병이라니
    거기서 절망 스럽다는 거죠.
    성파트너가 오직 한 명이었던 여자가
    그걸 알면 확률이 1프로라도
    목숨 걸고 할 일이 아니지 않나요?

  • 26. ㅡㅡ
    '17.1.9 8:29 PM (110.70.xxx.190)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kbs스페셜에서 자궁경부암으로 돌아가신분 생각나네요.

  • 27. ....
    '17.1.9 8:32 PM (221.157.xxx.127)

    핑퐁감염 위험하긴하죠 콘돔사용 필수로 해야할겁니다

  • 28. 바이러스는
    '17.1.9 8:33 PM (121.128.xxx.130)

    콘돔으로 예방되는 것이 아니랍니다.

  • 29. ..
    '17.1.9 8:35 PM (39.7.xxx.132)

    남자는 있어도 검출 안 되는 게 함정.

  • 30. ......
    '17.1.9 8:3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전 사실
    "많이 연애해라" "자유를 즐겨라"
    이런 말 멋있다고 생각해서
    남들한테 좋은 말이니 해주려고 한 사람인데..
    콘돔으로도 예방안된다는 거 알고
    걍 입 다물고 있어야겠다라고 바뀌었음....

  • 31. ..
    '17.1.9 8:39 PM (39.7.xxx.132)

    남자는 검사해봤자인 때가 많으니
    걍 교육을 통해서 니가 하는 짓이
    와이프를 티 안나게 ㅡㅡ?? 죽이는 거다,
    할 수 밖에 없을 듯.
    이혼 안할 거면
    리스될 권리를 갖는 걸로. ( 미치겠..ㅠㅜ)

  • 32. ㅇㅇ
    '17.1.9 8:40 PM (211.237.xxx.105)

    100프로 예방 안될뿐이지 80프로 정도는 예방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마스크 한거하고 마스크 안한거하고 감기 걸릴 확률이요.
    마스크 해도 감기 걸릴수 있지만 안한것보단 훨씬 낫죠.
    콘돔을 생활화 합시다.

  • 33. ..
    '17.1.9 8:45 PM (39.7.xxx.132)

    근데 문제가,
    와이프가 아닌 여친이면... 다 돌고 돌게되는 건데
    이거 옛날 식으로
    혼전순결교육에 혼외 금지법 재 발효 아니고서는
    해결 안 되겠는데요?
    내 생명, 남의 생명으로 게임할 거 아니면
    인유두종만 있는/을 것도 아니고
    광우병에 메르스 저리 가라하는 인구 비율일 텐데

  • 34. ..
    '17.1.9 8:49 PM (39.7.xxx.132)

    혼외 금지= 혼외 처벌

    콘돔에 한계 있는 거
    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에겐 알려주는 게 더 효과적일 거예요.
    무모한 성관계는 애초에 안 하는 게 답입니다.

  • 35.
    '17.1.9 8:52 PM (211.202.xxx.54)

    이런 글마다 다는 댓글ㅠ
    제발 죄없는 수녀들 물고 늘어지지 말자구요
    자궁경부암이 아니라 자궁체부암이예요
    경부가 아니라 그위 나머지 자궁에 일어난 암요
    자궁의 경부에 생기는 암은 성관계로
    일어난다구요

  • 36. hpv바이러스가
    '17.1.9 8:54 PM (121.128.xxx.130)

    성병이라는 게 공론화되기를 바랍니다.
    청소년에게 성교육할 때 필수로 말이죠.
    국가에서 여자 아이들은 건강보험에서 몇세까지 무료예방접종 해주죠?
    건강보험에서 무료 자궁경부암 검진 해주고 있고
    암중에 유일하게 원인이 밝혀진게 자궁 경부암이라는 거죠.

  • 37. 이런 말 불길에 기름 붓는 겪이지만
    '17.1.9 8:55 PM (118.33.xxx.39)

    여의사들은 지나가는 말로라도 여자들이 손해가(피해가) 많다는 말해요. 성병이에요. 그게 암이 되면 여성이 고생스러워지는 거구요.

  • 38. 마른여자
    '17.1.9 8:55 PM (182.230.xxx.253)

    ㅅ헐..........

  • 39. 미드 보면
    '17.1.9 9:16 PM (94.214.xxx.31)

    걸스,라는 미드 보면 hpv 바이러스에 관한 에피소드가 나와요.
    드라마이긴 하지만, 성병 취급합니다.
    더 놀라운 건, 감염자가 이제까지 성관계한 사람을 다 추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성관계했던 사람에게, 자신의 감염 사실을 알려줘요.
    상대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연인, 부부 관계 아닌, 스쳐가는 파트너였다 해도,
    그런 건 매너를 다 지키더군요.

  • 40. 성병을
    '17.1.9 9:24 PM (211.36.xxx.50)

    성병이라 부르지 못하는...
    의사가 대놓고 성병이니 남편한테 감염된거네요 라고 어찌 말하겠어요. 2222222222222

  • 41. 저는
    '17.1.9 9:27 PM (121.128.xxx.130)

    이해못할 것도 없으니 솔직히 말하라니까
    남편이 결혼 전에도 후에도 다른 사람과 자 본적이 없대요.
    그럼 나도 결혼 전에도 후에도 다른 사람과
    경험이 없는데 내가 나도 모르게 다른 남자랑 잔건가?
    내가 기억이 안나는 건지 못하는 건가?

  • 42. 간단한데 왜?
    '17.1.9 9:36 PM (220.72.xxx.247)

    억울하면 남편도 검사 받아보라고 하세요.

  • 43. 남편에게
    '17.1.9 9:38 PM (121.128.xxx.130) - 삭제된댓글

    검사 하라고 할 이유가 없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있으면 남편도 당연히 바이러스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네요.
    남편도 같이 가자고 했어요.
    그런데 남자는 검출이 안되기가 쉽다네요.
    뭐 이런 썩을 바이러스가....

  • 44. 간단하지가
    '17.1.9 9:41 PM (121.128.xxx.130)

    않은 것 같아요.
    남편은 당연히 자기도 같이 가서 검진 받는다고 하죠.
    그런데 여자가 혼자가도 제대로 말 안해주는 의사가
    남편이랑 가면? 면죄부를 의사가 주는 거죠.
    바이러스는 핑퐁감염이니 제가 있으면 남편도 있는 거 아닌가요?
    또 저는 있는데 바이러스가 남자는 검출이 쉽지가 않다네요.
    뭐 이런 바이러스가 다 있는 지?

  • 45. ..
    '17.1.9 9:53 PM (39.7.xxx.132)

    남자는 검출 안 되는 때가 많은데
    검사 하나마나죠.
    병원 간다는 게 면죄부 주는 예식이나 다름없어요.

  • 46. oo
    '17.1.9 10:41 PM (58.140.xxx.143) - 삭제된댓글

    올해 얼마 안지났지만 가장 웃긴 댓글이네요.
    쑥으로 옮긴 hpv 바이러스라니 ㅎㅎㅎㅎㅎㅎㅎ

  • 47. 그러게요
    '17.1.9 10:46 PM (39.7.xxx.1)

    쑥을 못되처먹은 쑥으로 만들어서라도

    내남편은 아닐거라는 믿음을 가진 몇몇 줌마들.....

    남편 잡는게 제일 빨라요

    예전 지역 맘카페에 자궁경부암의 진실이라는 글 올라왔는데 무지한 애엄마들 글쓴맘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죠.....

    의외로 많나봐요

  • 48. 정정
    '17.1.9 10:47 PM (39.7.xxx.1)

    못돼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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