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아이들.ㅠㅠ

맞벌이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7-01-09 17:11:41

 

 

맞벌이

다섯명이 살고(시어르신)

남편은 실수령액 450 전 350 인데 돈은 안모입니다.

맞벌이 계속 해야겠죠?

아이가 초3, 6세인데…. 제 손이 안가는게 요 며칠 마니 속상하네요.

 

항상 견딜때까지 견디자 하는데요

 

매번 2-3일 힘들다가 힘을 내곤하는데

이번 우울증은 2-3주째라 더 힘드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이것도 저것도 잘할 자신도 없고

자신보다는 현재 우울증 때문인지, DO 하기 보다는 BE 하고 있으니.

 

 

IP : 211.109.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7.1.9 5:14 PM (183.100.xxx.33)

    아이 어리고 실수령액이 8백인데 돈이 안모이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맞벌이 보람이라도 있게 돈이 모여야하는데

  • 2. 식구
    '17.1.9 5:19 PM (183.104.xxx.174)

    식구 다섯명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데
    당연히 모이기 힘들죠...
    대출금도 있을 거고
    아이들 밑에 들어 가는 돈도 있을 거고
    시부모 용돈도 드려야 할 거고
    좋은 날 있을 거예요
    그래도 월급이 많으니 월급 받는 걸로 위안 삼는 수 밖에
    어짜피 시 어른 모셔야 하는 거면
    나와 있는 게 덜 스트레스 받아요
    외벌이로 살기는 더 힘들고..

  • 3. 맞벌이
    '17.1.9 5:20 PM (211.109.xxx.130)

    사실 시어르신이랑 같이 있기 힘들어 나오는 것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더 씩씩하게 다녔는데

    올해는 돈을 모으자는 목표를 세워서 다녀야 겠어요
    시어르신 피해 다니는게 아니고 돈을 모으기 위해 다니자 하면
    좀 나아질까 싶네요.

  • 4. ............
    '17.1.9 5:21 PM (175.192.xxx.37)

    돈이 왜 안모여요.
    돈이라도 모으세요. 돈 나가는곳 잘 챙겨보세요.
    아이들때문에 같이 사는거 아니라면 직장 다니는게 천만번 나아요.

  • 5. ㅁㅁ
    '17.1.9 5:21 PM (110.70.xxx.241) - 삭제된댓글

    적은액수라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님의 실수령액이 그정도면 엄청난 능력이신데요?
    그거까지없으면 진짜 답 안나오죠

  • 6. 그정도
    '17.1.9 5:46 PM (211.108.xxx.4)

    실수령액이 그정도면 가끔 도우미쓰시면 안되나요?
    저도 일주일에 몇번 알바하는데 아이들 커도 제가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반찬도 가끔 사먹고 아이들은 방학때 도시락 사먹고..그럽니다

    아이들 어리니 손도 많이 가는데 시어른이 도움 안주시나봐요 돈으로 해결 하시고 내몸 내가 아끼세요

  • 7. @@
    '17.1.9 6:12 PM (121.150.xxx.212)

    없던 우울증도 생기겠네요...
    아이한테는 도움도 못주고 같이 사는 시어른은 도움 안되고 둘이 800벌어도 모이는 돈도 없으니....
    이게 뭔 사는 재미가 없잖아요...
    위로 드려요.

  • 8. ㅜㅜ
    '17.1.9 6:40 PM (122.128.xxx.97)

    우울증 올만하네요.
    힘들고 희망은 없고

  • 9.
    '17.1.9 7:13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애를 둘이나 낳으셨어요....

    맞벌이하기엔 아이들이 넘 어려서 좀 불쌍하네요

    조금만 아껴쓰세요

  • 10. 돈모아서
    '17.1.9 9:11 PM (223.62.xxx.245)

    님만의 작은 공간하나 만드세요 .. 시부모랑 집에서 늘 마주쳐야한다니.. 우울증올만하죠 제 친구도 결국은 시어머니한테 같이 못산다고 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030 모여서 음식해먹기로 하고 남은 식재료 챙겨가는 사람도 있어요 29 이런사람 2017/01/09 4,831
638029 박원순 "文 비판후 댓글 1,200개...패권주의 우려.. 21 샬랄라 2017/01/09 2,578
638028 수학 학원 찾고있어요 3 ㅠㅠ 2017/01/09 952
638027 청문회 언제 다시 시작하나요? 2 .. 2017/01/09 765
638026 프로폴리스 원액이 컵에 묻었어요ㅠㅜ 6 프로 2017/01/09 2,390
638025 오즈세컨 옷 5 입고싶다 2017/01/09 2,317
638024 피트 성적 좋은 학생에게 과외 맏길까요? 6 수학 과학 2017/01/09 1,650
638023 남편한테 운전연수 시켜달랐다가 괴물을 봤네요 53 ... 2017/01/09 20,608
638022 아침에 아이 다리마비 문의 드린사람이에요 10 Dd 2017/01/09 2,377
638021 취업 못하고 있는 자식들에게 어떻게 해 주나요? 8 엄마마음 2017/01/09 3,219
638020 교통사고 휴유증은 어는 시점까지 나타날까요? 1 교통사고 2017/01/09 758
638019 나이 들면 하루가 빨리 지나가나요? 5 2222 2017/01/09 1,564
638018 여행 안내킬 때 억지로 가면 어때요? 7 보통 2017/01/09 1,188
638017 어느 정신과 의사의 명언 5 촌철살인 2017/01/09 6,270
638016 신도시 상가분양 받으려는데요..조언 부탁 좀 7 ... 2017/01/09 1,563
638015 이용주의원님..아까처럼 다뤄요 4 ... 2017/01/09 1,728
638014 자기먹고 마신 밥값 찻값 안내면서 모임 나오는 사람들만 보세.. 21 당한사람으로.. 2017/01/09 6,124
638013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38 자궁경부암 2017/01/09 12,285
638012 발바닥에 오목한 곳이 쑤시는데 아시는 분? 8 아파요ㅠㅠ 2017/01/09 1,346
638011 엄마랑 40대 딸이랑 마카오 패키지 가요 마지막날 자유시간에 뭐.. 7 .. 2017/01/09 1,956
638010 초등생 두명 데리고 홍콩이랑 일본 오사카중에서요. 14 둘중 고민 2017/01/09 2,501
638009 시댁에는 차라리 첨부터 덜 잘하는게 두루두루 좋지 않나요? 19 ..... 2017/01/09 4,371
638008 때로는..일본 계간 웹 잡지 한국어 , 일본어로도 읽을 수 있어.. 4 잡지 2017/01/09 436
638007 중등 아이 면도기 추천 부탁드려요 5 컵라면 2017/01/09 1,849
638006 정치부회의 보세요? 희대의 미친년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20 ... 2017/01/09 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