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재때문에 슈돌보는데 역시 엄마가!
집에 돌아와 아이에게 조곤조곤 엄마없는 동안 뭐햇냐며
묻는데 건성이 아니고 마치 전문가들이 알려준것처럼
아 그랬구나 우리 승재 좋았겠어 장단 맞추고,
그 다음거 물어봐주고 또 호응해주고..
그냥 대충 물어보는게 아니라 진심 재미있게 들어주고 궁금해하고아이 입에서 모든말이 나오도록 유도하더라구요..
보면서 감탄..
저는 우리아들 저 나이때 맞벌이인것도 있지만 건성으로 들어주고 씻기고 재우고 먹이는게 바빴는데..
승재엄마 부럽도 멋있어요..
1. ㅠㅠㅠ
'17.1.9 3:29 PM (121.150.xxx.212)이래서 엄마가 똑똑해야 하는가봐요....
2. gg
'17.1.9 3:31 PM (71.128.xxx.139)촬영하는 동안만은 저도 그럴수있어요.
3. 전
'17.1.9 3:32 PM (182.211.xxx.154)엄마가 아이생각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던데
대답이 아이가 아닌 엄마의 생각을 하는듯
내가 너무 꼬였나?4. ㅇㅇ
'17.1.9 3:32 PM (82.217.xxx.226)그쵸 근데 똑똑한것과 별개로 사려깊고 차분차분한거 같아요 성격적인게 클수도..
5. 우리애
'17.1.9 3:33 PM (112.151.xxx.48)승재만큼 말을 잘해서 주위 사람들이 놀랐는데 저도 그만큼 대답 잘해주고요 사춘기인 지금 애는 말수도 없고 저는 혼내기만하고ㅋ초등 아이들 엄마랑 다정히 얘기하고 지나가는거 보면 그냥 옛날 생각나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6. ㅇㅇ
'17.1.9 3:33 PM (82.217.xxx.226)저도 촬영하는동안은.그럴수 있는데 몇번 보면서 드는 생각이 몸에 밴거 같더라구요 승재도 이미 인사성은 발랐던 아이같고..오래되어 보였어요..
7. ㅁㅁ
'17.1.9 3:33 PM (1.236.xxx.107)엄마도 잘하는데
저는 고지용도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엄마들이 아이와 잘 지내는경우는 많은데 아빠들은 안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고지용이 아이랑 정말 재밌게 잘 놀아주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부드럽고 차분하게 아이를 포용해주고 받아줘요
아이의 사회성이 아빠와의 관계에서 결정지어진다고 하던데
긴장감없이 붙임성 좋은 성격이 아빠의 역할도 한몫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8. ㅇㅇ
'17.1.9 3:34 PM (82.217.xxx.226)너무 안 꼬이셨어요 ㅎㅎ어떤 부분에선 그리 보이기도 하는데 전체적우로 일단 인사성 밝고 예의바른게 저늠 좋아보이더라구용
9. ㅇㅇ
'17.1.9 3:35 PM (82.217.xxx.226)그렇구나 사춘기 가면 다 똑같아지나봐요 근데 사춘기 거치고 어른되면 다시 진가가 나타나겠죠..잘 키우셨응거 같아요
10. ㅇㅇ
'17.1.9 3:37 PM (82.217.xxx.226)맞아요 고지용 의외였어요 뭔가 차분하고 따뜻하고..촬영때문이든 아니든 중장비 타러 간것도 좋아보이고...셋다 분위기가 따뜻하더라구요
11. ,,,
'17.1.9 4:00 PM (221.167.xxx.125)에휴 그거 다 믿어요 다 연출
12. 중3엄마
'17.1.9 4:03 PM (210.99.xxx.237)사춘기인 지금 애는 말수도 없고 저는 혼내기만하고ㅋ초등 아이들 엄마랑 다정히 얘기하고 지나가는거 보면 그냥 옛날 생각나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222222213. ㅇㅇ
'17.1.9 4:07 PM (82.217.xxx.226)다 안믿어요 ㅋㅋ거기 나오는 다른 연옌은 평소에 저리 안할거 같은거 다 보이던데요. 근데 애는.거짓말을 못하자나요 순간순간 나오는 행동이나 말투가 원래 그리 배운애 같았어요..
14. 00000
'17.1.9 4:34 PM (116.33.xxx.68)저때가 젤이쁜듯
부모보다 성향이랑 성격 타고난것같아요15. 한창
'17.1.9 4:42 PM (221.164.xxx.184)저희 아이들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아들,딸 둘다 말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승재처럼 어릴때 재잘 재잘 귀엽게 얘기 했던 아들이 사춘기 되서 말이 없어지면
옛날 생각 나서 눈물 날거 같아요16. pp
'17.1.9 4:53 PM (180.230.xxx.74)저는 반대로 엄마랑 승재랑 별로 안 친해보였어요
아마도 아이 돌봐주시는분이 따로 계셔서 엄마는 늘 바빠서구런가보다 했네요17. 아이들
'17.1.9 6:13 PM (211.108.xxx.4)저도 엄마아빠가 아이랑 함께 하는시간이 평소 많이 적고 돌봐 주시는분 따로 계신거 같았어요
저녁시간에만 아이보고 집안일 크게 안하고 도우미 있는집 보면 엄마가 크게 화낼일이 없어요
생계형으로 퇴근후 동동거려야하고 아이케어 힘들어 이리저리 여유 없음 맘이 있어도 체력이 안되서 많이 힘들지요
저는 전업으로 연년생 아이 둘 키우는데 한명 키울때는 진짜로 더 잘했어요
그러다 둘째생긴후에는 좀더 힘들었으나 동네서도 소리한번 안지르는 엄마.항상 말 이쁘게 하는 엄마란 소리 초등때까지 들었네요 학교 샘들도 아이들 인성 진짜 좋다고요
그런데 중딩되니 ㅠㅠ 내맘 같지가 않아요
그래도 어릴때 그래서인지 학교에서는 전혀 사춘기없는 아이같다는 말은 들어요
집에서도 크게는 아니나 어릴때 생각함ᆢㄱㄴ 가끔 눈물 날 정도로 제가 힘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7941 | 주 6일 근무하시는 분들 있나요? 5 | ... | 2017/01/09 | 948 |
637940 | 강남엄마들은 스님룩이 대세인가요? 49 | 그레이그레이.. | 2017/01/09 | 33,547 |
637939 | 아조나 치약... 7 | 어흑 | 2017/01/09 | 3,127 |
637938 | 멜론 진짜 짜증나네요. 1 | .. | 2017/01/09 | 950 |
637937 | 혹시 국회의원들 전화번호 필요하신가요?? 2 | ........ | 2017/01/09 | 461 |
637936 | 조윤선 답변 듣다 숨 넘어가겠네요. 3 | 속터짐 | 2017/01/09 | 1,698 |
637935 | 제왕 후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있으신가요? 12 | wpdhkd.. | 2017/01/09 | 2,270 |
637934 | 사진첩 사진들 실수로 다 삭제했어요....도와주세요.. 8 | ㅠㅠ | 2017/01/09 | 2,087 |
637933 | 장제원 역시 잘하네요 4 | moony2.. | 2017/01/09 | 2,352 |
637932 | 조윤선 아이라인 11 | 퓨6 | 2017/01/09 | 7,620 |
637931 | 합정근처에 서점잇을까요.. 2 | 콩 | 2017/01/09 | 482 |
637930 | 차라리 옛날 청문회서 실실웃던 윤진숙장관 1 | 흠~~ | 2017/01/09 | 1,007 |
637929 | 이 남자가 결혼 상대로 괜찮을 지 봐주실 수 있을까요 ? 17 | 결혼 | 2017/01/09 | 3,955 |
637928 | 왜 호남 비호남 편가르나? 9 | 정동영! !.. | 2017/01/09 | 354 |
637927 | 박효신의 눈의 꽃이라는 노래는 듣는데 좋아요.... 19 | 발라드 | 2017/01/09 | 2,383 |
637926 | 정부가 5월 첫째주를 최장 9일 황금연휴 검토한다는데... 5 | .... | 2017/01/09 | 1,917 |
637925 | 솔박타 - 이거 계속 써도 될런지 3 | 궁금 | 2017/01/09 | 1,839 |
637924 | 친구중에 정말 이런 친구가 있어요 | 평강공주? | 2017/01/09 | 2,184 |
637923 | 청문회 엄용수 3 | 기막혀~ | 2017/01/09 | 1,861 |
637922 | 고딩 아들 하나 있는 댁은 음식 준비 제대로 하시나요? 15 | .... | 2017/01/09 | 2,968 |
637921 | ㄹ혜이거...낙선운동까지 지시했네요. 12 | ... | 2017/01/09 | 2,126 |
637920 | 친구를 더 사귀고 싶은 데 저와 같은 심정인 분 계세요? 6 | 1ㅇㅇ | 2017/01/09 | 1,534 |
637919 | (펌) 세월호에 대한 두 친구의 대화 4 | 길벗1 | 2017/01/09 | 1,184 |
637918 | 투표소 수개표 반대는 2 | ㅇㅇ | 2017/01/09 | 504 |
637917 | 솔직히 짜증나긴 하지만,조윤선이 이쁘긴 이쁘네요 51 | ,, | 2017/01/09 | 6,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