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살에 둘째 임신중인데 왜이리 피곤할까요

ㅇㅇ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7-01-09 15:10:04
직장을 다니긴 하는데 요즘 다행히 업무강도가 쎄지는 않아요. 그런데 매일매일 너무너무 피곤하네요. 눈이 빠질 거 같고 집에가서는 씻고 누워만 있고 싶은데 첫째 씻기고 밥먹이고 재우고 해야 하니 거기에 체력 쓰느라 그런가..

나이때문인지 암튼 그래요..집에 가서 저녁 차리려면 쓰러질 거 같아요..원래 제 나이에 임신하면 대부분 그런건지..아니면 제가 무슨 병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9 3:12 PM (210.217.xxx.81)

    요새날씨가 좀 몽롱하긴 해요 그리고 38에 임신하시면 몸 엄청 피곤하실때에요

    휴식 충분히 취하시고 비타민등 챙겨드세요..

  • 2. 노산
    '17.1.9 3:15 PM (121.145.xxx.251)

    20대 중반에 첫애 낳고 30대 초반에 둘째 가졌는데 둘째 때 확실히 20대와는 출산후 몸의 느낌이 다르던대요.
    애 낳고 나면 이제 몸이 늙는 일만 남았는데 마지막 온 기력을 다해 버티고 있으니 힘들죠.
    40부터는 진짜 노화증세 확 느껴져요.

  • 3. 도우미
    '17.1.9 3:17 PM (112.153.xxx.100)

    전 전업인데도 둘째때 힘들었는데요. 청소나 반찬정도 도움받으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저 33주에 조산해서 아주 힘들었었답니다.

  • 4. 노화세포
    '17.1.9 3:27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여자는 35 이후 남자는 40 이후에 확 늘어난대요ㅜ
    저도38인데 걍 피곤하네요

  • 5. 당연한거에요
    '17.1.9 5:11 PM (122.35.xxx.146)

    제목읽고 댓글쓰려 로긴했어요
    님또래 둘째 초딩인데도 피곤한데
    둘째임신한몸에 직장다니면 안피곤한게 신기한거죠

  • 6. ...
    '17.1.9 5:36 PM (125.128.xxx.114)

    27세때 둘째 임신했을때도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어요...님은 오죽하시겠어요...임신기간에는 어쩔수 없으니 그냥 밥 대충 해서 먹고 쉬세요...

  • 7. ..
    '17.1.9 6:53 PM (112.152.xxx.96) - 삭제된댓글

    36에 노산소리들어가며 애낳고..정말 체력 ..힘드네요..놓고나서가 더문제네요..큰애는..신경을 쓸수가 없어요..짜증만..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편한거 같아요 .에휴

  • 8.
    '17.1.10 1:06 AM (119.64.xxx.27)

    저 38에 둘째 낳았어요. 지금 8개월이요. ^^
    저도 워킹맘에 육휴 중입니다 ^^
    피곤하죠. 힘들고.
    그런데 낳고나니 또 다 잊어버리네요.
    낳고나서가 더 힘든거 아시죠? ㅡㅡ

    그런데 힘든거 잊게되는 방법.
    이 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걸 알기에 이 시간을 온전히 너를 위해 쓸게 마음 먹으니 별로 힘들지 않더라구요.
    너무 이쁘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힘내세요.
    힘들지만 아쉽기만한 시간이에요
    그 꼬물거리며 뱃속에서 발차기하는 존재가 곧 나타날거에요. 그리고 엄마를 하트뿅뿅 거리며 눈으로 몸으로 말을 할 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745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주차 할만한가요? 9 곰두리 2017/01/10 3,185
638744 덴마크 구치소 앞 촛불든대요. 6 .... 2017/01/10 1,619
638743 가난한집안의 의사 백억 자산가집안의 회사원 누가 32 의사 2017/01/10 9,092
638742 흰쌀밥만 드시는 집 계신지요? 21 추워 2017/01/10 4,673
638741 끌올)) 민주당에서 노승일씨를 당직자로 채용하면 좋겠어요 13 보호하자 2017/01/10 2,387
638740 연합뉴스는 정신 못차리고.. 2 여전히 2017/01/10 628
638739 박그네 관저에서 슈밥의 4차 산업혁명 독서 중 10 lush 2017/01/10 1,986
638738 안철수 "자강론 너무나 당연…연대론자 설득 자신&quo.. 4 ㅇㅇ 2017/01/10 397
638737 대선도 배심원단으로 합시다♡ 2 전두환회귀하.. 2017/01/10 272
638736 악랄한 기업 이랜드 애슐리의 알바비 착복 ..... 2017/01/10 513
638735 아이랑 단둘이 여행다녀오신 이야기 해주세요 ~ 9 mm 2017/01/10 1,531
638734 카처 스팀청소기를 스팀다리미로 사용하는 분도 계시나요? 2 혹시 2017/01/10 2,158
638733 아들을 끔찍히 여기는 어머니들은 며느리한테도 그리 절절 매나요?.. 10 ... 2017/01/10 2,046
638732 ab.plus란 여성복 브랜드 아세요? 5 아울렛 2017/01/10 1,568
638731 와~~이젠 봉침주사다 23 .... 2017/01/10 5,649
638730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아서 마사지 받으려 가요 2 ㅎㅎ 2017/01/10 1,242
638729 일본서 사와서 잘쓰시는 물건 있으신가요? 13 일본 2017/01/10 3,957
638728 중1 아들 뚱뚱한건가요? 14 달콤 2017/01/10 1,621
638727 최순실 '딱 걸렸어'…장시호 태블릿PC 제출에 거짓말 '들통' .. 1 시호야잘했어.. 2017/01/10 1,835
638726 가임기 여성맵 같은 거 보고 어이없어 하는 건 왜 국민 몫인지... 3 ... 2017/01/10 736
638725 이런경우 실비가입을 해야할까요?? 6 고딩맘 2017/01/10 980
638724 헌재 잘하는거 맞죠...주3회 재판강수 2 ... 2017/01/10 805
638723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 영광~광화문 588㎞ 대장정 나서 후쿠시마의 .. 2017/01/10 216
638722 보통 형제들 관계 며느리들 관계 어떠세요? 5 나영 2017/01/10 1,972
638721 A3만한 크기의 복사물을 출력해야 하는데 어디서 하나요? 5 a3 2017/01/10 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