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현 두도시이야기 봤어요

누리심쿵 조회수 : 680
작성일 : 2017-01-09 11:00:12

토요일 집에서 vod로 봤네요

제목이 무현 두도시 이야기라서

왜 두도시일까 했는데 이 무현도 저 무현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땐 대한민국 국민이 민주주의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기에...

준비가 안되어 있었다는것을요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나 큰 사람이었어요

다시 그와같은 분이 대통령이 되는 날까지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으렵니다...

 

IP : 124.61.xxx.1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9 11:0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반정도 보다 말았어요.
    너무 고되고 힘들어 보여서 못보겠더군요.
    먼지냄새 달고 정말 정말 너무 힘들게 하루 하루 버티시던데 ㅠㅠ

  • 2. 저두
    '17.1.9 11:19 AM (124.53.xxx.190)

    봤어요.
    보면서 어찌나 흐느껴 울었는지
    남편이랑 저랑 전철 타고 오는데 머리가 쪼개질 듯 아퍘어요. 오죽함 그날 첨으로 두통약 먹고 일찍 잤을까요?
    그 영화 본 후. .나 혼자만 제대로 투표하면 되지란 생각에서 벗어나 좀 더 적극적으로 깨우치고 배우며 살아가기로 다짐했어요. 전 대선 시작되면 지역 사무실에 가서 걸레 빨아 책상이라도 닦는 자원봉사라도 하겠다 맘먹었어요

  • 3. 메이
    '17.1.9 11:19 AM (222.114.xxx.110)

    서거하시기 전에 남기신 말이 인상적이었죠.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야 산맥이 없어"
    그 말씀에서 그분의 고독이 아닌 외로움이 느껴졌어요.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홀로 너무 일찍 눈을 뜨시다보니 얼마나 외로웠겠어요. 여기 아무도 없소? 나 눈 떴소. 나 여기 있소. 외쳐도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돌아오는건 메아리 뿐이었겠죠.

  • 4. ..
    '17.1.9 12:12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그게 다 노무현이 참여정부 주창하고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지 못하니 맥이 안 만들어진 결과죠.
    참여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노사모 정도를 참여라고 결론 내리고
    이어지는 고민이 없었다는 거죠.

  • 5. ..
    '17.1.9 12:13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그게 다 노무현이 참여정부 주창하고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지 못하니 맥이 안 만들어진 결과죠.
    참여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노사모 정도를 참여라고 결론 내리고
    노사모 후속으로 이어지는 참여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거죠.

  • 6. ,,
    '17.1.9 12:13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그게 다 노무현이 참여정부 주창하고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지 못하니 맥이 안 만들어진 결과죠.
    참여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노사모 정도를 참여라고 결론 내리고
    노사모 후속으로 이어지는 참여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거죠.
    참여정부도 시민의 배제되고 그들만의 리그에 머물고 말았어요.

  • 7. ,,
    '17.1.9 12:14 PM (211.213.xxx.24) - 삭제된댓글

    그게 다 노무현이 참여정부 주창하고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지 못하니 맥이 안 만들어진 결과죠.
    참여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없이, 노사모 정도를 참여라고 결론 내리고
    노사모 후속으로 이어지는 참여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는 거죠.
    참여정부도 시민은 배제되고 그들만의 리그에 머물고 말았어요.

  • 8. 쓸개코
    '17.1.9 12:18 PM (222.101.xxx.10)

    저도 극장가서 보면서 울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이들 우셨어요..ㅜㅡ
    저는 인상적이었던 말씀이..
    '역사는 잘난사람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고 결혼하고 살림하고 아이키우는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4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 .. 23:16:53 144
1741953 미국 주식 오르는 건 좋은데 환율이 부담스럽네요 4 ... 23:08:20 582
1741952 이혼고민중인데요 .. 23:08:06 509
1741951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4 ^^ 23:07:15 391
1741950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2:59:55 886
1741949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4 22:59:54 667
1741948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2:58:21 1,188
1741947 뉴스 보고 욕했는데 4 ㅁㄴㅇㅈㅎ 22:58:17 737
1741946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2 ... 22:58:10 614
1741945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6 입시 22:58:04 455
1741944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0 시원 22:57:34 779
1741943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6 dd 22:55:46 866
1741942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19 그냥 22:51:50 726
1741941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2 22:51:46 409
1741940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5 .. 22:45:37 645
1741939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2:45:27 263
1741938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2:39:33 559
1741937 19) 50살 16 19 22:38:17 2,486
1741936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5 ... 22:31:56 948
1741935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144
1741934 철강 알루미늄 관세 7 ... 22:30:36 482
1741933 월 20만원이 귀한 액수일까요? 11 ... 22:29:50 1,659
1741932 태국음식점 국내 원탑은 어디인가요?? 3 ㅁㅁㅁ 22:27:07 625
1741931 대장내시경 병원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22:22:34 366
1741930 우울증에 명상 효과 있나요? 2 22:20:20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