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조언좀 구할게요 시어머니가 옷 사러 가재요
시어머니가 옷을 사달라고 하신건 아니지만 그걸 기대 하시고 가자고 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모른척 하고 계산대에서 멀리 떨어져있을까요?
저번에는 저더러 계산하면 돈 주신다 해놓고 안주셨어요
이번에는 아예 지갑을 안가지고 갈까하거든요
1. ...
'17.1.9 9:59 AM (121.127.xxx.109)아예 첨부터 같이가지 마세요.
못같다하세요.2. 헐
'17.1.9 10:00 AM (125.180.xxx.52)사달라는것보다 더 무섭네요
친구랑가던지 혼자가지 왜 며느리랑 가나요?
은근히 바라고 가자는것 아닌가요?3. 솔직히
'17.1.9 10:01 AM (211.205.xxx.222)모시고 가서 사 드리면야 좋겠지만 그럴 여유 없다고 하시고
지난번에 돈 주신다고 한것도 안 주셨잖아요 라고
미리 얘길 하시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
제 친구도 그런 시어머니 있었는데
그렇게 말한 후 부터 계산이 분명해졌답니다4. ..
'17.1.9 10:04 AM (115.137.xxx.109)솔직히사드릴 여유는 없다고 하세요.
기대하시는거 같다면 전 그렇게 애기해요.
얼마 예산 하시냐고.얼마 갖고 계시냐고,
사드리진 못합니다 라고,.5. 지갑 놓고 가세요
'17.1.9 10:04 AM (121.129.xxx.97) - 삭제된댓글그래도 버티면 돈없다고 자르시구요.
그래야 같이 가잔 소리안하지.
아들엄만데 진짜 이해안가는 시모네요. 찌질하게사시네6. ㄱ
'17.1.9 10:05 AM (111.118.xxx.143)아..진짜 이상한 시엄니들 많네요
7. ...
'17.1.9 10:06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카드놀고 일이만원만 들고 가세요
그런 시모 얄미워요8. ...
'17.1.9 10: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솔직하게 말하세요.
옷 사 드릴 돈 없다고...
나중에 줄게 이러면 저번에도 안 주셨잖아요 그러세요.
시어미가 칼만 안 들었지 강도일세...9. dlfjs
'17.1.9 10:08 AM (114.204.xxx.212)돈없어서 못가요 같이가면 저도 사고 싶어질텐데, 어머님이 사주신다면 가고요 ㅎㅎ
지난번것도 카드값 내느라 힘들었어요
해보세요10. 계산할때
'17.1.9 10:10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옷구경하면서 모른척 가만히 계세요.
계산후에 사드리고 싶지만 이번달 돈이 너무 빠듯하다고 커피한잔 사드리고 끝내심이....
저런 성향 시어머니에겐 원글님이 돈없다고 징징거려야함11. ㅇㅇ
'17.1.9 10:10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매장직원들이 옆에서 어머니 옷 좀 사드리세요~ 하고 꼬셔도 넘어 가지 마세요
12. 지송해요~~
'17.1.9 10:14 AM (218.155.xxx.45)엄니~~지송해요.
마음같아선 제가 사드려야 하는데
요즘 좀 돈 들어갈곳이 많아 여유가 없네요.
나중에 여유 되면 사드릴게요~~~그러셔요.ㅎㅎ
나중에 나중에~~~13. ㅇㅇ
'17.1.9 10:15 AM (121.168.xxx.41)시어머니용 체크 카드를 준비해야겠네요
체크카드에 5만원만 넣어두고 만나세요
날강도랑 뭐가 다른지14. ....
'17.1.9 10:15 AM (112.149.xxx.183)이런 시모들이 많나요;; 왜 옷을 딸도 아닌 며느리랑 같이 사러 가지;; 첨부터 목적은 사달라고 하려고 라서? 저희 양가나 주위선 본 적이 없어 참 희한하네요...
15. ...
'17.1.9 10: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도 않은데 죄송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돈 맡겨놓은 것도 아닌데 뭐가 죄송한가요?16. 주책
'17.1.9 10:17 AM (221.164.xxx.184)같이 갈수는 있는데요
옷 그거 사줄수도 있구요
그런데 자기가 돈준다고 해놓고 안주는거는 참 할말이
없는 시엄마인데 또 따라가신다구요?17. ㅇㅇ
'17.1.9 10:17 AM (180.230.xxx.54)시엄마랑 같이 쇼핑을 왜 다녀요
체하게18. ㅋㅋㅋ
'17.1.9 10:25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계산할때 어머니한테 원글님 옷도 하나 골라서 얹어드리면 다시는 같이 쇼핑하자고 안할듯 ㅎㅎㅎ
19. ㅇㅇ
'17.1.9 10:32 AM (39.7.xxx.188)윗 분 아이디어 좋네요 ㅋㅋ 겨울옷 비싸서 못 샀다고 제꺼도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ㅋ
20. ^^;;
'17.1.9 10:36 AM (49.169.xxx.8)식사값이나 현금으로 조금 들고 가세요. 카드 가져가지 마세요.
카드 왜 안가져 왔냐고 하시면 ... 이번달 적자라서 요즘에 평소 교통비만 들고 다닌다고 하시면 되지요.21. 버스카드
'17.1.9 10:41 AM (116.37.xxx.157)신용카드 말고 버스카드만 들고 현금. 몇만원만 들고 따라가세요
계산할때 시어머니 망신 당하게 냅두세요
매장 직원 듣는데 말씀하세요.
어머 저더러 사달라는 말씀 없으셨잖아요.
전 그냥 어울리는지 같이 골라 드리려 온건데...
하세요
점심은 제가 사께요
하시구요
그래야 수작 (어른에게 너무하나요) 못 부려요22. ...
'17.1.9 10:5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아니 옷사는데 왜 며느리랑 가요?
23. 세상에..
'17.1.9 11:11 AM (59.8.xxx.110)이게 고민할일??
당연히 며느리 옷사주려고 같이 가자는거 아녜요??
세상천지 어느누가 며느리한테 옷사달라고 같이가자고 하나요
당연히 옷사주려고 같이가재나보다..하는 맘으로 다녀오세요
카드는 물론 현금도 갖고가지 마세요
울 시엄니는 겨울마다 며느리 옷 손주 옷 사주시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낳아줘 키워줘 남편 밥해줘...얼마나 힘든데24. ㅇㅇ
'17.1.9 12:10 PM (121.168.xxx.41)윗님...
애낳아줘 키워줘
이건 아니죠.
내 애 내가 낳아서 내가 키우는 건데
무슨 생색을?25. ...
'17.1.9 12:12 PM (59.12.xxx.4)바쁘다고 아예같이 나가질 마세요 아예 안나가는걸로 만들어나야 그런 생각을 안합니다. 그시어머니 웃기네
26. ㅇㅇ
'17.1.9 12:23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씨받이도 아니고 뭔 애를 낳아주고 키워줘요
옷 사달라는 시어머니도 웃기지만
시어머니가 옷 사주는게 당연하다는것도 웃겨요27. 세상에...
'17.1.9 12:26 PM (175.223.xxx.219)121.168..맞네요;
내 아이 내가 낳고 키우는건데^^
내 아이 내가 낳고 키우는건데 왜 남편 엄마 옷을 내가 사줘야하는지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요ㅎ
내 자식이 손주 낳고 살면 손주 옷사주고싶고 자식 옷사주고싶지 거기다 내옷사달란 생각이 어떻게 맨정신에 나옵니까?
박근혜정도 멘탈이 아닌 이상@@28. ㅇㅇㅇ
'17.1.9 1:18 PM (61.83.xxx.25) - 삭제된댓글카드를 아예 가져가지마세요
현금쓸거만 가져가시고
어머니 저 요즘 돈이없어 아끼느라
카드 안들고 다녀요
어머니 카드 안가져오셨어요?29. ...
'17.1.9 1:47 PM (58.230.xxx.110)아프다 하세요...
카드 다 두고 한 5만원만 넣고 가세요...
정신나간 노인네...30. ...
'17.1.9 1:48 PM (58.230.xxx.110)시엄니가 당연히 뭘 사주는 사람인것도 이상하구요...
내애를 내가 낳았는데 왜 그녀에게 물질을 받나요?31. ,,,
'17.1.9 4:42 PM (121.128.xxx.51)가기전에 돈 없다 하고 어머니가 계산 하실거면 돈이나 카드 가지고 가자고 하세요.
떠나기전에 확인 하고요.
그리고 원글님은 차비만 가지고 따라 가세요.32. 아오!
'17.1.9 4:42 PM (1.230.xxx.121)얄며서 있어도 해주기싫을정도네요
33. 옴마.
'17.1.9 6:38 PM (61.74.xxx.241)이런 분이 존재한다는 게...
갑자가 우리 시어머님이 고마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