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로 헬스 가고, 친구, 직장 동료 바꿔가면서 술 마시고 얘기하고
주말에는 등산 가고 그렇게 노네요.
집에 가봐야 할 일없다고요. 티비 재미 없고요.
대신 부인도 그 시간에 마음대로 시간 보내라고 하고요.
대놓고 애들 다 컸고 부부간에 뭐 덤덤한거 아니냐고 하면서요.
애들 다 커서 집에서 밥 잘 안먹고 남자는 일찍나가 술먹고 오니 밥 안 하고
청소는 원래 남편 담당이었고요.
이게 졸혼 맞나요?
여자는 무지 억울한데 남편 말이 맞는듯해서 반박을 못하네요.
대신 싸워주실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