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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에게 통화해서 진상을..

....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7-01-09 01:46:01
부렸어요ㅡㅡ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나랑 친구처럼 지내면 안 되냐고ㅜㅜ
헤어진지 반년되었는데
지금 사랑하지는 않는데
전남친과 대화를 나누면 다른 사람에게서 느낄수 없는
만족감이나 평화가 찾아와요...
깊이 사귄 남자는 전남친뿐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성적인 관계는 전혀 하고 싶지 않지만
그냥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첫연애가 실패한후에 이런 감정이 드는건 당연한건가요?



IP : 223.62.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ㅇ
    '17.1.9 1:49 AM (182.212.xxx.172)

    마치 나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같죠

  • 2.
    '17.1.9 1:51 AM (116.120.xxx.159)

    왜그랬어요,,,,,,,,,,,,,,

  • 3. ....
    '17.1.9 1:51 AM (124.49.xxx.100)

    첫연애라 그래요 어서 새남친 사귀세요

  • 4.
    '17.1.9 1:52 AM (39.7.xxx.89)

    찌질그자체 ....

  • 5. ㄹㄹ
    '17.1.9 1:54 AM (61.80.xxx.122)

    고비를 현명하게 넘기질 못했네요 ..남자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어요 ..

  • 6. 외로워서
    '17.1.9 1:55 AM (221.127.xxx.128)

    쓰잘데없이 해 본거고...

    잊으세요

    남녀사이에 친구는 힘들고 그 남자 생각도 알 수 없고...

    그 남자 여친에게도 예의가 아니죠

    님은 님 남친에게 다른 여친...이해해 줄건가요?

    참고 새 사랑 찾으세요

  • 7. ...
    '17.1.9 2:06 AM (119.71.xxx.61)

    실수죠 어여 좋은 인연 만나고요
    마스크있음 쓰고 이불이나 걷어차요
    먼지나니께

  • 8. ...
    '17.1.9 2:07 AM (121.189.xxx.211)

    저 그 기분 알아요. 다시 사귀고 싶냐 생각해보면 그건 아니잖아요. 마음에 안들고 결혼할 남자는 아니구나 결론나잖아요
    그래도 자꾸 생각나는건 너무 외롭고 그사람이 너무 편햇서. 나를 가장 잘 알고 내가 무장해제 해도 되던 사람이라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같이 누워서 티비만 보고 핸드폰 게임만 둘이 같이 해도 안심심하고 만족감을 느낄수 있어서..
    공허해서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저도 자꾸 연락할것 같아서 일부로 바쁘게 만들었어요. 밑에도 글 썼지만 알바라도 하면서 저녁에 연락할수 없게 만들었네요. 낮엔 연락하고 싶은 생각 떨쳐버릴수 있는데 밤엔 정말 힘들더라구요..
    님도 바쁘게 지내보세요~ 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믿어요

  • 9. 무슨 이뿔킥씩이나
    '17.1.9 2:17 AM (115.136.xxx.16)

    좀 쪽팔린게 어때서요. 그남자가 좀 웃으면 어때요 얘기한 순간 가장 평화롭고 기쁜건 본인이자나요~ 그게 위너라 봅니다. 어찌보면 남친은 감정 쓰레기통..본인이 풀릴때까지 계속 풀어보세요 그 감정 누가 말린다고 안합니까
    전 남친이 안받아주고 거절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겠죠. 이또한 연애의 기술을 경험으로 몸소 배우는거져

  • 10. ....
    '17.1.9 2:35 AM (220.79.xxx.58)

    전남친이 인격적으로도 괜찮았나봐요. 그러니까 또 그렇게 말하지..
    인격도 개차반인 남자 한번 만나면, 그런 생각은 들지도 않아요.

    그러니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남친은 새로운 사랑 찾을/이미찾은 생각에 행복한데, 헤어진 전 여친이 친구로라도 감정 공유하자고 하면
    얼마나 질리게 될지ㅠㅠ
    전여친과의 추억으로 남아있던 기억이 나를 그렇게나 좋아하던 자존심 없는 애랑 만났던 때'' 로 변질됩니다.
    그르지마요

  • 11. dlfjs
    '17.1.9 10:27 AM (114.204.xxx.212)

    그쪽이 싫다는데 왜그러세요

  • 12. 머지않아
    '17.1.9 11:42 PM (219.255.xxx.139)

    자다가 생각하면 쪽팔리고 후회돼서 하이킥하고 머리 쥐어뜯고 혼자 소리지르게 될겁니다.
    멈추세요
    더 하면 어느날 한강다리 보면서 단지 쪽팔리고 후회됨에 확 죽을까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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